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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후기 업데이트) 19년도 신입회원 인사 겸 18년 Tax Filing 관련 (Dual Status) 질문

카페라떼 | 2019.03.24 18:09: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지난 Tax 시즌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도 드릴겸 지난 글을 업데이트 합니다.

 

우선 2018년 tax filing은 여기저기 인터넷 자료를 참고로 개인 작성하여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TurboTax는 dual status를 지원하지 않고 한국에 있는 은행계좌도 보고해야 했기에 H&R block 및 local CPA는 비용이 너무 높아지는 것 같아 포기하고 직접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H&R block에 tax specialist도 dual status filing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저는 W-2, 1099-INT, 그리고 한국 계좌 정보 입력만 하면 되는 간단한 케이스라 혼자 진행해 볼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dual status tax filing을 혼자 진행해보고자 하시는 분이 또 계실지 몰라 말씀 드리자면,

미국 거주 기간을 위한 1040과 비거주 기간을 위한 1040NR을 모두 작성하여 함께 우편으로 filing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2018년 5월까지 한국 거주, 그리고 6월부터 미국 거주였는데요.

1040NR-EZ 작성은 직접 IRS에서 pdf를 다운로드 받아서 하고 1040은 TurboTax를 이용하였습니다.

여기서 1040NR 작성시 Schedule OI에 미국에 언제 입국하였는지를 꼭 기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full year resident가 아니므로 1040은 itemized deduction으로 작성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내 거주이기 때문에 1040 첫 페이지 상단에 "Dual-Status Return"을 적어주고

1040NR 첫 페이지 상단에 "Dual-Status Statement"라고 적습니다.

그리고 W-2, 1040, 1040NR 순으로 잘 package를 만들어서 메일로 filing을 하면 됩니다.

혹시 payment을 하셔야 한다면 check도 같이 동봉하셔야 하구요.

State tax는 TurboTax에서 part-year resident를 선택할 수 있어서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Dual-status tax filing을 하게 될 경우 일반 tax filing과는 다른 주소로 메일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느 주소로 메일을 보내야 하는지는 1040 instruction document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사실 우편으로 보내면서 내가 맞게 한건가... 싶었는데 Federal과 State 둘 다 프로세싱이 잘 되었습니다.

 

근데 2018년 tax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게... 제가 2016년에 미국에서 머물다 한국에 돌아갔었는데 2016년 tax filing도 dual status로 했었어야 하는 걸 알게 됩니다.

혹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tax filing할 때 dual status로 하시는 거 확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2018년 tax filing을 준비하면서 2016년 tax도 dual-status filing으로 amendment를 같이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1040X를 추가 작성하는 것 외에는 일반 tax filing과 유사하지만 그 해 마지막 날 nonresident인 상태로 tax filing을 하게 된 경우라

1040NR이 "Dual-Status Return", 1040이 "Dual-Status Statement"가 됩니다.

그리고 payment가 있으시다면 함께 동봉하여 W-2, 1040X, 1040NR, 1040 순으로 package를 만들어서 메일로 보냅니다.

역시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는 1040X instruction document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 state tax도 amend했는데 state 마다 instruction이 다를 듯 하니 instruction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18년도 tax filing보다 2016년도 tax amendment가 많이 걱정되기도 했고 기다리는 시간도 엄청 길었는데요.

4월에 접수한 federal tax amendment가 10월말에 무사히 프로세싱이 완료되었습니다.

Amendment status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온라인으로 확인하면서도 계속 전화해서 주기적으로 체크했습니다.

State tax amendment는 전화로 프로세싱 끝났다는 얘기 들었고 지불한 payment보다 이자가 조금 더 있다고 했는데 얼마 안되니 그냥 없애주겠다고 하더라구요.

Federal tax amendment 역시 전화해서 결과를 듣긴 했는데 결과를 우편으로도 보내줍니다.

마지막에 penalty와 이자를 online으로 내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질문에 답변 및 도움 주셨던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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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가입기간에 마일모아와 함께하게 된 신입회원 인사드립니다.

좋은 커뮤니티에서 함께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18년 6월 부터 미시간에 거주 중이고, 미시간이 춥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한국 겨울이랑 비슷하겠지 하고 생각하던 과거의 멍청했던 저를 지금 열심히 반성 중이예요.

