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릴랜드 락빌 지역에 살고 있는데, LA 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현재, LA 중심가(약간 왼쪽?)로 보이는 Good Samaritan Hospital 지역에 회사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시간은 대략 공사를 고려하고 아이를(현재 5학년) 생각해서 내년에 이주하는 것을 고민 중입니다. (CA 지역은 middle school이 junior high로 7-8학년이길래요)
이런 경우에 어느 지역에 정착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너무 오래된 집이나 지역은 약간 피하고 싶은데, 출퇴근 거리와 버짓을 고려하면, 마땅한 동네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보다 집값이 워낙 비싸서요. 학교의 경우는 10 점인 학교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어느 정도 되고, 분위기가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바이올린 같은 것은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아이스하키도 하고 있는데.. 이건 뭐 좀 나중 순위이긴 합니다.
가능하면 작더라도 싱글 홈을 구입하고 싶은데..,, 이쪽은 콘도 빌라가 가격적으로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Burbank, La Crescenta 주변 (라 캐나다는 너무 비싼 듯요..)
Torrance 부근?
Fullerton 부근?
혹시 그쪽에 사시는 분들의 의견을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Good Samaritan 병원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려면 토렌스나 라크레센타 주변일듯 합니다. 이 지역도 왕복 2시간을 생각하셔야 하고요. 플러튼은 출퇴근 시간만 왕복 3시간 이상 걸릴수도 있습니다. 지금 집값이 꼭대기에서 약간 떨어졌는데 이자율이 올라서 한달에 내는돈은 같거나 더 올라서 집을 사는게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마켓이 그렇군요. 메릴랜드 집을 보유하고 렌틀을 좀 해야 하려나요어렵네요
공사 위치와 학군 생각하시면 북쪽으로 보셔야 하고 그러면 이미 알아보신대로 라크라센타, 파사데나, 버뱅크 정도네요. 토랜스나 플러튼은 너무 멉니다. 집은 좀 살아 보시고 아이 학교 적응도 보시고 구입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출퇴근 생각하시면 South Pasadena 학군도 나쁘지 않고, 또 이 지역에서 UC에 매년 가장 많은 학생을 입학시키는 학교로 유명한 Arcadia High 지역도 알아보세요. 20마일 안쪽이니까 출퇴근때도 오래 걸리지 않을 거구요, 단 이지역이 학군이 좋다 보니 집값이 워낙 비싸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라는 것은 감안하세요. 그 유명한 헌팅턴 라이브러리도 가깝고, 동네에 공작새가 살고 있다는 것은 안비밀(?).
음악학교는 엘에이에서 제일 유명한 Colburn Music School이 있죠. 디즈니 홀에서 대각선으로 건너편에 있고 티칭 잘하시는 한국인 바이올린 선생님도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음악으로는 엘에이 최고고, 오렌지 카운티에는 오렌지 카운티 예술고(OCSA)가 있습니다.
