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무사히 JFK에서 인천으로 잘 들어왔구요. TSA pre 없어도 아이패드를 박스채 랩탑과 같이 꺼내놓으니 묻지도 않고 바로 통과네요. 랩탑, 아이패드 박스, 리디페이퍼프로까지 세개 가지런히 트레이에 넣고 칭찬받았어요. "얘처럼 랩탑이랑 tablet 다 꺼내서 넣어!!" ㅋㅋ
글구 가격면에서 제가 리플을 잘못봤는데 그래도 미국 핫딜가가 꽤 싸네요. 한국에선 6세대 128기가 와이파이가 55만원하고요, 저는 세후 307불에 사서 약 20만원 이상 세이브한것 같아요. 30만원대에 살 수 있다고 하니 가족 친지 분들이 진짜 싸다고 관심 급증합디다;;
리퍼나 이런 부분은 잘 모르겠구, 1년 후에 혹 유상수리해야하면 아멕스 느님이 도와줄거라고 믿고요, 1년 애플 워런티 기간 이내에 문제 생기면 한국 애플에서는 어찌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정보, 경험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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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물용 아이패드 6th gen.과 애플펜슬을 한국에 가져가려는데요.
아무래도 박스를 뜯기 싫어서 가지고 타야겠다 싶었는데
시큐리티 통과할때 노트북이랑 태블렛 다 열어 보이라고 하잖아요~~(글로벌 엔트리 아직 없어요 ㅠㅠ)
그게 싫으면 수하물로 보내는게 최선일까요? 예전 글들 찾아보니 아이폰, 아이패드 수하물로 보내면 분실 확률이 높다는데 고민입니다.
1. 박스채 기내에 가지고 탄다. 시큐리티에서 혹시 걸리면 선물이라고 읍소하고 정 안되면 박스 뜯을 각오 한다.
2. 아멕스로 구입했으니 아멕스 님을 믿고 수하물로 보낸다.
맥북이나 아이패드 선물용으로 가지고 들어가시는 분들 계실텐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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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아멕스 느님 믿고 가야하나요. 문제가 도난 당하면 당장 한국에선 줄 선물이 없어지는 ㅠㅠ
아멕스님이 금전적 손해는 나중에 보상해 주는데...선물 못 전달한 것까진 해결해 주지는 못해요.
안타깝게도 TSA에 손버릇 나쁜 사람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경험한 적도 있어요. 내 초콜렛 ㅜㅜ)...상당히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받는 분이 seal 뜯어졌다고 기분 상할 사람이 아니라면, 기기는 들고 박스만 따로 보낸 뒤 다시 포장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 고생해서 들고가면 절약되는 돈, 얼마예요?
전 포장 안 뜯은 아이패드 프로 그냥 백팩에 넣고 매고 갔습니다. 프리첵으로 시큐리티에서 꺼내진 않았는데 전혀 묻지도 않았어요.
precheck 아니시면 아무래도 Seal 뜯으셔서 아이패드만 꺼내셔야 할것 같은데요 ㅠㅠ
아이가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요?
글로벌엔트리를 얼른 신청하셔야겠네요
그러게요~ 한국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이 안 되어있어서... 이번에 한국가면 하고 오려고요!
무조건 1번
소중한 한표 감사드립니다. ^^ 1번으로 맘이 거의 굳어졌어용.
3. 프리미엄 카드를 열고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하고 박스채 기내에 가지고 탄다.
프리미엄 카드는 넘치는데... 한국에 다녀와야 신청이 가능합니다요. ㅠㅠ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저 아이패드 새거 포장된 채로 지금까지 한 다섯개 한국 들고 갔는데 글로벌엔트리 없기 전엔 세개 정도.. 뜯으라고 하지 않았어요
공항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태블릿을 꺼내서 검사하라는 방침이 2017년 후반 시범 공항 몇 개부터 시작해 차례로 시행된 것이라 2018년 이후 DP가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선물용 과자류도 포장 다 뜯고 내용물 확인하는데, 태블릿을 확인 안 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디에서 포장 뜯고 내용물 확인하는거죠? 한국? 미국? Checked Baggage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뇨 캐리온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935758
논의가 되었었는데, 뉴욕에서 한 번 포장지 뜯고 내용물 검사 받았었습니다. 다시 보니 포장지까지 뜯는 건 exceptional한 것 같긴 하네요. 미국 과자가 아니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 그렇군요? 제가 글로벌엔트리 전에 가져갔던 건 다 그 이전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최근 몇년 동안은 GE가 있어서 몰랐는데 tsa가 없으면 참 번거롭게 됐네요.
