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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1/3/23 - update) 컬럼버스, OH 로 이사왔어요.

더블린 | 2019.03.06 16:01: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3/23, update]

- 컬럼버스 맛집 링크 달린 김에 업데이트 하는데 대략 2년전에 업데이트를 했었군요.

컬럼버스는 뉴알바니 쪽으로 인텔이 들어오게 되면서 제 2의 실리콘벨리가 될거라는데 어떻게 될까요...?

암튼 이 쪽지역으로 하루가 다르게 건물 들어오고 병원 올라오고 장난 아닙니다.

 

- 오하이오는 풋볼네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벅아이팬들의 팬심이 장난이 아닌데요, 얼마전 조지아 경기에서 필드골 미스하고 지는 바람에

최악의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뭐 약간 과장되서 말하긴 했지만 하나같이 같이 일하는 코워커들 보면 매우 다운 되 있어요. 전 벅아이팬은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절대 자기네가 못해서 졌다 이런 말 거의 못들어보고 항상 누구 blame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bowl game은 솔직히 osu가 이겼어도 놀랍지 않은 그런 경기 였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osu가 더 잘했는데 운이 안 따라 줬다고 해야 할까요...

 

- 오하이오는 오늘 드와인 주지사가 운전중 텍스팅 금지 강화하는 빌을 사인했다고 하는데

4월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다들 주의하시길. 처음 스탑엔 warning 이지만 그담부턴 벌금 빛 포인트 부과가 있다고 하네요.

뭐 응급상황이라던지 네비라던지의 예외가 있겠지만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다른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1/13/21, update]

짬뽕글 보고 갑자기 먹고 싶어서 이 글 찾아봤네요..

풍미 짬뽕 괜찮다고 하는데 다른 곳 추천해주실 만한곳 있을까요....?

 

 

- 댓글에 달아주신 오하이오 (컬럼버스) 맛집들 보면서 그 동안에 집도 사고 겨울도 좀 보내보고 여기저기 다니고 해서 업데이트 합니다.

 

 

- 이스턴이 가까워서 자주 가는 편인데요, 여긴 진짜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생겨납니다. 코스코 홀푸드 맞은편에 M/I home 오피스가 크게 들어왔구요, 그 앞으로 또 뭐 짓는지 기둥세우고 있어요.

- 이스턴에 오시려면 주차가 힘들려면 힘들 수 있는데요. 보통 반스노블 앞에 큰 주자창이 있는데 (3시간 무료) 여기다가 차 세워놓고 일 봅니다. 제가 가라지에는 주차를 안해봤는데 자리가 많긴한데 사람이 많은 만큼 주차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라구요.

 

 

- 병원은 주로 OhioHealth, OSU Wexner medical center, Mt. Carmel (캠퍼스가 몇개씩 흩어져 있습니다) 이 젤 메인인거 같고 요즘 보니깐 Free Standing Emergency Center라고 해서 24/7 하는 urgent care스러운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응급실은 보기에는 urgent care같지만 따지고 보면 응급실이기 때문에 응급실 비용으로 처리가 되요. 단순한 XR, CT, ultrasound, lab (blood) 등등 urgent care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구요, 컨설트가 필요하면 네트워크 안의 큰 병원으로 트랜스퍼 시키기 때문에 비용이 2배로 발생 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셔서 가셔야 됩니다. 응급실에 안가는게 제일이구요.

 

 

- 여행을 가든 결혼식을 out of state로 가든 젤 가까운 응급실 정도는 숙지하고 다니는데요 (특히 아이들과 동행시), 다운타운에 Nationwide Children 병원이 있어서 만에하나 응급상황시에는 이곳 ER 을 참고하세요. 여기 이름이 Abercrombie & Fitch 응급실입니다. 첨에 가서 살짝 당황했는데요, A&F 본사가 columbus에 있더라구요. 암튼 children hospital과는 뭔가 안맞는;;; 루이스센터에도 free standing children's ER 있으니 더블린 파울쪽 사시는 분은 여기도 옵션이 되겠네요.

 

Screen Shot 2021-01-13 at 5.08.14 PM.png

 

- 이사와서 맘에 드는 점 중 하나가 공원이 많다는 거게요. 메트로파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하이킹 하기에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웨스터빌에 있는 하이뱅스 파크는 넓은 곳이 많아서 애들이랑 공차거나 연날리기 괜찮구요. 블렌든우드는 여기저기 피크닉 하기에 괜찮고 (10명 이하 모임은 괜찮았어요). 글라시어 리지는 pet 들 놀이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여러 장애물 코스들도 있어서 틴에이저나 스쿨에이지 아이들 있음 좋아하겠더라구요.