음악까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토랜스, 플러튼 등 south bay나 orange county는 안보시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 반갑습니다. 마일모아에 회원 가입하고 처음 글써보는것 같은데 딱 저희 동네라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댓글 달아 봅니다. 저는 현재 굿사마리탄 병원에주차 하고 다운타운에서 일하는데요. 3년전에 엘에이 처음 왔을때만해도 애들이 어려서 다운타운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애들 학교를 결정해야할때가 가까워져서 계속된리서치 끝에 현재 사우스 파사데나에 살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사우스 파사데나 추천하고요. 아침에 일찍 7시 쯤 집에서 나오신다면 트래픽 별로 없이 15분에서 20분이면 굿 사마리탄 병원까지 도착하고요. 저녁엔 30분쯤 걸립니다. 5시30분 기준으로요. 학교는 모두 10이고 집값은 일단 하우스를 찾으신다면 작은집 75만부터 시작하는듯하고 리모델링이 좀 필요한 수준이고요., 저희는 2베드 2배스 콘도에 살고 있는데 저희는 렌트지만 콘도의 경우 60만에서 75만 사이에서 2베드 2베쓰 괜찮은것 찾을수 있습니다(기준에 따라 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만..). 3베드라면 가격은 좀더 올라가겠네요. 제가 리서치 할때에는 후보에 들었던 동네가 사우스 파사데나, 플러튼(아메리지 하잇근처), 토랜스, 엘에이 시내 미드 윌셔 그리고 이글락정도 였고요. 마지막엔 사우스 파사데나와 아예 먼 플러튼 사이에서 고민하다 출퇴근 걱정때문에 사우스 파사데나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애가 중학생이라면 이글락도 후보에서 쉽게 빠지지 않았을것 같은데 이글락은 집값이 더 합리적인듯 합니다. 학교는 좀 떨어지고요. 버뱅크는 백인비율이 많고 토랜스, 라크레센타, 아카디아, 시내 미드 윌셔 학군엔(3가 학군인지 8가 학군인지 가물가물) 이 네곳은 아시안 비율이 많고요. 플러튼은 한국인 비율 많습니다. 버짓을 잘 모르겠지만 싱글홈은 어디든 다 비쌉니다. 물론 어디든 계속 주시고 계시면 매물이 나오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라라랜드로 오시는걸 환영합니다^^
비슷한 상황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베버리힐스 추천합니다.
k-8까지 있는 중학교 4개 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하우스 렌트하셔도 되고요...아니면 중학교 근처에 아파트도 많으니 알아보셔요.
여기 학군은 유태인이 많아서 좀 빡씨고, 좀 사는 동내다보니 애들이 영악하고 겸손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요.
고등학교까지 여기서 잘 적응해서 졸업하게되면
대학교 진학시에 좀 수월하게 졸업 할수있을것같아요.
참고로 good smaritan 까지는 9-10마일 정도 되네요.
렌트는 현재 고려하지 않아서 너무 비쌀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풀러튼에서 굿 사마리탄 병원 근처까지 출퇴근 만만치 않을 거에요.
위치상으론 라크라센타가 딱입니다. 학군 좋고, 코리아타운 가깝고, 집값은 꽤 비쌉니다.
풀러튼까지 생각 하셨다면, 반대로 남쪽 말고 북쪽으로 가서 노스리지/포터랜치 쪽은 어떠세요? 그라나다 힐스 고등학교 학군이라면 학군도 상당히 좋습니다. 싱글패밀리 하우스 가격을 살펴보시면 가격대가 지금 말하신 동네보다 나아보일 겁니다. 한국인들 라크라센타/토랜스/풀러튼 처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있고요. 동네 분위기 괜찮습니다. 일하실 곳과 가깝진 않지만, 풀러튼, 토랜스 생각하셨으니 그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풀러튼에 비하면 출퇴근 하기에 훨씬 가깝습니다.) 단점은,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습니다.
그리고 LA 지역에서도 중학교가 7-8학년인곳, 6-8학년인 곳들이 혼재합니다만, 제일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LAUSD 는 중학교가 6-8학년 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한번 찾아봐야 하겠네요.
학군 고려할때 거리상으로 좋아 보이는 지역은 라카나타, 라크라센타, 버뱅크, 사우스파사데나 그리고 스튜디오시티 정도 되겠어요.
베버리힐즈는 거리가 좀 있어 보이지만 아침에 로컬 타도 역방향 트래픽 걸리기 때문에 30분이면 다운타운까지 갑니다. 퇴근때도 마찬가지 역 트래픽이라 좋아요.
아이가 하나라면 파사데나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사우스파사데나 바로 위 시티인데요. 살기 좋고 다 좋은데 학군이 영 꽝이거든요.
그런데 좋은 사립학교가 많이 몰려 있어요. 집을 조금 싸게 얻고 대신 사립을 보내는거죠.
플러턴은 출퇴근 생각도 마셔야 할듯 해요.
위에 말씀 드린 곳 중에 학군은 사우스파사데나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스탭들도 나이스하고 적당히 시골스럽고 순박하고 조용하고 등등.
네.. 사우스 파사데나를 보고 있긴 한데,, 여기도 집 가격이 낮지는 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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