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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해마다 이쯤되면 찾아오는 차보험/집보험 shopping

shine | 2019.02.27 07:56: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집보험이 올해도 10%가 올랐네요. 자동차 보험도 덩달아 그정도 상승. 그냥 포기하고 내면 시간절약인데 이걸 낮춰보겠다고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할일이 많아지죠. 근데 집보험은 최근 집값 상승에서 오는 피할수 없는 유탄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집보험은 인터넷으로 quote를 냈을때 지금 보험보다 낮게 나온적이 거의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주 싸게 내고 있나? 주변에 비슷한 size의 집을 소유하신 한국분들과 이야기해보면 우리집이 싸지 않거든요. 그러면 결국 agent를 찾아가야 하는데 한번 찾아갈때 마다 1-2시간이 훅가고 대부분 별 소득없이 끝납니다. Agent가 로컬에 있는 보험회사는 대부분 메이져 회사들인데 여기서 눈에 띠게 싼 quote를 줄 가능성은 별로 없거든요.

 

자동차보험은 그나마 인터넷으로 바로 quote이 나오니까 다행이긴 한데, metromile같은 보험회사가 아직 제가 사는 지역에서 service가 안되니 아쉽네요.

 

이거 계속 시간들여서 결국 얻을 수 있는 saving이 몇백달러/year일텐데 차라리 돈 내고, 신용카드를 한장 열어서 한 $600 value를 사인업으로 받고 정신승리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Geico는 quote이 너무 올랐다고 전화를 하니 해지할라면 쿨하게 굿바이라고 하더군요. 웬지 니가 결국 돌고돌아 우리한테 다시오지 않겠어라는 자신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전화통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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