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미드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NBC에서 이제 막 시즌 1을 끝낸 Manifest 보시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살짝 소개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ㅎㅎ
왜냐면! 바로 이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 비행기를 타고 시작한 여행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지요.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미 본토에서 출발하여 자마이카로 향하던 비행기가, 급작스런 뇌우폭풍을 만나고, 천신만고끝에 안전하게 착륙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NYPD가 비행기를 애워싸고... 알고보니 이 비행기는 5년전에 실종이 되었다는 것!!
인터스텔라와 비슷하게, 탑승자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5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탑승자들은 5년 전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게 되죠.
그리고, 탑승자들에게 나타나는 기묘한 현상... 바로, 누군가의 속삭임이 그들을 이끄는데, 바로 이 "calling"이라는 부름에 응답을 하는/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해서 나타나는 인물들... 아주 재밌어집니다.
--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LOST (너무 감명깊게 보았던 미드입니다) 의 아류겠거니 했는데, 보면 볼수록 나름 흥미진진해집니다 ㅎㅎ 처음 몇 에피소드는 좀 루즈할 수 있지만, 가면 갈수록 긴장도 및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아무래도 떡밥의 힘일겁니다. 떡밥 미스테리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역시 마모에는 없는 내용이 없네요. 시즌 4까지 있는지 모르고 한달 전에 시작한 Manifest를 지금 막 끝냈습니다. 중간에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 그만 봐야겠다는 다짐을 몇 번 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다 마쳤네요. 마지막편이 괜찮아서 기분 좋게 끝났습니다. 디디콩 님은 과연 끝까지 다 보셨을까요? ㅎㅎ
우왓! 아니 마일모아에도 manifest 보는 분이 있구나! 하고 들어와 봤더니 몇년전에 제가 쓴 글이었네요 ㅎㅎㅎㅎㅎ 와... 한달만에 몰아서 완주 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시즌 3 정도까지 보다가 저도 좀 갸우뚱 헷갈린 부분이 있어서 포기 했었는데 마음을 다잡고 완주 해야겠는데요? ㅎㅎㅎ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시즌1 끝내고 2 보는데 좀 루즈해져서 멈추고 dead to me 끝냈는데 떡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어머 역시 마모네요. 시즌1은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ㅋ 시즌 3인가 4에서 지루해져서 관뒀던거 같은데 저도 마음 다 잡고 완주해야겠네요 ㅎㅎ
저도 1 재밋게 보다가 2인가 3에서부터 재미없어져서 멈췄는데 다시 봐야겠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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