오 소중한 DP 감사드려요!! 무조건 1번으로 갑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옛날 dp입니다. 무려 아이패드 1세대였습니다. 1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최근 몇년은 항상 tsa가 있은 채로 탔더니 몇년 전에 규칙이 바뀐 걸 몰랐네요
프리첵 아니어도 패키지까지 뜯을 필요없이 그냥 비닐 싸진채로 꺼내놓으면 보통은 괜찮고 아니면 그냥 ETD 검사하고 끝나요.
굳이 비닐 뜯을 필요없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작년 11월에 한국 방문시 친구 부탁으로 아이패드 프로 새로 사가지고 공항 검색 통과했는데, 문제 없었네요. 백팩에 넣은것도 아니고, 그냥 애플스토어서 준 종이백에 넣어서 손에 들고 검색 통과했습니다. 왜 비닐도 안뜯었냐고 하면, 선물이라서 안했다고 말하고, 뜯어서 보여줄려 했는데,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공항은 SFO였습니다.
전 2018년 12월에 미국 국내선 타고 가는데 X레이 검사하는데서 노트북 가방에서 노트북만 꺼내고 타블렛 안 꺼냈다고 이 가방 누구거냐고 TSA 직원이 버럭버럭... 그래서 타블렛 꺼내서 따로 담아가지고 검사받고 나왔어요. 2017년 후반기에는 타블렛은 그냥 가방 안에 넣어놔도 됐거든요. 위에 @universal 님 말씀대로 최근 DP여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수화물 넣고 아이패드 분실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여행자 보험 있어서 전화하니 흔한 일이라며 다시는 부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1번!
컥 전 이제껏 수하물에서 뭐 분실한적이 없어서 이게 그렇게 흔한 일일줄이야 ㅠㅠ
ORD에서 한국으로 갈때 아이패드 프로 12인치+애플팬슬+아이폰 xs 3개 전부다 백팩에 박스포장한채로 가서 검사할때 그냥 박스째로 트레이에 올려놨었습니다.
엑스레이만 통과하고 별말없이 백팩에 다시 넣었습니다.
선물로 가지고 가시는 거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문제는 워랜티 적용받아서 수리할려면 해외 구입한 모델은 해주질 않는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본인이 사용할 거라면 상관없으나, 선물용이라면 그 점도 감안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맞아요. 해외 제품 리퍼 수리가 안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이제껏 전 아이패드 한번도 수리한적이 없어서 괜찮을거 같긴한데... 정 안되면 가족들이 자주 왕래하니 그 편에 받아서 미국에서 수리해야죠.아님 유상수리 하고 아멕스의 힘을 비는 방법도...
저도 아이패드 선물할려고 한국 가져갈려고 하거든요. 저는 그냥 박스 오픈 안하고 기내안으로 가지고 탈 계획인데..... 흠.... 수화물로 보낸 가방 몇 번 오픈되고 털려봐서.....
원칙적으로 수하물에는 리튬이온 전지가 들어있는 전자기기가 들어있으면 안됩니다.
아이패드도 안된다는 이야기죠.
그렇군요. 부치는 짐도 폭발, 분실, 도난 등의 이유로 권장하지 않고 수하물도 원칙적으로 안된다니 참... 현실에선 enforce 되지 않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AS 관련해서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한국내에서 판매하는 아이패드와 모델명이 같은 녀석이면 국내 애플스토어에서 AS 가능합니다. 아이폰XS 미국에서 구매하여 한국간길에 부모님 드렸는데 드리고 그다음날 가만히 있다가 액정이 나가버려서 센터가져가서 교환받았습니다. (리퍼가 없어 새제품으로 교환해줬습니다.) 카메라 소리안나던게 국내 모델에서는 카메라 소리가 나는거 말고는 교환받는데 불편한점 없었습니다. 국내에 정발되는 모델명과 같으면 직구제품도 상관없이 수리가능하다고 직원분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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