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토픽이기는 하나 새로운 기사를 읽어서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221063025021
미국 처음왔을때 제일 적응 안되는게 이런 측정 단위의 다름이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온도 및 거리등 몇가지는 제법 적응이 됐습니다. 허나 아직도 키 몸무게등 몇가지는 아직도 적응하기 힘드네요... 와 닿지가 않아요.
사실 이주제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봤는데, 뭐 영국의 식민지였는데 그게 싫어서 그렇다등등의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나름의 결론은 그냥 (적지않은) 미국인들이 게으르고 멍청해서 그렇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미국 원주민은 아닌 (시민권자인) 백인 친구들도 이렇게 말하더군요) 가 가장 많은 의견이더군요...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앞으로 미국이 미터법을 도입하는게 정말 좋은 일 일까 생각은 듭니다....
다른 마모님들은 어떠신가요..
레드아이 탈때마다 생각하는건데요.. 시각 체계도 바꿔야합니다.
오전 11시 -> 오후 12시 -> 오후 1시 -> ... -> 오후 11시 -> 오전 12시 -> 오전 1시
오전/오후는 11시에서 12시 넘어가면서 리셋되고, 시각은 12시에서 1시로 넘어가면서 리셋됩니다. 심지어 12는 가장 큰 숫자면서 1보다도 앞으로 옵니다.
얼마나 일관성이 없습니까? 12시 표기를 금지하고 0시로 바꿔야합니다.
만약 이 제안에 거부감이 드신다면.. SI 단위계에 거부감이 드는 미국인들의 마음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인도처럼 30분 씩 틀리는(?) 곳도 있는데요 뭐.ㅋㅋㅋ
전 메이저리그 투수가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100마일이란 인간이 넘기엔 쉽지않은 불가침의 영역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또 이게 익숙하네요... 140키로의 공이 얼마나 빠른지 보다도 96마일, 90마일 이렇게 하면 감이 온다는...
클리앙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와 있네요.
이게 맞는 듯
https://m.clien.net/service/board/news/13186521?od=T31&po=0&category=&groupCd=
최근에 다니는 병원만 그런진 몰라도 몸무게를 Kg로 표기하고 키는 Ft/In 로 나오더라고요
남쪽 켈리 입니다 다른 곳은 어떤가요?
다른곳은 다쓰는데 혼자 이런건 영 불편해요...
음.. 제가 알기로는 단순히 돈과 불편함 때문이라는 것 같은데요.. 자존심이니 이런 것은 경제적인 것 앞에 별로 의미가 없을 거에요. 모든 계량기와 표지판을 고쳐야 하고 교과서나 전문 서적 등등 모든 것들을 일일이 고치거나 계속 환산해야 하기 때문에 못한다에 가깝지 안한다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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