 

 

- 코비드 전에는 시간만 되면 COSI 갔었는데 아직 닫은거 같아요. Columbus Zoo도 원래 예약제였는데 지금 현재는 따로 예약없이 바로 입장가능한걸로 나오네요. 마스큰는 착용해야 하구요. 이스턴에 있는 레고랜드는 거의 아지트였는데요. 인제 만지고 조립하고 하는 스테이션은 다 폐쇄되었어요. 그 대신 입장할 때 레고 한 바구니를 줍니다. 그걸로 만들고 나갈 때 다시 반납하는 형식.

 

 

- 이번 겨울엔 눈이 작년 (2019-2020) 겨울보다 더 많이 온거 같아요. 추운건 괜찮은데... 눈 치우기 귀찮네요 덕분에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 전 벅아이 팬은 아니지만 이번에 아쉽게 풋불팀 준우승 했죠 ㅜㅜ CLE 브라운즈도 플레이오프 간만에 나가면서 많이들 기대하는데 다음주 경기 기대 됩니다.

 

 

- 제가 이스트쪽에 살아서 더블린, 힐리어드, 파울 이쪽은 잘 모르는데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맛집 업데이트 1/3/23>

 

Asian market

- 롯데마트 (한국음식이 대부분, 안에 식당도 있어서 투고도 가능합니다) (12월 2022년 현재 식당은 temporarily closed)

- 아리랑 (여기도 한국음식이 대부분인데 롯데보단 약간 작지만 다양한 물건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여기 김치가 맛있어요. 역시 안에 식당 투고 가능)

- 사라가 (인터네셔널 마트)

 

한식

- 풍미: 특히짬뽕 굳, 파닭 색다르고 맛있음. (@memories 님 추천) - CLOSED

- 민가: 순대국, 잡채 on Bethel Rd

- 소공동: 반찬 많이 나오구 서비스도 괜찮았는데 안간지 좀 되서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 Gogi: 고깃집, 곱창전골, 순대국 맛있어요.

- North China: Dayton에 위치, 우동, 고추잡채, 짬뽕 (@memories 님, @베이글야옹 님 추천)

- Japanese Oriental restaurant: 짬뽕, 돈부리, 김치 (@아요 님 추천)

- 충만치킨 (CM 치킨): on Henderson Rd. - 아직 안 가 봤습니다.

 

일본

- Meshikou: 일본라면, 가장 일본스러운 라면

- Menya: 일본라면, 더블린

- Fukuryu: 일본라면, Dragon ramen 강추

- Yoshi Japanese restaurant: 한국분이 운영, Frantz Rd, Dublin

- Akai hana: 수시, tensuke market 옆에 있어요.

- Mr.Sushi: Hamilton Rd, Gahanna 위치, 맛있어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거 같음.

- Shi chi steakhouse: 히바치 예술

- Tensuke Express: 일본식라면, 덮밥 다 괜찮은데 약간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 가끔 먹기 괜찮아요.

- Song Lan Restaurant: 아직 안가봤지만 지인에 의하면 어메이징 하다는... - 더블린에 있어요.

 

미국

- Thurman Cafe: 햄버거

- Roosters Wings: 핫소스, 동키소스, 갈릭소스, 데리야키소스 (교촌 간장치킨 비슷), 코리안바베큐 덤스터 탓츠 추천

- Buffalo wild wing: Asian Zing sauce

- Hot Chikien takeover: chik fil a 업그레이드 버전, mac n cheese도 맛있고 매운건 정말 매워요.

 

베트남 / 인도 / 타이

- Huong Vietnameses restaraunt: 허름하지만 굳, 재료신선!

- Buckeye Pho: Bethel Rd, 여기 킹사이즈 있는데 이거 다 못먹어요;;

Bhan Thai Bistro CLOSED: 여기 밥종류 맛있었는데 문 닫았네요.

- Amul India restaurant: on Sawmill Rd

- AAB India restaurant: on Grandview Ave

- Siam Orchid Thai restaurant: 대부분 굳

- Moys Restaurant: young chow 볶음밥 위에 고추소스, 비빔밥

 

그 외

Cosecha Conica CLOSED: 타코 위주 멕시칸, 슈림프 cod 타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음

- Refectory restaurant: French, 고급짐

- 슈미트 (소세지부페): German village

- Tea Zone: 팥빙수

- Brassica: Northstar cafe 랑 같은 회사인데요 여러군데 지점이 있습니다. 조만간에 이스턴에 하나 엽니다, Brisket pita sandwich 단골인데요. 진짜 맛있어요. 프렌치 프라이도 강추.

