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EX Purchase Protection 후기를 남기면서 동시에 질문을 하나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AMEX Delta카드로 작년 11월에 Ebay에서 마모 비공식(?) Espresso Machine인 Breville의 BES870XL을 구입하였습니다.
굉장히 잘사용하다가 실수로 필터 하나와 템퍼를 음식물 그라인더에 갈아버리는 바람에 새로 구입해야 했는데요,
두 부속품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품절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Amazon에서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약 $80).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약 $20이하 였는데 말이죠.
부품에 대한 Damage도 Purchase Protection이 해당되나 해서 혹시 몰라서 그냥 해당 금액 그대로 신청을 해봤고요.
왠지 승인이 안될거 같은데 $80은 너무 비싼거 같아서 브레빌 본사에 이메일을 보내 '홈페이지에는 품절로 되어있는데 재입고는 언제 될 예정이니?'
라고 물어보니 지금 재고가 있는데 홈페이지가 업데이트가 안된거랍니다. 그래서 아마존에 환불을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20에 다시 구입을 했습니다.
Purchase Protection에 증빙 서류 제출할때 다시 새로운 영수증과 카드 구매내역 그리고 '처음에 $80으로 신청했는데 어찌저찌하여 $20에 구입하니 새로 영수증과 구매내역을 올린다'라는 간단한 메모를 함께 pdf파일로 첨부하였고요.
근데 그랬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뜬금없이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r claim has been approved for payment. Your payment of
$396.14 has been issued in the form of a statement credit to the American Express Account.
Please allow at least 3 business days for the credit to appear on your account.' 라는 이메일이 와있네요. 앱으로 확인해보니 해당 금액은 실제로 이미 들어와있고요.
큰 돈을 받으니 기분이 좋긴 합니다만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의문점도 들고요,
1) 난 $20만큼을 청구했는데 AMEX가 $396.14를 돌려줬다
2) 근데 이 금액이 머신 전체에 대한 보상금액도 아니다. 나는 CAD $573.97을 결제했고 USD로는 $442.09를 냈다.
--> 그렇다면 $396.14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마모 회원분들 이거 무슨 경우일까요!? 찝찝해서 이거 그대로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같아요 ㅎㅎㅎ
가만히 있으시라요
내놓으라고 할때 까지 조용히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줬겠지... 하는거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줄은 서봅니다. 1등 'ㅁ')/
이게 발로만 듣던 발전산일까요...
아멕스는 커스토머 서비스가 좋아서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더라고요.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팝업을 띄우고 있는..그런 회사입니다
Your life is so bright! 아멕스가 정직한 님의 맘에 감복을 하였나봅니다. ㅎㅎ
반대 케이스를 하나남겨요 ㅋㅋㅋ 저도 아멕스 프로텍션 광팬이구요. 아멕스 욕하려는건아니에요.
지지난블프에 HP모니터를 230불인가 주고샀는데, 맘에들었지요. 자꾸 디스플레이파트부분이 빠질려고해서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냥쓰다가, 한달전쯤 정말 혼자스스로 빠지더니 떨어지고 디스플레이에 금이가서 망가지더라구요? 제잘못이 아니니 그대로 아멕스에 설명을 하고 당연히 돈돌려주면 새로사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천재지변" 등 스스로 저렇게 떨어져서 피지컬리 손상이 되는경우는 보상이안된다고 거절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설명을 잘했어야했는데 (힌지부분이 불량이라고) 그냥 떨어져서 깨졌다고하는부분이 강조가 되었나봐요.
암튼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이번엔 운이좋았다고 생각하심되겠습니다 ^^
네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기억을 되돌이켜보니 이번에 claim할 때 'two accessories were accidentally damaged'라고 좀 abstract하게 설명했던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 였는데요 고장난건 return protection 으로 커버가 안 된데요. 그러면서 렙이 퍼체스 프로텍션으로 다시 클레임 해도 된다 그래서 다시 해서 받았습니다.
저도 쉽게 생각하고 처음 클레임했는데 가뿐히 거절당했습니다 전화까지 오더라구요
금액때문에 저도 급 궁금해졋는데요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최근에 삼성공홈 세일 올라와서 갤노트 9를 300불 디스카운트 받고 트레이드인 350불 받아서 총 380불정도에 구매햇는데... 이런경우 문제가 생기면 380불을 받는건지 730불 (350-트레이드인 벨류+ 380-실제 구매금액) 받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그냥 받아가세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줄 서봅니다
비슷한 경우 인데요. 몇년전이라 조금 가물헌데 랩탑 차징이 안되서 (첨엔 문제부분을 정확히 몰랐던거 같고 나중에 주변에 대충 맞는 전원선을 꽂았더니 되더라구요) 클레임했는데 그냥 랩탑 값($200 정도)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차져만 주면 될거 같다고 다시 컨택했는데 그냥 그대로 처리한다고 한거 같습니다. 아마 해당 브랜드 부속(?)을 찾을수 없어서 그랬나하며 넘어갔는데, 물론 그 이후 모든 전자제품은 아멕스 에브리데이(연회비 없이 계속 킵할 카드)로 사려고 하고있습니다
아멕스 purchase protection이나 return protection은 정말 전설적인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자주 애용해요. 리밋이 좀 더 높았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상태로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이런거 보면
아멕스하고 다른 회사, 심지어 체이스하고도
고객 베이스가 많이 다른거 같죠
제가 좀 특이한 경운데, 전 어쩌다보니 체이스 카드 하나도 없이 아멕스만 3개 가지고 있네요.
아멕스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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