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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3박 4일 아이슬란드 여행기

빛나는웰시코기 | 2019.02.19 20:54: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8월 30일 Labor Day weekend에

 

금요일 반차!를 내고 아이슬란드를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이라 아이슬란드 남부만 투어했습니다.

 

비행기는 필라델피아-레이캬비크 행 아이슬란드에어 직항을 이용했구요.

 

일정과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Date

Time

Activity

Transportation

Location

Note

Cost

Total Cost

8/30/2018

20:30

Depart

FI 828

Philadelphia

 

$ 561.75

$ 561.75

8/31/2018

6:10

Arrive

FI 828

Keflavik

     

8/31/2018

8:00

Rental Car Pickup

N/A

Keflavik

Blue Car

$ 276.36

$ 276.36

8/31/2018

10:00

Thingvellir National Park

Car

Golden Circle

     

8/31/2018

14:00

Laugarvatn Fontana

Car

Golden Circle

Geothermal Bread, Lunch

   

8/31/2018

15:00

Efstidalur

Car

Golden Circle

Ice Cream

   

8/31/2018

16:00

Geysir

Car

Golden Circle

     

8/31/2018

17:00

Gullfoss

Car

Golden Circle

     

8/31/2018

18:00

Secret Lagoon Hot Spring

Car

Golden Circle

http://secretlagoon.is/

$52.08

$ 52.08

8/31/2018

20:00

Stay at Airbnb

Car

Hvolsvöllur

 

$ 135.34

$ 135.34

9/1/2018

8:30

Seljalandsfoss

Car

South Iceland

     

9/1/2018

10:00

Skogafoss

Car

South Iceland

     

9/1/2018

12:00

Dyrholaey

Car

South Iceland

     

9/1/2018

15:00

Fjadrargljufur

Car

South Iceland

     

9/1/2018

17:00

Stay at Foss Hotel Nupar

Car

Nupar

https://goo.gl/maps/5e4j8xyP5Q82

$ 107.17

$ 214.34

9/1/2018

20:00

Diamond Beach

Car

South Iceland

     

9/2/2018

 

Svartifoss

Car

Skaftafell

2 hour hike

   

9/2/2018

9:20

Skaftafell

Car

Skaftafell

https://www.glacierguides.is/

$ 268.61

$ 268.61

9/2/2018

20:00

Stay at Canopy by Hilton at Reykjavik City Centre

Car

Reykjavik

https://goo.gl/maps/HnahmaJg11o

$ -

$ -

9/3/2018

12:00

Blue Lagoon

Car

Reykjavik

https://www.bluelagoon.com/

$ 95.42

$ 95.42

9/3/2018

15:00

Rental Car Return

Car

Keflavik

     

9/3/2018

17:10

Depart

FI 643

Keflavik

     

9/3/2018

19:20

Arrive

FI 643

Baltimore

     

9/3/2018

20:54

Depart Amtrak

Amtrak

Baltimore

 

$ 29.00

$ 29.00

         

Subtotal

$ 1,159.54

$1,159.54

         

Food exp.

$ 300.00

$ 300.00

         

Gas

$ 100.00

$ 100.00

         

Total

$ 1,559.54

$ 1,5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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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8:30 비행기 출발- 아이슬란드 새벽 6:10시경 도착.

 

 

 새벽 7시-8시쯤 Blue Car Rental 에서 토요타 AYGO 렌트.

 

Chase 렌탈카 보험도 있었지만, 혹시나 모르는 자연재해 피해(자갈, 바람, 모래)가 걱정되서

 

애초에 모든 보험이 포함되는 Blue Car Rental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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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를 아끼기 위해 신라면을 다량 챙겨갔구요, 도착하자마자 물과 핫도그 재료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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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카드로만 버티려 했는데, 예상밖의 일이 생겨 캐쉬아웃 했습니다. 몰 안에 있던 라면집(체인)이 card machine이 안먹힌다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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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 스테이션.

 

리뷰가 꽤나 좋은데도 불구하고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겐 이게 맛있을수도 있어요.)

 

 

 

 

 

골든 서클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

 

Thingvellir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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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arvatn Fontana.
 
사실 여기가 지열로 빵을 굽는게 유명하다는걸 듣고
 
빵 굽는것 견학하러 온건데,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견학(?)을 미스하게 되어서 50분 가량 붕 뜨는 시간을 메꾸려
 
온천을 이용했습니다.
 
예상외로 너무 좋았어요! 경치도 멋있고, 야외 강가까지 나갈수있게 오픈되어있었고
 
건식 + 습식 찜질방까지 갖추고 있었어요. 온천 풀도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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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thermal Bread.

