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사 도움만 받는데 또 도움 받을 일이 생겼네요. 지난 주 동네 작은 호텔에 아침에 누굴 잠깐 볼 일이 있어 가서 차를 세우다 옆차를 긁었어요. 작은 호텔 작은 파킹랏이었고 (15자리?) 그 차에 아무도 없길래 호텔 프론트에 뛰어가서 내가 옆차를 긁었는데 주인 좀 찾아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나와 그 차 번호 받아 적고 상태 보고 들어갔어요. 제가 좀 있다 따라 들어가 찾았다고 했더니 그 차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해서 그런 제 정보를 주겠다고 하고 제 전화번호 주고 제 라이선스 복사하게 하고 그 직원이 다시 나와 상대차 사진도 찍더라구요. 이 일련의 과정은 그 호텔에 있던 친구와 그 가족이 다 봤고요. 또 제 보험회사에 연락 해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려줬더니 기록은 해 두는데 상대방에서 연락 올 때까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연락도만 다시 전화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후 전화를 정말 신주단지 모시듯 모시고 기다리는 데 일주일이 거의 되었는데 전화가 안 와요. 며칠 저 그 호텔앞을 지나면 얼파수봤는대 그 차라 보이지 않는 곳 같구요. 혹시 제가 다른 일을 해야 했던 게 있을까요? 차에 따로 연락처 남기지는 않았지만 호텔 주차장이고 처음부터 당연히 호텔 손님차일 것일 것이고 실수로 차 정보 안 남겨놨겠거니 했걷능묘 (주변에 갈대라고는 몰 뿐인데 거기도 너무 일러서 문 안 연 시간이있거든요) 제가 염려하는 건 제가 상기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혹시 뺑소니로 놀리는 건 아닐까 해서요. 혹시 지금이라도 해야헐 조치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