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째 타고 있는 쏘나타를 대채할 차를 알아보던 중 기아에서 나온 카덴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딜러에서 가격을 흥정한 결과 2019년 Cadenza Limited를 OTD $40,000에 받았구요.
중고를 알아보니 거의 2017년 Cadenza Limited 가 사양은 거의 동일하고 6000mile 뛰었는데 OTD $28,500 받았습니다.
머리로는 28500이 훨신 좋은 딜 같은데요...왜 6000마일밖에 안뛴 차를 엄청 손해보고 판건지 이해가 안되면서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새차가 아무래도 더 끌리긴 하네요..
아참 근데 새차는 마일리지가 1100정도 되더라구요. 이거 새차로 팔려도 되는정도 인지요? ㅎㅎ
마음이 복잡하여 이렇게 마일모아에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쏘나타를 꽤 만족하고 타셨던나봅니다. 옵션이 더 있을텐데 굳이 기아자동차로 가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차가 맘에 들고 사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빨리 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성비를 따지다 보니 결국 현대나 기아인데 그랜저는 미국에서 출시가 안되더라구요..^^ 혹시 저 가격대에 다른 차 추천하실만한게 있으신지요?
저는 한국에서 현대차만 타왔던지라 굳이 미국에서도 현대차를 타고픈 맘은 없었거든요.
가성비를 따지면 일본브랜드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차량운행하면서 느끼는 경제성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야 다들 아는 도요타, 혼다, 스바루 정도일텐데 모델은 여러가지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면 맞는 모델이 있을겁니다.
요즘 그랜저가 미국에 출시 안되나요?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홈페이지 가봤더니 정말 없군요;; 신모델은 미국 수출 접었나보네요 ㄷㄷㄷ
그랜저도 생각하시고 또 4만불 정도 쓰실 계획이시라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움의 끝판왕인 ES350 이 그 가격대에서 시작합니다
(OTD로는 조금 더 쓰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만, 딜 잘하시면 카덴자랑 차이 안날지도요)
물론 잘 달리고 잘 꺾고 잘 서는 스포티 세단 찾는분께는 안맞지만,
찾으시는 차종들이 안락함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아서 이걸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와 16년이면 엄청 오래 타셨네요. 존경... 몇마일까지 타셨어요?
중고차는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린것 아닐까요?
워런티 끝나는 5년째 정도에 다시 판다고해도 괜찮은 딜이 나올것 같긴 합니다.
네 ㅋㅋ 만으론 15년 좀 넘었으니 오래 탔네요.. ^^; 마일은 현재 214K입니다. 그동안 몇가지가 고장 나긴했지만 맘고생 안하고 잘탔네요 ㅎㅎ
남의 눈은 신경 쓰지 않으시고, 차 한대를 오래 타시는 성격이시면 10면 워런티 되는 기아차도 괜찮죠. 이런 성격이시면 새차 사세요. 남이 막쓴 중고차 사면 15년씩 못타요. 그런데 1100마일이면 새차 아니고 로너 차인 것 같네요. 저라면 로너차는 리스 아니면 안사요.
비슷한 가격대에 제네시스나 토요타 아발론 정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한 10년은 탈 생각으로 살거라 새차가 땡기긴 합니다. ^^ 저도 1100마일 뛴게 좀 그렇더라구요. 차 상태는 이상 없는것 같습니다만... 예전 스바루나 마쓰다를 고려하긴 했었지만 일단 한국차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덴자 평이 좋더라고요. 하지만 볼륨모델이 아니라 딜이 잘되지는 않나보네요. 요즘 제네시스 G80가 딜이 시원하게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카덴자보다 모든면에서 한 급 위 차종인데 말씀하신 가격에서 크게 차이 안나게 구입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그러게 말입니다. 주위에 새 카덴자를 찾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사는곳에 딱 3대 있습니다..ㅎㅎ 제네시스는 G80로 가면 유지비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번엔 그렌저급으로 가고 10년 뒤 차로 제네시스 급을 노려볼까 합니다 ^^
이런 우연이... 어제 카덴자 샀습니다. ㅎㅎ
2018년 모델이라 좀 찜찜했는데, 150마일된 기본모델을 세전 $25000에 가져왔습니다. 일본차는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지금까지 계속 한국차만 몰았거든요. 어제 그냥 테스트나 해보자고 해서 갔는데 마침 딜도 잘 되고, 1년된 모델치고는 상태도 좋고 해서 업어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잘 팔리지 않는 모델이니 오히려 딜이 더 잘되는 거 같습니다.
