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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RTW 2019 후기 (1) 항공권과 호텔예약

사과 | 2019.02.28 16:44: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발권 후기 남깁니다.

큰아이가 수험생이라 3년 해외여행을 자중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차로가는 퀘벡정도 아카디아 나 뉴욕주 캠핑정도로 잘 버텼습니다.

 

대망의 2019년. 큰아이가 드디어 대학에 갑니다.

이제 왔습니다.

그간 차곡차곡 모은 마일 대방출 시기

 

그간 사진많은 좋은 후기들 (RTW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많으므로 저는  드라이하게 남깁니다.

 

몇가지 카테고리로 마일발권 한붓그리기 지구마을돌기 RTW 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1. 마일모으기

항공: AMEX MR - Blue Cash, PRG 10만 딜들로 3년가 꾸준히 모았습니다. 부부합산 40만이 좀 넣었습니다.

이걸로 ANA로 넘겨 4인가족 RTW가 나오겠네요. 75,000 *4 = 300,000

 

 

호텔:

(1) Hilton - AMEX  힐튼 일반에서 간간이 서패스 딜 업글이 나오면 일년에 한번씩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새카드 안열었습니다. 단지 왔다리 갔다리로만)

          2018년 말에 힐튼 Aspire딜이 와서 15만받고 다이아를 달았습니다. 48만이 되었습니다. 

(2) 클럽칼슨 - 몇년전에 만든 클럽칼슨은 년회비 75불에 40,000씩 매년 줍니다. 몇년전 한붓그리기때 파리서 왕창쓰고, 다시 모인게 10만이 넘게 되었습니다.

(3) SPG & Marriot- 아멕스 SPG 10만딜 왔을때 달렸습니다. 6개월 열심히 써주었는데 118,000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돈쓰고 모으는 포인트로는 역시 1박도 안나오는군요. 사인업 10만으로 대충 좋은데는 2박, 싼데는 5박까지  쓸만 할듯합니다. 찾다보니 한국에서는 SPG메리엇이 갑이군요. 아주 많습니다. 

호텔이 합치며 어마어마한 체인이 되었네요. 힐튼이 분발하기 바랍니다.

(4) IHG - 연회비내면 나오는 연숙박권이 부부 합산 2장이 있고, 6만정도 있습니다. 

 

2. Status Match

아시겠지만, 힐튼은 다이아에 조식주고 룸 업글, 웰컴쿠키, 라운지 사용 등 쏠쏠합니다.

마모에서 선배님들이 스태터스 매칭을 하시라길래 힐튼 다이아, IHG spire를, 메리엇과 래디슨(클럽칼슨)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statusmatch@radissonhotels.com

http://statusmatcher.com/company/radisson

래디슨은 10분만에 실버에서 골드로 매칭해주었습니다. "Thank you for taking time to write and for being a Gold Elite member.

We appreciate that you would like to upgrade your Radisson Rewards Gold Elite membership to match your Diamond status with Hilton."

래디슨 골드 베네핏: 조식없이 룸업글  https://www.radissonrewards.com/fgp/memberbenefits/home.do

 

platinum.liaison_swi@starwood-service.com

메리엇은 대부분 어렵다고 합니다만, 그냥 래디슨 하는김에 카피해서 함 던져왔습니다.

http://statusmatcher.com/company/marriott-hotels-and-resorts

메리엇골드: https://www.marriott.com/loyalty/member-benefits/gold.mi

된다해도 모 조식은 안주고, 인터넷이용하고 2시 레잇첵아웃 정도 눈에 띕니다.

 

3. RTW Round the world 항공권 발권 

개요: 아이들 방학인 6월로 잡았고, 유럽에 스위스와 주변국을 돌고싶고, 작은놈이 일본에 볼일이 있다해서 일본 들리고, 가족들 부모님 만나러 한국 들렀다 미구옵니다.

 

(1) 항공권검색: United.com  Saver Award mile (세이버 어워드만 된다하여 그것만 서치함)

시작/도착 공항: 보스톤 또는 프로비던스 또는 뉴욕

 

-태평양 건너는 항공권 : 여름 성수기라 아주 챌리지한 노선입니다. 꾸물거렸더니 2월이 되니 대부분 한국/일본을 거치는 미국연결 노선은 사라지고, 북경에 에어차이나만 좀 남았습니다. 보스톤에서는 바르셀로나, 더블린, 코펜하겐, 프랑크푸르트,런던 노선이 아직 살아있다고 나옵니다. (미리 찾으시면 보스톤출발 직항 ㄴ노선 파리, 로마,런던, ㅂ베니스, 암스텔담 더 많이 나옵니다.) 루프트한자 보다 에어캐나다가 수수료가 싸니 에어캐나다로 잡았습니다. 몬트리얼에서 내려 밥먹고 가면 됩니다.

