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작년 11월에 혼다 딜러사에서 어코드신차를 구입하고
엊그제 딜러사에서 첫 점검 겸 오일교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잘 다녔는데, 오늘 출근하는 도중 갑자기 엔진오일 레벨이 너무 낮다는 경고가 뜨는거예요.
마침 직장 거의 다 와서 이게 떠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후드를 열었더니, 엔진오일 캡이 굴러다니다군요...;;
그리고 엔진 룸 사방으로 오일이 튀었습니다.
급히 딜러사에 전화했더니 직원을 보내 줬는데, 오일을 찍어보니 거의 없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거나 엔진룸내 온도가 올라간 것 같진 않아요.
가져온 오일 보충하고 딜러사 가져가서 점검하고 오일 다 닦아내고 갖다준다는데,
영 찝찝하네요. 겨우 7000탔는데 행여 엔진에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까도 걱정되구요.
이런 경우 딜러사에 무엇을 요구해야 할까요. 강하게 어필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요구사항이 명확해야 할 것 같아서요....차를 바꿔달라긴 좀 글쿠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멍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런 저하고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잘 얘기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texans&document_srl=3267920&mid=board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딜러샾은 아니고 동네 정비소에서 실수로 캡을 안닫아서 이틀째 휘발유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열어보니 글쎄 난장판이...
무슨 약품인가 써서 전부 세척하고 해줬는데 찝찝하더라구요..새차인데.
저두 예전에 동네 정비소에서 한번 그랬었는데요. 그후론 딜러건 동네 정비소건 서비스후엔 매번 열어서 캡 체크 합니다.
와우...이런 간단한 실수가 아주 흔한거군요. 일단 걱정해야 할 것은 노킹, 냄새인가요? 하루 100마일씩 출퇴근인데, 무리가 갔으려는지 영 걱정이네요. 워런티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무리한 요구는 아니겠죠?
매번 스스로 엔진오일 갈다가, 처음으로 마이다스가서 엔진오일 갈았거든요. 타이어 쓰래드가 많이 닳지도 않았는데 바꿔야한다고 덤탱이 씌우는거 그냥 나왔는데, 그건 그렇고 그 때 얘네들이 공기압을 무지막지하게 넣어놨네요. 원래 32 psi이어야 하는데 몽땅 다 43 psi.... 오늘 갑자기 친구차 공기압 봐줄일이 있어서 잠깐 제것도 해봤는데.. 개깜놀랐습니다.
저도 딜러에서 차 한번 점검하고 45씩 맞춰나서 차가 통통팁니다 ㅎㅎ 머 마일리지효율 잘나오겠지 하고 그냥타긴하는데...머 다 그런가보네요
저같은 성격으로는 겨울이랑 여름에 다르게 맞춰놓기까지하는데, 딜러에선 그렇게까지 디테일할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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