정말 잘 사셨네요
오 축하드려요~ 어떤 Trim으로 사신건가요? 2018년과 2019년 모델은 트림에 따른 기본 사양만 몇개 추가된거 말고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
premium, technology, limited 이렇게 세 트림이 있는 걸로 압니다. 제가 산 차는 기본 premium이고요. technology 트림 정도 가야 좀 쓸만한 옵션이 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간 딜러샵에 있는 technology는 마일리지가 좀 됐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싼김에 premium 기본으로 샀습니다.
보통 딜러샵에서 5천마일 미만은 새차로 취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때도 새차로 등록되고요. 대신 마일리지가 있으면 딜하기 더 쉽겠죠. 저라면 1100마일 차를 더 딜해서 살거 같습니다. 뭐 안팔면 딜러가 손해지라는 심정으로 세게 나가면 되더라고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딜러갔을때 배짱 부리고 일단 나왔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ㅎㅎ
더 깍아줄거냐고 물어보니 일단 와서 이야기해보잡니다. 그래서 다음 화요일날로 다시 잡았는데 좀 더 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딜러에서 OTD 받아서 너 이거 매칭해줄 수 있니? 라고 물어봐도 됩니다.
그렇게해서 5년전에 1주전에 한국에서 들어와서 제가 첫 테스트 드라이브한 차를 그대로 갖고오면서 OTD $32000에 했습니다. Limited였고요. MSRP는 $38500인가 $38600인가 그랬었습니다.
타 지점에서 받은 OTD를 내밀고 너 이거 맞춰줄 수 있으면 여기서 할께 라고 했습니다. 가장 낮은 OTD 보내준 딜러샵이 50마일 이내라 여차하면 거기 갈 생각도 했었기에..
OTD가 32000이면 엄청 좋은 딜을 하셨네요~! 그곳도 완전 새차를... 전 1100마일 뛴게 걸리긴 한데 가족이들이 이 하얀색의 차를 원해서 고민이네요..-_- 다른 딜러의 카덴자는 검정 (약 100마일)이라 너무 올드해 보인다나요..MSRP는 45K인데 OTD 40K 밑으로 해주면 물어볼까 생각중입니다.
6000 마일 뛴 중고차 사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한국에서 다른집 K7 시승 타봤는데 좋던데요.
참고로 그 집은 남편 마세라티, 아내 K7 타고 다니는걸로 봐서 K7은 꽤 좋은 차이다?
남편이 간이 부었거나, 아내가...
마세라티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근데 그 마세라티 타는 젊은 30초반의 님은 능력자. 돈 100만원도 안벌어고 결혼하고, 마세라티 타는...
심지어 부페가서 제가 계산했어요 ㅠㅠ (얼마에님, 인생 아이러니 하네요. 그때 제가 타고 타니던 차 밸류로 계산하면,
마세라티 1대 = 제 차 50대? )
절대 부러운거 아닙니다. ㅋㅋ
다음에 한국가면, 한번 태워달라고 할까요?
헉 K7 > 마세라티? ^^;
아내는 차에 관심이 없거나 한국차를 선호해서 K7 타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랜저는 이제 미국에서 판매하지 않으니.
새차가 1100마일이요?? 그건 중고인데요?? ;;;
보통 2-3마일 .. 많아야 20-30마일이어야하지 않나요??