-미국-유럽 대서양건너기 :  성수기 태평양 건너기보다 노선이 많습니다. 유럽 주요 도시를 이거저거 바꾸어 검색하면 제법 쏠쏠하게 나옵니다. 노선에따라 일단 유럽에 도착하면, 기차나 비행기로 다니면 되고, 추가 3 세그먼트까지 대륙안의 비행기 이동이 허용된다고 이방에서 RTW 클라스에서 배웠습니다.

-유럽-한국/일본: 대표 도시 프랑크푸르트, 비엔나, 로마, 파리, 취리히 에서 한국 또는 도꾜를 찾습니다. 비엔나가 살아있네요. 아시아나가 프랑크푸르트, 프라하와 비엔나 이스탄불에서 직항이 있고요, ANA도 여러도시에 동경 하네다/나리타 직항이 있습니다.

-유럽내 - 유럽 도시간은 대부분 8k로 세이버 어워드 널널하게 많습니다. 대부분은 기차타면 되니까 걱정이 안됩니다.

-일본-한국 연결: 보통은 나리타-인천을 찍으시는데, RTW는 ANA를 이용하므로 HND-GMP 하네다-김포를 찍으시면 더 풍성한 일정이 나옵니다. 자리도 더 많고요. 부산 가시는분들 하네다-부산 연결도 좀 쉽습니다. 

 

-gcmap.com 들어가서 마일들 찍어보니, 18,000마일이 좀 넘어서일인당  ANA 75,000이 필요합니다.

미리 발권 잘하면 65,000에 될수있는데, 직항들이 사라져 경유 1스탑 하다보니 백트래킹이 끼게되어 마일이 500마일 넘어갑니다. 

여하간 인원수대로 Amex에 들어가서 ANA로 포인트 트랜스퍼를 합니다.

 

6/15  출발을 전제로 보스톤 -(몬트리얼 스탑)-바르셀로나-제네바-비엔나-도꾜 (하네다)-한국(김포/인천) -베이징(스탑)-뉴욕-보스톤 7/7일 도착 (3주간 휴가를 맥스로 채우려고 했습니다.)

 

(2) 항공권발권

-AMEX MR transfer to ANA  : 2~3일이 걸립니다. 수수료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ANA에 전화: 310-782-3011은 10분정도 대기하면 받더군요.  톨프리 는 잘 연결이 안되고 무한반복이었습니다 .1-800-235-9262 이걸로 걸지 마시길

-직원연결되면 round the world 발권 하고싶다 말하고, 하나하나 불러주면 잘 발권해 줍니다. 간간이 없어진 노선들에 당황하지만, 다른대안을 찾아달라고 하면 찾아줍니다. 날짜 하루이틀 조정, 또는 인근도시 연결 등. 저의 경우는 유럽에서 인천이나 도꾜,  또 미국오는 노선들이 다 사라진 상태에 베이징이 날짜별로 남아주어서 감사하게도 태평양을 건널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수없이 베이징에서 만리장성을 봐야겠네요. 당일에 올수있지만 굳이 하루를 비워 다음날 비행기를 잡고, 만리장성 레이오버 투어를 하기로 합니다. 레이오버는 아주 짧거나 아주 길거나 해야 쓸모 있지 말입니다.

 

 

6/15 SAT BOSTON AC8467  - MONTREAL  AC1912 Air Canada - BCN Barcelona 6/16 도착

6/18 BCN-GVA 제네바  스위스항공 LX

제네바 부터는 스위스 열차이용예정

6/25 VIE 비엔나 - PEK  - HND 일본 하네다 NH 니뽄항공

6/30 HND-GMP 김포 아시아나

7/6 GMP-PEK 24시간 레이오버  아시아나

7/7 PEK-EWR 뉴욕 - BOS 에어차이나

 

--이 루트의 개요는 바르셀로나 2일, 스위스 5일, 비엔나 2.5+짤쯔브룩 1일= 3.5일, 일본 4.5일, 한국7일, 중국1일 투어입니다. 

미친일정이져. 휴가가 너무 짧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3)가족중 후발대가 있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노선으로 비엔나에서 만나게 조정해서 뒤 일정을 같이 연결했고

이들은 출근해야하고 베이징에 24시간 레이오버 안되고 4시간 레이오버만 해서, 바로 뉴욕으로 옵니다. (보스톤표가 없어서, 택시타고 올라오는걸로..)

 

 

(4) 호텔

원래는 큰아이와 배낭을 매고 배낭여행을 계획한지라 최대한 젊은애들 가는 Youth hostel을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6/16/2019 Barcelona, Spain Hilton Barcelona  50,000pt

6/17/2019 Geneva, Switzerland Holiday Inn Express Route De Pre-Bois 16,Geneva 1215 Switzerland 35,000 pt

6/18/2019 Grindelwald, Switzerland Grindelwald Youth Hostel Geissstutzstrasse 12, 3818 Grindelwald, Switzerland  

6/19/2019 Grindelwald, Switzerland Grindelwald Youth Hostel

6/20/2019 Lucerne, Switzerland Bellpark Hostel "Luzernerstrasse 23, Kriens, 6010 Lucerne, Switzerland " $129 

6/21/2019 Lucerne-Zurich- Salzburg Overnight Train/Bus

6/22/2019 Salzburg RADISSON BLU HOTEL ALTSTADT   Judengasse 15-Rudolfskai 28 , Salzburg 5020 (2 room) 50,000*2=100,000

어떤방으로 업그레이드가 될지 몰라서 4인이라 일단 방 2개를 잡아봅니다.