 

빵 반죽을 냄비안에 채워넣고 바로 아래에 온천이 끓는 모래밭에 하루정도 묻습니다.

 

밤을 새는동안 냄비 가득 끓어올라 탱글탱글 빵이 되는데, 맛이 굉장히 좋아요.

 

맛있다보니.. 가끔 밤에 몰래 사람들이 훔쳐간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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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글부글 강이 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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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맛. 특이한 빵이에요.

 

 

 

 

 

그 다음은 아이슬란드 목장에서 키우는 젖소의 신선한 우유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습니다.

 

Efstidal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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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우리가 바로 앞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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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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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을 바라보며 젤라또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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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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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내려오면 방목되어있는 아이슬란드 말들. 머릿결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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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주는줄 알고 몰려오는 아이들. 머릿결이 저보다 좋아보이는건 왜일까요?

 

 

 

다음은 Geysir.

 

게이시르(아이슬란드어Geysir)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북동쪽으로 80km에 있는 간헐천이다. 아이슬란드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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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Gullfoss 굴포스.

 

아이슬란드 와서 굴포스를 안보고 갈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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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보다는 크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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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코가포스! Skogafoss

 

처음으로 무지개가 나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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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eljalandsf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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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 우주 어딘가에 있는 외계 행성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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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유명한 굴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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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되고있는 아이슬란드 양들. 뿔이 큰게 특징입니다.

 

 

 

 

Dyrholaey 다이호레이.

 

엄~~~청 높은 고도에 있구요 운전해서 가는데 좀 위태위태했던 곳입니다.

 

바람에 날려가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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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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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샌드 비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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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모래 해변이 인상적이에요.

 

외계 행성이야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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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Hotel Nupar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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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내리자마자 늦을세라 다이아몬드 비치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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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려온 빙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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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로 맞은편으로 가면 있는

 

요쿨살론 빙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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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들이 수영하는데

 

얼굴만 뿅뿅 내놓는게 꽤나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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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모습이 장관입니다.

 

 

 

 

 

 

 

다음날..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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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하이킹 투어. 엄!청! 힘들어요. 고도의 체력을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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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빙하 다 걸어올라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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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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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끝내고 내려와서 또 서둘러 다음 행선지로 달려갑니다.

 

Skaftaf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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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0분 거리라 되있는데 1시간 걸리는건 뭐죠?? 엄청난 경사와 높이에 진을 다 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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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기 전에 서둘러 레이캬비크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이상한 지형을 발견하고 잠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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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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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사람들이 하나하나 쌓은 돌탑들이랍니다.

 

자연이 만든게 아니라 인간이 저렇게 쌓은것들이래요.

 

오묘하고 살짝 무섭기도 했어요. 엄청 많았거든요.

 

 

 

 

 

다음은 기름넣으려고 잠깐 들린 휴게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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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걸 많이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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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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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고 멈춰섰어요.

 

이거 이 마을 이름아냐? VIK? 

 

 

저 언덕위에 건물 너무 이쁜데.

 

저기 가보자! 해서 가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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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기. 교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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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올라오게 된 교회 언덕.

 

VIK 마을 전경이 보입니다.

 

너무 그림같아요.

 

 

 

 

 

 

허둥지둥 도착한 레이캬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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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랜드마크인데.. 지나가면서로 밖에 못봤네요.

 

 

 

숙소. Hilton Canopy. 포인트로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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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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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보이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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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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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통령이 즐겨찾는다는 핫도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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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æjarins Beztu Pylsur

진짜 맛있어요. 돈까스 후레이크라도 넣는건지 뭔가 바삭바삭 씹히고 소스도 별거 없는듯한데 맛있어요. 그냥 핫도그맛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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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젤리를 좋아해서 사봤는데,

 

저 계란 하리보 진짜 맛있더라구요!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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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모든 저녁은 신라면으로 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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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라 그런지 오로라는 보지 못했습니다.ㅠㅠ

 

새벽에 계속 깨서 확인했는데도 결국 ㅠㅠ 오로라는 나타나지않았어요. 다음 기회에..

 

 

 

 

 

힐튼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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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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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마트 갈때마다 있길래 궁금해서 사마셨습니다.

 

맛있어요. 레드불같은 에너지 드링큽니다.

 

 

드디어 도착한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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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달러에 육박하는 입장료지만, 너무 좋았어요. 

 

드링크 1잔 포함, 팩 무제한, 

 

물 감촉도 보들보들 매끈매끈. 피부가 엄청 좋아지는 느낌이 확확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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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이라 짧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잠시 외계 행성에 다녀온것 같아 매우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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