- Pita hut: 약간 허름한데 여기 hummus 최고요, on High St 롯데마켓 맞은편

- Nida's Thai: 볶음밥도 맛있고 pad Thai 도 괜찮아요, 양이 약간 적은편, 약간 고급, High St, North market

 

피자

- Adriatico: osu근처

- OH pizza and brew: 샐러드 맛있고 새벽 2시까지 주문 가능

- Dewey's Pizza

- Eagles pizza - new albany

 

디저트

- Stauf's coffee: 노스마켓

- Fox in the Snow: 라떼, 에그 샌드위치

- Pistacia Vera: 베이커리, 베이글

- Mrs. Goodman's Baking Co: 베이커리, 레몬빵 일품

- Los Guachos: al pastor 타코, Godown rd

- 그레이터스: 아이스크림, (칩윌리, black raspberry)

- Jenni's: 아이스크림 (여긴 진짜 다 맛있네요. 근데 파인트가 무려 $9.99)

- 뚜레주르

 


 

이 매일 눈내리는 컬럼버스 적응 안되네요ㅜ 

co-worker들이 이번 겨울이 워낙에 눈도 많이오고 많이 춥다고 내년 겨울은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주는데...

 

다들 왜 추운데로 이사왔냐고 그러는데 전 사실 추운건 괜찮은데

옛날에는 눈오고 수업캔슬되고 하면 좋았는데 인젠 아니에요. 타운하우스 렌트중이라 가라지가 없어서 매일 아침 눈치운것도 일이네요.

north 사시는 가라지 없으신 분들 팁좀. 차커버사야 되나요?

 

스노우 타이어도 없고 4륜도 아니라 눈오면 완전 20-30으로 가는데 그나마 다른 사람들이 운전을 잘해서 아직까진 괜찮은데

내년 겨울엔 타이어도 바꿀까봐요.

 

이건 컬럼버스 뿐만 아니라 전 오하이오가 그러겠지만

여긴 풋볼네이션이에요. 게임날 drive thru라도 가면 준비됐냐 레츠고 벅아이! 하고 샤우팅 하는데 난 벅아이 아니야 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 수고하세요 하고 가요

컬리지 풋볼 기간내내 일가면 남녀 가릴것 없이 풋볼얘기만 해요. 근데 다들 espn 캐스터 수준이고 열정은 감독뺨쳐요.

토요일은 무조건 붉은악마냥 빨간옷이구요. 중간에 스코어 물으면 우리가 17이야. (우리? 난 벅아이 아니야 라고 또 말하고 싶지만 매장당할까봐 못해요)

이번에 Urban Myer 은퇴하고 몇주 동안 계속 감독얘기만 하고 내년엔 챔피언 먹을거라고 다짐해보는데 그냥 조용히 제 팀만 응원하려구요.

 


 

이스턴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는거같아요.

들은 바로는 홀푸드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 하더라구요.

트레이더조스 타겟 등등 웬만한거 다 있어서 좋아요.

 

일하는 곳은 다운타운인데 차 타고만 지나가봐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운타운 기준으로 밑으론 좀 위험하다 그러는데 그래도 이거저거 큰 빌딩도 많고 (시골촌놈)

이거저거 행사도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몇일 전에 Arnold sports festival도 했는데 이게 엄청 큰 이벤트라고 하더라구요. 터미네이터가 왜 컬럼버스를 택했는진 모르겠지만 interesting 했어요.

 

확실히 대도시라 그런지 하이웨이에서 운전은 빨리하지만 dirty하게 하는 사람들은 잘 안보여요.

언더커버 경찰도 없는거 같고, 그리고 이상하게 테슬라가 많이 보여요. 일단 나가면 하루에 5대이상은 봐요. @kaidou님 컬럼버스로 오세요.

 

비지니스 HQ도 많이 있고 유대인들도 많이 산대요. 그래서 new albany에만 가도 저택같은 집 많아요.

 

제가 한국교회를 안나가서 한국분들과 교류는 거의 없지만

한국마트가 꽤 있고 교회/성당도 몇 개 있는거 봐서 커뮤니티가 어느 정도 형성 되 있는거 같아요.

마모에도 오하이오 사시는 분들 계신거 같은데 @오하이오님 나중에 혹시나 또 데이튼에서 정모초대해주시면 뵈러갈게요.

 

전 지금 가하나에 렌트구해서 일단 직장까지 멀지 않아서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

곧 집을 사야 할거 같아서 여기저기 보고 있어요.

 

웨스터빌

더블린

가하나/뉴알바니

힐리얼드

 

더블린에 많이들 사신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동네 있음 추천해주세요. 여긴 절대 가지마세요 라는 곳이나.

가하나 빼고는 예전에 렌트 구할 때 가보고 갈 일이 없어서 아무것도 몰라요.

 

전 재산세가 이렇게 비싸서

아 집사야 되나 이러고 있는데 (평균 2%, 200k면 일년에 4k, 한달에 $333 = auto loan정도)

전에 살던데는 0.6%...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알아보려구요.

 

여긴 오늘 영하 5도 (C)네요.

날씨도 추운데 텐스케에 라면 먹으러 가야겠어요.

 

이사온 기념으로 닉네임(구: 좋은날)도 바꿔보려구요.

옛날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구요.

진짜 더블린은 아니지만 더블린으로 가까이 이사와서요.

결국엔 진짜 더블린 가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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