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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initiative네요!
전 오늘 Giving Day라고 무슨 도네이션 챌린지가 있다고 하루종일 이메일이 계속 와서 제 모교에 쬐끔 도네이션했어요ㅎ
참여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
전 남편 만나고부터 매달 말에 함께 plankorea 통해 해외 아동 후원 하고있어요. 조자룡님 글 보고 찾아보니 101개월이 지나고 아이가 열일곱살이 되엇네요:)
저도 이유가 있어서 콜롬비아에 아동 후원한지 벌써 한 10년이네요.. 사정이 있어 directly contact를 못해서 애정?같은건 없지만요.
저는 이제는 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후원해보고 싶은데 동물복지단체가 너무 많아서;;;; 어디로 정해야할지 모른다는 핑계로 미룬지 천만년...
마음잡고 후원해봐야겠습니다.
좋은 initiative 감사합니다. :)
저는 국경없는 의사회 (https://www.doctorswithoutborders.org)에 소소하게나마 매달 기부 중입니다. 기부하고자 하는 의지만큼이나 좋은 기부단체를 찾아내는 것도 어렵더군요...
댓글들을 읽다보니 단체를 잘 고르는게 돈 내는것보다 더 어려운것 같아요 ㅜㅜ
지니님 참여 감사합니다!
전 Compassion 통해 그냥 자동이체해놓고 완전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는데, 덕분에 오래간만에 로그인해서 업데이트된 사진도 보고, 편지도 봤네요.
예전엔 physical 한 편지로 사진과 편지 왔었는데 이젠 온라인상에서 가능한걸 발견했습니다.... ㅎㅎㅎ
벌써 만으로 7년이 넘었네요.
저도 미국으로 온 이후로 딸에게 남을 돕는 즐거움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딸 이름으로 작게나마 미국 세이브더칠드런과 한국 초록우산에 도네이션 하고 있어요. 가끔 후원하는 아이에게서 오는 메일을 보고 딸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우와 이런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
초록우산, 처음 들어보는 단체인데 여기다 후원하면 편지가 미국으로 오기도 하나요?
초록우산은 안내 책자만 미국으로 오고, 따로 후원하는 사람의 편지가 전달되지는 않아요. 세이브더 칠드런은 후원하는 아이의 편지가 오더라구요.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는 조금더 후원하기도 하고요...
저도 한국 초록우산 (지금은 Child Fund Korea인가요?) 후원한지 10년인 조금 넘었네요.
지금 1살짜리 딸아이가 어서커서 달콤한휴가님 따님처럼 같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저희 딸이 만 1살 때 쯤부터 했는데 일부러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후원했어요. LABG님 따님도 좋아할 거예요... ^^
기부의 자연스런 대물림 응원합니다!
달콤한휴가님 참여 감사합니다 :)
저도 자동이체라 잊고있다 찾아보니 compassion으로 후원한지 10년도 훨씬 더 넘었네요...
한명은 다 커서 다른 아이로 자동 트랜스퍼 됐네용.....ㅎ
두번째아이는 많이 어리네요....ㅠㅠ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장기 후원자들이 꽤 계시네요.
참여 감사합니다 민데레님 :)
제가 유난 떠는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소액 기부 부질없는것 같아요.
전에 소액 (25불)로 한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더 기부해달라고 편지만 20통 넘게 왔어요. 근데 편지 올때마다 종이는 왜 그리 좋은 종이고 두꺼운 종이인지...
나중엔 내 기부금이 어디 의미 있는 곳에 씌인게 아니라 죄다 편지지랑 우표 값으로 쓰였구나로. 나무야 미안해. 이 느낌 들다라구요.
첫줄 읽고 제가 유난 떤다고 하시는줄...
근데 환경단체에 기부하시고 그렇게 편지 폭탄을 받으셨으면 기분 묘하셨을법 합니다. 최소한 재생종이던가요?
참여 감사합니다 백원이야님!
어멋 바로 바꿨습니다. 본의아니게 죄송하게됬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르고가 무섭네요.
재생지면 말을 안했죠. 완전 빳빳한 새 종이들이더라구요. 심지어 어떤건 코팅도 되어있었어요.
저도 티비보다가 한번 operational smile에 백불남짓냈다가 그뒤로 십년동안 전화만 오십여통 우편만 수백통 (빳빳한 종이에 큰 책자같이 옴) 이사갈때마다 어떻게알고 제일먼저 우편을 보내고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Norfolk VA근처에서 오는 전화는 절대 안받고있고요. 기부금이 기부금 모으는데 쓰이는것같아요.
저도 한달에 얼마씩 하는데 admin피랑 인권비 쓰는거 보고 그만 할까 싶어요. ㅠㅠ
인권(human right)비 => 인건비
ㅎㅎ 내 인건비요.
인권비로 쓰이면 기부금이 잘 쓰이는거같은데요... ㅋㅋㅋ
참여 감사합니다 모니카님! 혹 어떤 단체에 기부하시나요?
인건비...요 그거...ㅋㅋ
한 20년전부터 UNICEF에 하고 있는데 예전에 보니까 doctors without borders에 admin 에 돈을 그래도 적게 쓰는거 같아 바꾸고 싶었는데 아직도...ㅠㅠ
Admin 고 먹고 살아야죠ㅠㅠ
Admin 먹고 사는건 이해하는데 예전 글 읽어보니까 높은 양반들 셀러리가 너무 쎈거같아 좀....약간...즉 목사한테 십일조 열심히 했는데 목사는 좋은집에 아이들은 사립에 좋은차에...뭐 그런 맘.
