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의 정신에 조금 위배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어쩌다보니 집에 현금이 조금 있습니다.
얼마 안 하면 그냥 얼른 디파짓해서 카드빛 갚겠는데,
이게 금액이 상당해서 선뜻 디파짓을 못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카드빚은 안 줄어드는데 말이죠.
주로
1) 친구친척이 놀러왔을 때 제 카드로 호텔 잡아주고, 카드 그냥 아예 줘버리고 이걸로 밥 사먹으라고 하는데 (그놈의 뽀인트....)
미국 오면서 $$$$씩 환전해서 갖고 온 걸 제 카드로 쓴 만큼 다 주고 가니, 받을 땐 좋았는데 처리가............
2) 옷장에 쌓여있는거 종종 갖다 파는데 이베이 말고 직거래로 팔 때도 있어서 ($$$$)
만불 디파짓이 하루 리밋이라지만 분명 현금으로 일년에 만불 이렇게 디파짓해도 플래그 뜰 것 같고
특히 현재 H-1B 상태인데 영주권 진행 들어가면서 꼬투리 잡힐까봐 이걸 어떻게 하질 못하고 있어요.
걍 담에 한국 들어갈 때 만불 채워서 가져가려고 그냥 두고서 어쩌다 한번씩 몇백불씩 디파짓해서 빚 갚는데 쓰고 있는 상황이에요.
(계획은 단순하게 한국에 만불 가져가서 쓸 거 다 쓰고 남은 돈은 한국 계좌에 디파짓 한 후 미국으로 쏜다...였어요)
출처 증빙하기 어려운 이런 캐쉬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포인트 때문에 카드를 하도 열심히 써서 몰랐는데,
렌트는 캐쉬로 안 받고, 소소한 커피샵/그로세리 빼고 주기적으로 지출하는 곳 중에선 캐쉬 받는 곳이 의외로 별로 없더라고요.
그렇데고 미국에서 쇼핑을 캐쉬로 할 생각은 없.... (시티 프라이스 리와인드를 외쳐봅니다)
사실 조만간 파리 가는데 거기 가서 쇼핑할 생각하면 더더욱 얼른 이 캐쉬를 쓰고 싶어요................
포인트 아깝다고 카드로 쇼핑하고 카드빚 갚는 데에 쓰자니 디파짓하기가 겁이 나서
1) 차라리 달러를 들고 프랑스 가서 (아님 미국에서) 유로로 환전하고 그냥 현금으로 쇼핑하거나
2) 그냥... 담에 한국 갈 때까지 카드를 긁고, 디파짓은 한국에서 하고 미국 계좌로 송금 (만불 이하)
3) 다른 좋은 방법 없나요?
4) 그냥 만불 입금하고 "엄마가 내 카드로 미국 여행하고 한국 가는 길에 주심" 같은 거 레터로 받아놓음 어떤가요?
친구가 머니오더 해서 카드빚 갚는데 쓰라는데 얘는 미국애라...
제가 알기론 머니오더도 어차피 다 트레일 남는 거고, 혹시라도 이거 영주권 진행할 때 문제될까봐 걱정되고요.
포인트 모으겠다고 한국에서 누구 올 때마다 카드 주고 씐났었는데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네요. ㅠㅠ
쇼핑을 하도 해서 잘 안 쓰는 것들 파느라 가뜩이나 체킹 어카운트에 한달에 천불씩은 이베이나 벤모 같은 걸로 들어오는데
일년치 누적하면 적은 금액이 아니라 영주권 신청이 다가올수록 이것도 찜찜하고요...-_ㅜ
줄 서는 덧글 예상되는데... 제 카드빚부터 갚........ ;ㅂ;
줄부터 서봅니다 (응?)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1번 괜찮은데요?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 현금을 들고 카드사 지점 은행을 방문하셔서 페이먼을 하시면 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사리/사프 있으시면 체이스 은행가셔서 현금으로 페이먼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결제처리가 됩니다. 아멕스는 안타깝게도.....ㅠㅠ
제가 체이스에서 많이 해봤습니다
dp 감사합니당. 한줄기 빛이네요.
파리 가서 사리를 열심히 긁고 체이스 은행 가서 현금으로 디파짓!
$$$$불 될 것 같은데, 이거... 나중에 영주권 진행할 때 "너 이 현금 어디서 났어?" 같은 소리 안 듣겠죠?;;
저도 체이스에서 캐쉬로 몇번 페이 해봤는데요
스테잇먼에 cash payment 라고 찍히긴 합니다.이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오???? 체이스가 현금으로 바로 페이먼트가 가능한 줄 몰랐어요! 늘 체킹으로 입금해서 페이했다능...
사실 체이스에는 빚이 얼마 없는데;; 앞으로 체이스 카드 쓰는 건 최대한 은행 가서 페이해야겠어요!
이거 주의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신문에서 읽은 기사에 의하면 운행에서 국세청에 고발하는게 만달러가기준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어느 손님이 정기적으로 $ 1000.00 를 여러번 걸쳐 입금 한 걸 은행직원이수상히 여겨 국세청에 신고했다는 기사를 읽었어요.