생각보다 천마일까진 아닌데 몇백마일 정도 뛴 차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몇 년전에 새차를 알아볼 땐데요, 가격이(새차) 좀 저렴하게 나온 스페셜이 있어서 가보니 오도메터 마일이 2,700 정도였어요. 이게 새차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더니, 해외에서 온 익스팻이 두 달간 타던 차였으며,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차로 간주한다고 하네요. 제가 등록하게되면 first owner가 되고, 모든 워런티나 서비스 적용이 새차에 준해서 적용된다고 하더군요. 다만 2,700마일에 대한 보상을 가격으로 해 주는 거랬습니다. 고민하다 저는 그 차는 제외하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이곳 차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1100마일을 빌미로 좀더 깍아볼까 합니다.. ^^
1100마일이면 새차사서 매일 운전해서 한달정도 몰았을때 나오는 평균 마일리지 정도인데요 이걸 새차라고 하기엔...
K7, K900은 잘 팔리지 않는 관계로 중고 가격이 꽤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차는 괜찮은데 팔리지 않으니 밀어내기 위해 딜러가 싸게 파는게 영향을 미치겠죠.
하지만 소나타 타시듯 K7을 오래타신다면 별 문제될게 없겠죠.
저라면 중고가 가격적으로 저렴하긴 하나 CPO가 아니라면 새차로 갈듯 합니다.
언제 첫 구매가 이루어진 중고인진 모르나 16년 말이라면, CPO가 아니기에 모든 워랜티가 2년가량 남은건데요.
(중고는 무조건 5년 6만, CPO는 새차와 동일하게 첫 서비스 날짜부터 범퍼 5년 6만, 엔진/트랜스미션 10년 10만 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2017이면 모델 바뀌고 첫 모델이라.. 2019에 비해서 다소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죠.. 아마..
CPO는 아닌듯합니다. 작년 중순에 첫 구매가 이루어졌더라구요. 그래도 새차가 끌리긴 하네요..^^
저와 비슷하신분... 저도 니싼 알티마 새차로 구입해서 16년타고 팔았습니다. 팔때 가슴이 먹먹하더라는... 그뒤로 구입한 차는 렌터카로 쓰던 세도나 1년된거 2만불에 구입했네요. 잘타고 다니고있습니다. 그런데 세도나 자체는 괜찮은데...잡소리가 은근 있네요. 뭔가 맞물려서 나는 끼적끼적 그런 소리...
그러게요 미국 생활을 같이 시작한 차인데....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네요...^^
기아차 강추합니다.. 물론 도요타와 비교하면 reliability는 좀 낮지만,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해요. 오래 타실꺼면 새차도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근데 새차가 1100 마일이면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아마도 직원들이 타고 다니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만... 좀 기분이 안좋긴 한데 다른 딜러보다 차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
Cadenza Technology 신차로 구입해서 1년 좀 넘게 타고 있습니다. 구입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여기에 글도 올렸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 찜찜한 기분으로 가져왔었는데, 결론은 아주 만족하고요, 저같은 경우 일제차는 무조건 제외하고 알아보다 보니, 동급 유럽차나 미국차에 비해서 기아가 좋은 선택지였고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중입니다. 리미티드가 당연히 좋긴 한데, 가격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 테크놀로지 정도면 웬만한 옵션 다 있어서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도 한국분들이 일본차를 많이 타셔서 (이 부분은 좀 변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차 중고가격이 낮을 수도 있긴 하지만, 좀 오래탈 생각으로 구입하신다면 저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리미티드 모델도 딜 잘 하면 38000 정도에서 가능했던 것 같은데, 게다가 1100 마일이나 되면 좀더 네고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제 경우는 300마일이었는데도 그걸로 좀 불평했더니 약간 깎아줬거든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OTD 38K불렀다가 계속 41K밑으론 안된다고 해서 일단 나왔습니다. 다른 딜러에서는 40K를 받긴 했는데 검정색이라 마음에 썩들진 않더라구요.. 근데 얼마전 전화가 와서 화요일날 다시 가보기로 했는데 1100마일을 빌미로 38K 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memories @딴짓전문 @달이랑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가장 좋은 대형차지만 (https://cars.usnews.com/cars-trucks/rankings/large-cars 카더라) 가장 안 팔린다는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8972653024 카더라) 카덴자를 살려고 계획 중입니다. 테크 트림으로 OTD 31K 받아놨는데요. (MSRP 39K의 80%) 혹시 아직 별 문제 없이 괜찮으신가요? 미국에서 워낙 안팔려서 그런지 (https://www.kiamedia.com/us/en/sales 기아 전차종에서도 1000대에 2, 3대 팔리는 수준;;; ) DP도 적고 후기도 찾기 힘드네요. 혹시 소장후 1-2년 후 만족감은 어떠신지 문의드립니다.