 

6/23/2019 ~ 6/15 Vienna, Austria 비엔나가 좀 고민이됩니다.

젤 싼거에 아침주는거는 힐튼 가든인. Hilton Garden Inn Vienna South 20,000*2

(힐튼 비엔나 6만하는거에 묵고싶은데, 딱 23일에만 모든 힐튼에 방이 없습니다. 너무 아쉽)

Marriott 118,000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리엇은 비엔나 시내에 여러개가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역시 SPG!

-Renaissance Wien Hotel 25,000/nt (시내 살짝 외곽 0.9마일 인데 포인트 가성비가 좋네요)

35K 이상은 진짜 훈늉합니다. 위치,호텔내부 다  좋아보입니다. 방 넓습니다

-Vienna Marriott Hotel 35,000/nt  

-Le Méridien Vienna 35,000  /nt 

-Imperial Riding School Renaissance Vienna Hotel 35,000  /nt

-Hotel Bristol, a Luxury Collection Hotel, Vienna 50,000/nt   721 EUR Avg./night  

-Hotel Imperial, a Luxury Collection Hotel, Vienna 50,000/nt 377 EUR Avg./night 

-The Ritz-Carlton, Vienna  50,000/nt (1,431EUR Avg./night 2,862EUR Total per room 리츠칼튼이 하루치 숙박료가 제일 비쌉니다. 이왕 포인트 쓰는거 제일 비싼 호텔에 한번 묵어보는게 좋겠습니다. 이런게 두고두고 포인트 쓰는 자랑이 될것같습니다. 마치 IHG 한창때 파리 오페라하우스 인터콘티넨탈 때처럼 말입니다.)

 

6/26/2019 Tokyo, Japan Hilton Tokyo 신주꾸에 있어서 위치가 아주 훌륭합니다. 60,000 /nt

6/27/2019 Tokyo, Japan Hilton Tokyo

6/28/2019 Odawara, Japan Hilton Odawara Resort & Spa 250-0024 D50 Odawara City 583-1 Nebukawa, Japan 69,000   하꼬네근처입니다. 리조트라 힐튼 Aspire 카드의 리조트비를 수금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6/29/2019 Intercontinental ANA   하루 연회비내면 주는 숙박권이 남았네요.

 

6/30/2019 Seoul, Korea Granpa's House

7/1/2019 Jeonju, Korea 전주 한옥마을 Samlockhon Guesthouse 47-8, Eunhaeng-ro, Wansan-gu, 55041 Jeonju, South Korea $124 방2개 

7/2/2019 Damyang, Korea 담양 Under the star 37-5, Wolgye-gil, Yong-myeon, 57300 Damyang, South Korea $142 

7/3/2019  ~ 7/6 Seoul, Korea 힐튼 밀레니엄 서울   60,000 걸어올라가면 숨가쁘지만, 남산타워 뷰가 죽이는 힐튼으로 할지 

Holiday Inn Express Seoul 20,000 동대문 시장과 종로일대 돌기좋은 조식주는 HIE로 할지

아니면, 메리엇계열 엄청많은 코트야드등으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7/6/2019 Beijing, China Hilton Beijing Capital Airport Terminal 3, 1 SanJing Road, Beijing Capital Inter, NA, China 38,000

7/7/2019 Boston, USA

 

방을 잡다보니, 힐튼 다이아 업글받아 스위트에 묵는게 유스호스텔보다 쌉니다. 아침도 주고요. 방도 업글해주고요. 라운지도 쓸수있고요.

포인트호텔이 없는 그린델발트 융푸라우 근처는 뷰가 죽여주는 유스호스텔을 잡았습니다.

의젓하게 큰 제 아이와 함께 배낭매고 지구한바퀴 돌 계획에 매우 신납니다.

세계젊은이들과 아침 먹으며 친해질 신나는 배낭여행을 기대해봅니다.

 

댕겨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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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내 이동은 차후 2차 후기에 남기겠습니다.

현재 야간기차 또는 야간버스와 스위스패스와 스위스 기차종류와 예약, 발셀로나와 비엔나 메트로 공부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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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정은 여행 4개월전에 급하게 발권한 일정으로 최상의 루트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좀더 일찍 일정을 꾸리신다면, RTW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직항루트 더 좋은 일정 찾으실수 있으십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 애들 방학이 시작되면 태평양건너 미국동부 직항으로 오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럴때, 맘 비우고, 인근 아시아 도시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방콕 라인도 아직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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