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ㄷㄷㅁ선생님의 조언으로 비행기표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document_srl=602921&mid=board
호텔은 래디슨으로 해결이 될 것 같구요
(근데 호텔 가격들 자체가 비싸지는 않네요 전부 $100 이하면서 포인트는 30000~40000 요구하네요 ㅠㅠ)
이동편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려는데요
경로는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Berlin -> Prague -> Vienna -> Hallstatt -> Salzburg -> Munich -> Berlin 혹은
Berlin -> Prague -> Vienna -> Hallstatt -> Salzburg -> Munich 까지만 가서 여기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이건 비행기표 사정에 달려있어요).
여러 도시를 가는 경로에 비해 일정은 짧습니다.
7일 혹은 9일 일정입니다.
유레일 패스를 타거나 허츠에서 렌트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라면 유레일로 갈 것 같아요. 특히 일정이 짧기 때문에 일부 구간을 야간 열차로 이용하면 호텔비 절감 + 관광시간 확보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거지만요 ^^ 프라하 In/Out 구간을 특히 그렇게 많이 하더군요.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여행이 1월말이네요. 겨울이 비수기이긴하지만 유레일 패스 사용가능한 야간열차는 좌석이 빨리 떨어진답니다. 하시려면 지금부터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1. 유레일 Select는 날짜가 떨어져 있어도 상관 없는걸로.
2. 학생할인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한국분들 (특히 여자분들)은 교사 친구에게 부탁해서 국제교사증 가지고 여러군데 할인 받기는 하던데요. 역시 한국 사이트에는 간혹 유레일 패스 할인이 약간씩 나오던데 미국쪽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개골님
네 유레일 select로 거의 굳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이긴 한데 그럴려면 국제학생증 같은 것을 발급 받더라구요 ㅋㅋ
거의 10년전에도 그렇게 갔었는데 지금은 몰겠네요
특별히 기차역에서 멀리 떨어진곳을 가실거 아니면 유레일을 적극 추천합니다. 렌트카는 비싸기도 하지만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운전하기가 피곤하기도 하구요. 아루 종일 돌아다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할때 기차에서 푹 쉴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싸게 살수 있습니다.
http://www.eurail.co.kr/eurail/eurail.html?E_group=2
유랑에도 계속 세일을 하고 때에따라 (주로 성수기) 공동구매를 합니다. 저는 여름에 가서 여기서 공동구매를 했습니다.
=================================================================
아, 그리고 유레일패스도 여러가지 종류가있는데 (날자, 국가 외에도), 날자를 선택할수 있는건 유레일 플렉시 밖에 없습니다. 이건 10일권 15일권 밖에 없는데 바쌉니다. 그리고 이것마저도 2개월이내에 사용해야합니다. 7일 계획이시면 유레일셀렉트 3개국 6일권을, 9일계실거면 3개국 8일권을 사시면 될것같은데 도착당일 과 그다음날 계획을 잘 세우시면 날자가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유레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독일에서 오래 살다가 와서 잘 아는데 독일이 아우토반이라 처음 운전하시는 분들은 신경을 엄청 바짝 쓰고 하셔야 해요.
길지 않은 일정에 운전에 대한 피로함까지 겹쳐지면 관광은 뒷전이 됩니다. 그리고 유럽 기름값이 한국이랑 거의 맞먹는 거 아시죠? 그리고 대도시로 가시니까 파킹도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베를린-프라하 일정은 구글맵으로 보면 3시간 조금 넘게 나올지 모르지만 프라하쪽 길의 상태에 따라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한달 이상의 여행이 아니면 기차여행이 훨씬 싸고 편해요.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