저는 탈때마다 만족합니다. ㅎㅎ 제차는 산타페고 아내차가 카덴자라 제가 주로 주말에 아내대신 몰거든요. 물론 SUV 타다가 승용차 타면 승차감 좋은 건 당연하지만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강추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차가 기본트림이라 옵션이 너무 없다는 거요... 테크트림 이상으로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memories @달이랑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말씀 믿고 구입했습니다. CR-V 몰다가 카덴자 모니까 바닥에 자석같이 붙어서 미끄러지는 느낌이네요. 소음도 잘 잡고 승차감도 너무 좋은데다가 전반적으로 정말 고급스러워서 잘 샀다 싶어요. (근데 아들 녀석이 뒷자석에서 천장 통째로 뚫려있는거 보고 꽃혀서 자기 달라고 조른다는 ㅡ.ㅡ 이누무시키가 ㅡ.ㅡ)
축하드립니다~! 안전하게 오래타세요~!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차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여~ ^^
아, 댓글 달고나서 다시 보니 이미 구입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
주변에 카덴자가 흔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도 있더라구요. 주차장에서도 눈에 딱 들어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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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잘 잡는다고 하셨는데, 진심 동의합니다. 심지어 주차하고 나서 내릴때 시동 소음조차 전혀 안느껴져서 그냥 켜둔채로 문 잠그고 가려다 경보음 울린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한동안 너무 바빠서 게시판에 못왔던터라 답이 늦었네요. 카덴자 정말 강추드립니다! 테크 옵션이 중간 모델이죠? 그렇다면 제 차도 같은 모델인데, 가성비 최고인거 같아요. 필요한 옵션은 다 구비되어있고, 현재 거의 2년째 타고 있는데 (저도 연말에 구입했어요) 최고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승차감도 좋고 연비도 나쁘지 않아요. 왜 많이 안팔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구입할때도 각 딜러마다 한두대 밖에 안가지고 있고 아예 없는 곳도 있고 그랬거든요. 가격도 엄청 잘 받으신거 같은데요.
암튼 2년된 지금도 만족감 100%임을 알려드리고 갑니다 ^^
제 예전 글이 토잉되는 영광을..^^ 결론은 카덴자 강추합니다.
저는 결국 2년된 카덴자를 샀는데요...CPO (certified pre-owned) 차량이라 워런티 그대로 10년 유지됩니다.
1년 좀 안되게 탔지만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다양한 옵션도 좋구요.. 차 생김새와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후기를 아래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130467
근데 카덴자는 한국 수출인가요? 아니면 미국 생산인가요? VIN이 K로 시작하는거로 봐서 한국 수출같긴 한데요.
@memories @딴짓전문 @달이랑 @2n2y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마이너중의 마이너 카덴자에 꽂힌 한 사람으로서 이번 연말에 카덴자를 사볼까 알아보는 중입니다.