딸아이 돌선물로 뭘해줄까하다가 딸명의로 기부를했더니 이렇게 편지를 보내주네요. 매년 할것같습니다.
첫째 낳고 아이랑 생일 같은 콜롬비아 아이 컴패션 통해서 하는데 매달 편지가 미안할 정도로 날라와요.. ㅎㅎ 답장을 보내야지 하는데 일년에 몇번 못 보내겠더라구요. ㅜ.ㅜ
지난주 저희교회에 신애라씨가 COMPASSION 간증하러 왔었어요. 차인표씨가 찍은 영상물도 틀어주고..
돈보다는 매번 편지 주고받을 자신이 없어서 등록하지 않았는데 고민해 보겠습니다.
저는 월드비전을 통해서 두 아이를 도와줍니다. 벌써 한 7년정도 된 것 같네요.
어제는 신생학교라 모이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근 20년만에 한국에 있는 모교에서 학부 동문회를 추진중에 있어서
경제적 이유때문에 참석 못할 후배들을 위해서 몇명분의 참가비를 더 기부했습니다. 한 몇달은 점심을 굶어야 할듯 하네요 ^^;
위에 어떤분이 언급하시고 저도 Nonprofit 기관에서 일해서 Admin 비용으로 좀 얼마나 많이 빠져 나가는지 아는데요. 소액기부 부질없고 아까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저런거 따지면 아무것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나름 Admin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펀드레이징 같은 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고 관리를 잘해서 더 좋은 일에 소중한 돈들이 쓰여지게 하고 투명하게 회계를 관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부자(?)의 독려 감사합니다 :)
저도 첫 월급타면서부터 월드비젼에 기부했었는데 이게 후원금이 아동에게 직접 전달되는게아니라 지역개발사업에 쓰인다는걸 알게 된 후 찾아보니 후원금 집행방식에도 문제가 많고 투명하지않아서 고민하다 그만뒀어요 ... 믿을만하고 투명한 기관 있으려나요?
저는 제가 직접 도움 받지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도움 받는 케이스를 본 적십자사 후원을 종종 합니다.
저도 컴페션 한명 한명하다 보니.. 4명 되었어요.. 근데.. 왠지 편지에는 답장을 못하고 있네요.. 또 타주에 계신 미국 할머니이신데.. 매주 금요일에 중국 학생들을 모아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작은 도움이 될 까 해서.. 매달 정기적으로 소액을 보내고 있어요..
후자는 개인간 기부인건가요?
원큐님 참여 감사합니다 :)
저도 유니세프에 매달 기부하고있는데 보니까 얼마전에 보니까 회사에서 도네이션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큰회사들은 이런게 많다네요. 체크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월드비전 통해서 세 아이들 정기후원하고 있어요. 돈은 개인 아동 명의로 지원하지만, 실제 집행은 지역개발인 것 맞는데요. 저는 그 방식이 더 맞다고 봐요. 아이 한명만 케어하는게 아니라, 학교를 짖고 공동으로 우물을 파고 동물을 키우게 하는 것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해택이 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St. Jude Children's Hospital 에 비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고요. 적어도 미국 같은 선진국이라면 돈이 없어서 치료 못 받고 죽는 아이는 없어야죠. 에궁.
아 그리고, 도네이션은 항상 카드로 합니다!
월드비젼 통해서 기부하시는분들이 많네요.
#MAGA (응?)
고민상담님 참여 감사합니다!
내 도네이션이 과연 효과적일까, 광고비로 다 나가는거 아닌가 걱정되시는분들 위해 이런거 검사하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www.givewell.org/charities/top-charities
말라리아 쪽이 수요고 많고 비용효율성이 높구요.
인건비로 돈들어가는거 싫으신 @monica 님을 위해 특별히 give directly 라고, 가난한 나라 사람들한테 묻따말 돈을 그냥 쏴주는 자선단체도 있습니다. 직원 이런거 필요없고, 그냥 페이팔 같은 앱만 하나 덜렁 있어요. @히든고수 님 참조.
재밌는 사이트네요. give directly 저거는 어떤식으로 돈이 전달되는건가요? 개인 계좌로??
정보 감사합니다 얼마에님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Unicef USA에 매달 도네이션 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이나 쓰나미 같은 큰 재해가 있으면 일회성으로 Habitat에 도네이션 하고 있구요.
대학원 때부터 도네이션 하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취직해서 계속 도네이션 중입니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유니쎄프도 나라마다 hq가 다 따로 있나보더라구요?
참여 감사합니다 GoSKCK님!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싶은데 제가 아는 곳이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컴패션 이렇게 있는데 혹시 어느곳이 가장 괜찮은지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kiva.org
도 괜찮은 듯 합니다.
기존의 기부와는 좀 다른 것이..
낚시를 할 줄 아는 사람인데, 가난해서 낚시대가 없는 상황이구요.
낚시대를 살 돈을 주는 거에요.
그 사람은 낚시대를 사서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나중에 다시 돈을 갚는 것이구요.
- 돈을 되갚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구요.
의무는 없지만 순박하게 잘 되갚습니다.
- 입맛(?)에 맞게 골라서 지원하실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아프리카 수단의 농장을 하는 여성에게 지원을 할 수 있다던가, 중앙아시아의 교육에 지원을 한다던가.
전 세계적으로, 종류별로 잘 구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8% 이상의 돈이 저에게 성공적으로 되돌아왔구요, 그 돈은 다른 사람에게 다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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