안녕하세요.

 체이스 IHG 10만 오퍼에 눈이 멀어 5/24가 한참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달렸습니다. 혹시 몰라 P2는 안 하고 저만 닫겨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달렸는데. 왠걸 보너스도 잘 받고 계좌들도 잘 유지되더군요.

문제는 이 카드로 삼천불 어치 전기요금을 미리 땡겨내는데 사용했는데... 몇 달 지나니 혹 체크로 환불 받을까 싶어 조지아 파워에 전화해서 환불 신청합니다. 일부라도 받을 수 있음 좋겠다 싶어서... 근데 상담원이 몇 일 있다가 전화와서 원래 페이한 크레딧 카드로 리펀드 된다고 합니다. 어... 그래? 그럼 그냥 그 크레딧 내 전기요금 계좌에 그냥 놓아줘...

하루 뒤. 삼천불이 전부 체이스 계좌로 들어옵니다. 제 전기요금 계좌는 졸지에 네거티브에서 late fee까지 붙을 수 있는 밸런스가 되었습니다. 전화 끊고 조지아 파워에서 한 번 더 전화가 왔었는데... 아마도 이미 프로세스 되어 리펀드 프로세스를 되돌릴 수 없어라는 내용이었을 거 같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저는 체이스에게 5/24를 한참 넘겨서 삼천불 스펜딩을 가라로 채우고 기한 지나 리펀드를 받은 초 불량 커스터머로 찍히게 될 듯 싶습니다. 아... 일이 꼬일려니.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