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야구르트 아줌마분들이 무슨 로보트 같은거
타고 다니시는거 보고 깜작 놀랐는데
지하철 타니 의자에 열선이 있네요 ㄷㄷㄷ
지금 엉덩이가 너무나 뜨겁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뉴욕지하철과 감히 비교 못하겠네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
버스정류장에도 열선의자 있는거 보고 깜놀 했었습니다 ㅎㅎ
전 반대로 한 7~8년전에 캐나다 첨갔을때 지하철 탔는데, 터널 지날때 전화안터지는거 보고 문화충격받았던때가 기억나네요 그리고 미국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라서 또 충격....
ㅎㅎ전 그게 당연한지 알고 살다가 요즘 역에서는 터지는거 보고 오좋아졌다 하고 있죠
카더라 통신애 따르면 한국은 지역이 좁으니 고주파를 쓰고 미국은 멀리 보내야 되니 저주파를 쓴다더군요. 고주파가 전달력은 좋지만 멀리 가질 못한다나....땅이 넓어서 안테나도 촘촘이 못새우는것도 있을거고요. 이과분들 팩트 체크 부탁 합니다 ㅎ
예전 skt 2g가 저주파(장파장)을 써서 산에서도 잘터졌을거예요. 근데 요즘 2g 안터지는거 보면 기지국 수를 줄인듯 하네요. 결국 기지국 많으면 장땡일거같네요.
우리나라 터널이나 지하철엔 중계기가 다 설치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이 잘되는 것. 요즘 가끔 신규 지하철 노선에 누가 중계기 설치비용 대냐로 다퉈서 한동안 지하에서 작동을 안했다고.....
지하철 실시간검색 앱 작동원리도 어디 중계기에 접속했는지 확인해서 파악한다고 합니다.
미국 외곽 사막에는 돈대는 곳이 없으류듯 하네요. 계속 안터지는 걸로...
지하철 위치 실시간 검색 앱은 아마도 지하철 운영 주체에서 제공하는 폐색구간 정보를 서울시가 받아서 API로 공개하는 방식을 (https://opengov.seoul.go.kr/data/6097308) 이용하는걸겁니다. 지하철 역 전광판의 다음 열차 위치 정보를 보면 역과 역 사이를 대략 4~5등분한 지점들을 점프하듯이 가까이 오잖아요. 각각이 열차 통제용 신호 구간 (폐색구간) 하나에 해당한다 보시면 될겁니다. 핸드폰 중계기를 이용해도 열차의 위치를 대강 알 수 있을테지만, 관리 권한이 없는 타 회사의 무선 중계기를 이용하여 열차 위치를 인지한다면 문제가 있는걸겁니다. 백업 혹은 크로스체크 정도의 목적으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쓸데없이 진지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쓰는 주파수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렇군요. 틀린 얘기거나 소시적에 그랬단 얘기였나보네요 ㅎ
ㅋㅋ 어서 오세요. 한국은 처음이시죠. ㅎ
7개월 만이긴한데 추울때 온건 너무나 오랜만이긴 하니 진짜 암것도 모르는 외국인이랑 비슷하겠네요
한국가면 바로 부뚜막 어린송아지행 ㅋㅋㅋ
찜질방 갈필요 없어요 ㅎㅎ
저도 10년만에 한국 가보고 요쿠르트 아주머니 스쿠터?보고 놀랬어요. ㅎㅎㅎㅎ 반대로 버스엔 take out음료 못들고 타게 하는데 정류장엔 쓰레기통이 없더라구요. 길에 쓰레기통이 너무 없어서 불편했어요. ㅎㅎㅎㅎ
자동차 시트같은 푹신한 쿠션이 아니라 내연성 플라스틱 패널이 따뜻한거라 그리 찝찝하진 않아요^^ 한국 지하철 내장이 대구 지하철 화재 이후로 섬유로 된게 거의 없습니다,
한국은 갈때마다 뭔가 변해있다는요..ㅋㅋ
뭔가 새로운게 있나 보는 재미로 가기도 합니다.
전 지금도 한강공원에서 자장면이랑 치킨 시켜먹을 수 있었다는게 넘 신기하고 부러워요.
전 음식 시켜먹도 그렇지만 야외에서 대놓고 술 마실수 있다는게 부럽고 그리워요. 더운 여름밤에 한강공원에 앉아 강바람 맞으며 시원한 맥주 마시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술꾼이란 말은 아닙니다.
엥? 한국을 얼마만에 가신건가요? 지하철 의자 따뜻한건 오래된 일인데말이죠 ㅋㅋ 베를린 갔을때 버스 의자에 열 들어오는거보고 놀랬었어요. 왠지 한국에만 있을꺼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전 이번에 한국 와서 놀란게 스타벅스에서 음료가 준비되면 폰으로 연락이 오는거에 놀랐어요. 어플을 이용한거더군요. 한국스벅어플을 안깔았기에 친구 아니였음 몰랐을..! 진동벨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느낌이었어요. 촌x 된 느낌도 덤;;
일단 우리나라 지하철은 세계에서도 거의 최고라고 여러번 해외언론에 보도가 되었죠.
예전 BBC에서 런던 지하철 100주년 기념 방송에서도 우리나라 지하철이 소개된바 있죠. 지하철의 미래라고...ㅋㅋ
근데 심지어 세계 최악의 지하철(제 개인적 경험으론)인 뉴욕과 비교하자면 끝도 없겠죠?
개인적으로 뉴욕에서 성인남성 팔뚝만한 쥐가 저랑 아이 컨택트한 경험 이후로 전 걸어다니거나 버스랑 우버만 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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