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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Daylight Saving Time

로스앤젤리노 | 2019.03.09 22:18: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예전에 시계를 수동으로 돌릴 땐 한 시간 덜 자는게 얼마나 아까웠는지 모릅니다. 요즘엔 핸드폰 시간이 다 자동으로 바뀌다보니 때론 일광절약시간이 시작되었는지 끝났는지도 모를 때도 있고, 다음날 차에 타야지나 알아채는경우가 있거나 알고있더라도 별 신경 안쓰는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시간 더 자도 더 잔지 모를만큼 그대로 피곤한데, 덜 자면 마치 몇 시간을 못잔것마냥 피곤한 것은 심리적인 요인일테지요. 한시간 일찍 자진 않고 똑같이 늦게자면서, 내일 아침엔 “내가 피곤한 이유는 섬머타임때문이야” 라는 핑계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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