사실 메인은 Tax Filing 관련된 질문인데 선배님들께 예의를 갖추고자 현재 보유중인 카드 및 포인트를 공유드리며 인사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2008년 가을에 미국 대학원 유학을 오긴 했는데, 미국 크레딧 히스토리는 RA를 시작하며 소득이 생기게 된 2009년 가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 BoA MasterCard (200909 - 2011204): 연회비 없는 카드였는데 바보처럼 크레딧이 어떻게 쌓이는지도 모르고 포인트 돌려주는 것도 없으니 그냥 없애야 겠다 하며 없애 버렸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똑똑해야...ㅠㅠ

2. BoA BankAmericard Better Balance Rewards (201110 - Present): 13년에 Cash Rewards에서 변경

3. Chase Freedom (201112 - Present): $300 보너스 줄 때 open

4. Amex Blue Cash Everyday (201202 - Present)

5. BoA BankAmericard Better Balance Rewards (201208 - Present): 14년에 Cash Rewards에서 변경

6. Chase Sapphire Preferred (201511 - 201701): 50k UR 보너스 받은 후 한국 귀국으로 인해 cancel

7. Chase Sapphire Preferred (201807 - Present): 미국 다시 온 후 open하여 50k UR 처닝 성공

8. Amex Everyday (201902 - Present): 현재 25k MR 보너스를 위해 열심히 스펜딩 채우는 중입니다.

현재 2/24인데 제가 아파트 렌트와 자동차 대출금 이외에 큰돈 나갈 일이 자주 없어 다음 카드는 Amex Everyday 스펜딩 채우고 나면 열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공돌이인데도 멀티태스킹에 능하지 못해서...ㅎㅎ ㅠㅠ

현재 보유 마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UR: 약 75000

2. MR: 0 (Amex Everyday 스펜딩 성공 후 25k 예상)

제가 16년까지 학생이었던 터라 Cash Rewards 카드가 대부분이고 모이는 포인트는 전부 Statement Credit으로 써버렸네요.ㅠㅠ

16년 졸업 후 한국에 돌아 갔다가 18년 6월 다시 돌아온 후에는 포인트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마일모아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중이구요. 감사드립니다! (포인트 뿐만이 아니라 인생사 전반에 관해서 도움이 되고 있어요.ㅎㅎ)

기왕 공개하였으니, 현재 제 카드 및 포인트 관리에 적당한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그럼 이제 메인인 Tax Filing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저는 16년 대학원 졸업 후 한국에 돌아가 18년 5월까지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직장 생활 중 미국 학교 내에 자리를 알아보다가 잘 연결이 되어 18년 6월 부터 미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구요.

현재 제 비자는 H-1B이며 유효기간은 18년 5월 22일부터, 입국 날짜는 6월 11일, 일 시작 날짜는 6월 15일 입니다.

저는 학부 때도 미국에 어학연수 기간이 있어 미국 대학원 진학 후 2010년 Tax부터 Resident Alien for Tax Purposes로써 Filing을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오면 자동으로 Resident Alien이겠거니 했는데 또 날짜를 따져봐야 한다더라구요.

근데 Substantial Presence Test라는 걸로 날짜를 따져봐도 Resident Alien이길래 예전부터 해왔던 대로 TurboTax를 이용하여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마일모아 및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1040을 통한 세금 보고는 한 해를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전제하에 보고하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5월까지는 한국소득이 있고 6월부터 미국소득이 있지만 5월까지의 한국 소득은 미국 Residency와는 상관이 없는 상황으로 Dual Status Filing을 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Standard Deduction은 받을 수 없구요.

혹은 1040을 보고하면서 Standard Deduction의 Benefit을 받으면서 한국소득 입력 후 Foreign Tax Credit을 통해 면제 받을 수 있다 하는데 이건 영주권 신청 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지 확실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 현재 I-140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TurboTax로는 할 수 없는 Dual Status Filing을 해보고자 오늘 H&R Block에 다녀왔습니다.

그랬더니 그 곳 Tax Advisor의 말로는 미국에서 6월부터 정식 Residency가 있으니 5월까지의 한국소득은 보고할 필요가 없고 6월부터의 소득을 일반 1040으로 보고하면서 Dual Status Filing할 필요 없이 Residency로의 Full Benefit을 받으면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아본 바와 조금 달라 질문을 몇 개 했더니, 결혼한 사람들은 12월 31일에 결혼해도 Married Filing을 하게 된다 라면서 Standard Deduction을 받으면서 미국 Residency에 관련있는 기간만을 보고하면 된다를 강조하더라구요. 이거 들으면서 뭔가 그럴싸한대? 라는 생각이...ㅋ

하지만 섣불리 판단할 수가 없어 고민 끝에 이렇게 마일모아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의 상황에도 한국 소득에 대한 입력 없이 일반 1040을 통해 Tax Filing이 합법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추가로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은데요.

한국 계좌 보고를 FBAR를 통해 하긴 했는데, Form 8938을 이용한 FATCA 보고 시 저의 경우는 Dual Status Filing을 하게 되면 한국 계좌의 이자소득은 제가 미국에서 거주를 시작한 6월부터의 이자소득만 보고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H&R Block의 Tax Advisor의 말대로 Dual Status Filing이 필요 없다 하여도 한국 계좌의 6월부터의 이자소득만 보고하면 될까요?

연 중 Maximum Balance는 그냥 시기와 상관없이 적어도 될 것 같은데 이자소득은 몇 푼 안되긴 하지만 이중 과세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질문 드립니다.

 

혹시 설명에 부족함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일모아 분들의 현명한 지혜를 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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