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가보세요. 

전 예전에 보면 렉서스, 아큐라가 딜하긴 제일 좋았던거같아요. 

첨엔 비싸지만 ... 몇일 지나면 굿딜이....!!! 

단 본인도 렉서스에 파이널 오퍼를 넣으세요. 그럼 그 가격 받을 확률이 대폭 상승!

쪽지 보냈습니다.

전에도 렉서스로 고민하셨던것 같은데 아직 결정을 못하셨나보네요. 어지간해선 프로모션이 없고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연말까지를 노리고 기다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사려고 하면 좋은 가격이 안나오는데 살 생각없이 다니다보면 좋은 딜이 보이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떤 차종을 어떤 가격에 오퍼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올리시면 여러 고수분들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겁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야 구체적인 답변이 나옵니다. 

음 저는 true 카보다 한 2천불 정도 싸게 구매 하긴 했어요. 근데 일단 트루카 가격을 들고 딜러를 찾아가서 딜했는데, 딜러가 결정권이 없어서 결국 매니저에게 허락 받고 왔어요. 근데 이게 원래 시나리오라고 하더라구요. 못해줄것 처럼 하다가 매니저 만나고 온다고 가서 시간끌고 와서 한 천불 이천불 빼주는거..

전 약간 대중적이지 않은 색깔이라 이게 가능했던것 같기도 하고...

자동차 딜을 잘 하시려면 다음과 같이 해 보세요:

1. edmunds.com forum에 들어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내가 찾는 차를 얼마에 사람들이 사는지 알아본다. 

2. edmunds.com incentive 메뉴에서 manufacture's rebate & holdback % 알아본다.

3. 내가 사려는 차의 원가계산.

4. 이메일로 가격을 물어본다. 이때 최대한 멀리 있는 딜러부터(제 경우엔 뉴욕에 살면서 버지니아까지 문의 했습니다). 한 곳씩 보내지 마시고 한번에 5~10씩. CC하세요.

5. 이렇게 반경 4-500마일의 딜러들을 찾아서 이메일을 보내시다 보면 연락이 꼭 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6. 연락오는 딜러와 가격네고를 본격적으로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딜러에 따라서 hidden fee(processing fee, delivery,etc.)들이 있을 수 있으니 Out the door로 가격 네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모든 네고는 이메일로 진행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딜러들과 네고를 하실 경우, 다른 딜러가 제시한 가격은 reference로 쓰셔도 됩니다만, 절대로 어느 딜러에서 이 가격을 받았는지는 말하지 마세요. 가끔 proof를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럴경우 이메일에 가격이 써 있는곳을 스마트폰이로 capture해서 보냅니다.

7. 얼추 원하시는 가격을 받게 되시면 언제까지 확답을 주면 되는지 물어보시고.

8. 집 근처의 딜러들을 돌아보시며 네고하신 가격에 차를 살수 있는지 알아보시면 됩니다. 운이 있으면 근처에서 구입하시면 되고. 아니면 하루정도 일정을 잡으셔서 멀리 가서 차를 사 오시면 됩니다.

9. 마지막으로 멀리 있는 딜러에서 차를 사시게 된다면 계약서를 미리 받아서 확인 및 싸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잘못하시면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까요.

새차인지 중고차인지, 어디까지 알아보셨는지 정도는 공유하셔야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 말에 샀는데 이메일 딜이 안돼서 

3군데 딜러 돌고 마지막 가게에서 샀습니다. 

보통은 한국분 딜러 있으니 가서 그냥 만나보세요. 

원하는 가격이 아니면 그냥 인사하고 나오시고요.  

한국말만 할뿐이지 딜은 역시 쉽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