읽은지가 좀 되어서 그 기사를 링크로 올릴수는 없지만 이런 경우가 신문에 났다는것도 알려 드림니다.
금액이 얼마 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한국 가실때 가져가셔서 송금하시거나(뻘짓이긴한데..) 혹은 부모님 오실때 디파짓 하시면서 기프트라고 하면 안되나요? 기프트머니는 괜찮지 않을까요?
이게... 엄청 열심히 가능한한 캐쉬를 쓰면서 살아서 만불 이하로 만들었어요.
실제로 부모님이 와 계시나 안 계시나 그냥 말하고 디파짓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찔릴 것도 없는데 그냥 괜히 찔려서 ㅠㅠ
그냥 입금요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아요
현금으로 머니오더 만들고, 아파트 렌트 비 내는 방법도 위험할까요?
유흥비등 카드 기피업종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제가 유흥을 안 해서...^.T 먹는 데에 돈 많이 쓰는데... 예전엔 사리 지금은 아멕스 골드가 우네요 현금으로 쓰자니...
그래도 hmart 가면 한 백불씩 쓰는 편이라 여기서 젤 자주 쓰는 것 같아요.
제 카드 몇 장 드릴테니 파리가서 흥청망청 쓰시고...
제가 포인트에 눈이 멀어 이런 생활을 하다가 이 상황에 놓인 거예요!! ㅋㅋㅋㅋㅋ
그치만 주신다면 파리에서 흥청망청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안해도 되시는걱정 같아요, 저도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걱정을 사서 하는편지만요 ㅎㅎ 결혼식할때 축의금 캐쉬로 주신분들도 많아서 꽤 액수가 되었는데 기프트니깐 머 하면서 잘넣었고요 (은근 걱정했지만 와이프한테 "머래 캐쉬 한 몇십만불 넣냐? "라고 한마디 듣고 ㅠㅠ)
한 몇십만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주권만 아니면 그냥 속편하게 그냥 기프트라고 하고 입금하고 싶어요... 일년에 만불씩 한 두세번... =ㅅ= 포인트 긁어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전 더 쫄보라서 캐쉬 들고온거 한두달에 천불정도씩만 가끔씩 디파짓하는데도 쫄리더라구요 나중에 뭐 할때 걸리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나눠서 디파짓하지 마시고 그냥 한꺼번에 은행 가셔서 텔러한테 입금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파리 갔다 오면서 한 5천불 띡 입금할까봐요
누적 금액이 얼만지 모르지만 딸랑 만불? 가지고 이민국서 출처 운운 할까요? 친지 지인들 한국서 놀러와서 고맙다고 gift 주고 간걸 어찌 다 기억 하나요?
그정도 금액은 별문제 안되는 걸로 알아요.
정 찜찜하시면 3천불..3500불..이렇게 몇번 걸쳐서 입금하세요.
매직 마이크 팁 줄때.
위드 딜러 페이먼.
전국 마모 정모 가즈아~
앞으로 모든 모임의 식사약속을 피터루거에서 하고 셀린님이 쌓인 캐쉬를 쓰시고 벤모로 받으시면?!! ^^*
전 한국 가져가셔서 송금하는게 젤 좋아보이네요. 가능하면 가족찬스 쓰시면 좋죠. Hmart는 상품권 500불단위로 구입하시면 5%할인인데 아골×4까지 포기하시는거니 아끕 ㅜ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제가 처리해드릴게요 ㅇㅅㅇ)/
이뿐 누님 저 밥 사주시면 되옵니다.... 줄서봅니다.....
줄은 섰으니.... 한 몇만불로 돈세탁한다구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데여... 오히려 나눠서 1000불씩 계속 넣으면 그렇게 생각할까 같은디여... 여하튼 이건 뇌피셜...
재 경우에는 노동비자/영주권 상태일때 놀러온 친구들 가족들이랑 제 데빗/크레딧 카드 같이쓰고 현금으로 받아서 저는 바로 입금했었어요. 혹시 몰라서 500달러정도씩 여러 번에 걸쳐서 입금하기는 했는 데요, 그래도 영주권 진행할 때 별 문제 없었어요. 저는 여행공금으로 자금출처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는 데, 꼭 그렇진 않은 건가요? 기프트랑은 좀 다른 것 같아서요...
현금 deposit 하는거 리포트 하는 이유는 money laundering 때문이거든요. 떳떳한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상식적으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잖아유.
파리를 가시니까 에르메스 본점에 전 날 모바일 예약하고 다음날 방문하면 셀러가 버킨을 짜잔 보여줄수도 있으니까.. 버킨사면 해결될거같아요.. (아무말 대잔치..) 농담이고 저도 h1b라 걱정 많이했는데 3000불씩 정도 나눠 넣고 문제생기면 부모님한테 받은돈이다 하려했는데 아직까진 아무도 안 물어 봤어요..! 아마 괜찮으시지않을까요?
“누가줬어” 라고 텔러한테 얘기하고, 한방에 입금요. 중요한건 한방에. 여러번 나눠 입금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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