사실 여름에 네고하다가 안맞아서 중간에 손 놨었는데 연말되니까 $5000디스카운트도 하고 해서 다시 알아보는 중인데 현재 OTD 받아놓은 것은
2019 Limited 32K (4000-4500 miles 정도 탔을 겁니다. 제가 시승했을때 4000 정도. 주로 k900 손님 loaner용이나 GM출퇴근용(?) 이라고 하던데. 머 그건 잘 모르겠고. 여름에 시승은 해봤는데 상태는 좋았었습니다. 아직 안팔렸더라고여. ㅎ 구매하면 first owner가 되어서 워런티 다 적용된다고 합니다. 여기는 세일즈맨하고 1-2달에 걸쳐 차얘기, 사는얘기 이메일로 많이 해서 괜히 친해보입니다.)
2020 tech 31k (40 miles 정도, 여기는 매물이 있길래 알아보고 이메일 2-3번 왔다갔다 후 매치, 노 테스트 드라이브) 이렇게 두개 받아놨는데 (둘다 다른 딜러입니다. 서로 그 모델 밖에(?) 없더라고여)
머리로는 당연히 40mile탄 새차인데 limited의 편의성과 각종 옵션들이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데, 혹시 소장후 1-3년 만족감은 어떠신지, 그리고 위와 같은 option이라면 어떤 차가 더 괜찮으련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년식이 페이스리프트 한 모델인가요? tech 옵션이 뭐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limited 풀옵션이 좋긴하더라구요. HUD도 전혀 생각 못했는데 엄청 유용하구요. 4천마일 탔다지만 OTD가 32K면 정말 좋은 가격같습니다. 시승 꼼꼼이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예, 이번에 페이스 리프트 됬더라고여. 하지만 그닥 큰 변화를 느끼기엔 ㅎㅎ HUD가 유용하다니 참고하겠습니다. 대부분 제가 운전하겠지만 주말엔 와이프도 운전할 예정이라서 saftey옵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긴 합니다. 다른분 경험담도 듣고 싶은데 이번주에 둘다 시승 다시 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제 경우는 여전히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트림을 샀지만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큰 옵션이 필요치 않더라구요. 옵션이 꼭 필요하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고 좋은 결정하세요. ^^
만족 후기 감사합니다. 옵션은 있음 좋겠죠? 지금 타는 차가 거의 깡통급이라서 ㅎㅎ
카덴자 추천합니다. 가족 모두 원래 있던 CR-V 보다 카덴자 타는걸 더 좋아합니다. CR-V 가 갑자기 트럭이 됐어요.
다만 저희는 차를 사고 2달 후에 코비드가 터지는 바람에 애초에 산 필요가 없어졌네요 ㅠㅠ
옵션 중에서는 가성비가 중요하다 싶으면 1번, 내 차는 새 차 감성이 중요하다 싶으면 2번.
저는 개인적으로 2번이지만 둘중 뭘 사도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가장 최근에(?) 사신 2n2y님도 만족하신다니 dp가 충분히 모였네요. 후회없는 카덴자로 오세요~~??
게시판 안 들어온지 너무 오래된 탓에 이제야 질문을 봤습니다. 연말에 좋은 딜로 이미 구입하셨겠지요? 가격 너무 좋네요.
짧게 답 드리면, 카덴자 구입한지 3년 이상 지났지만 아직 아무 탈 없이 잘 쓰고 있고 만족도 100프로입니다^^
어떤 모델로 정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테크 모델도 웬만한 옵션 다 있어서 저는 전혀 아쉬운 점을 못 느꼈어요.
리디파파님 후기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구입하신 모든분이 만족한 카덴자 사려고 점심먹고 에너지 충전하고 갔는데 오전에 팔렸대요.. 전날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ㅠㅠ 어차피 이렇게 된거 아이 학교 다시 갈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보자고 p2님께서 말씀하셔서 차구경하다가 왔네요. 카덴자 좋아요
오랜만에 위에 링크 가봤더니 https://www.kiamedia.com/us/en/sales
텔루라이드는 작년 보다 25%나 더 잘 팔리고
전반적으로 올해 코비드 때문에 타격이 꽤 있을것 같았는데 6%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12월 매상도 포함되면 오히려 플러스일듯?)
의외네요 기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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