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수중에 목돈이 좀 있어서 주 거래 은행 wells fargo 를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saving account/ CD account bonus 광고에 나온 2.0%/ 2.7% 물어봤더니 그건 다 신규 고객에게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 여기랑 몇년을 거래했는데 그럼 나한테 뭐가 있냐고 했더니...지금 saving account 0.01%를 0.1%로 올려주는 프로모션(?)과 CD의 경우 1.7% 정도 라고 하면서, 뱅커가 친절하게도 지금 너 이런 상품들 shopping 하는거 같은데, 다른 은행도 적극적으로 알아보라는 아주 좋은 조언을 해주네요. 같은 은행을 계속 쓰는게 좋은 이유를 못찾았던 상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일모아 글들 특히나 checking/ saving/ CD account bonus에 관한 글을 보는데 (아직 제가 이러한 분야에 너무 무지해서) 질문이 있어서요.
여러 은행의 계좌를 한번에 터서 각 계좌마다의 bonus를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 나중에 penalty 같은 것들이 있는지요. https://www.doctorofcredit.com/best-bank-account-bonuses/ 이 사이트를 보았더니 엄청난 정보들이 있더라고요. 여러개 은행 계좌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한 은행에 몇 개월 비치해 둔 후에 다른 은행으로 옮기고 하는 것들이 신용에 크게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1-2년 안에 집 구입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모기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해본 것들을 하려니 좀 겁이 나는데..ㅎㅎ 그동안 0.01%의 saving account에 돈을 묵혀두었던것도 이제 생각하니 참 못할 짓이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마모에 글 많으니 검색해서 다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문가 수준의 엄청난 분들이 손수 풀어주신 정보들이예요.
다른 페널티는 없는데 은행마다 계좌 열어놓길 원하는 기간이 있을수 있고 그거 못지키면 early termination fee 물릴수도 있고요.
받는 뱅크 보너스는 다음해에 1099(갑자기 헷갈리네요. 1099-t였는지)form이라고 날아와요. 소득으로 간주되어 택스리턴할때 다 입력하고 세금 떼이고요.
링크해주신 doc글 보시고 계획을 정하셔서 어느 은행에 얼마간 조건 지키고 보너스 받고 monthly fee avoid할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시고요.
어디에 쟁여놓을지는 마모에 글 많으니 천천히 공부해보셔요.
확실히 뱅커에게 물어보는것보다는 여기 마일모아에 물어보는 것이 훨씬 낫다는걸 느낍니다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우선은 지금 있는 목돈 상황에서 어떻게 나눠서 account들을 열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보처님 말씀대로 뱅커들 아무것도 모르는듯해요.. 전 이제껏 겨우 2개 온라인으로만 열어서 뱅커들하고 interaction을 최소화해서 잘 모릅니다만...
2개 열고 나니 관리하기 귀찮아요.; 보처님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특히 monthly fee avoid하는 조건이 귀찮네요. BoA야 주거래은행으로 해놔서 DD가 들어오기 때문에 monthly fee가 안붙는데, 다른데는 1년은 계좌 유지해야하고, 한달에 한번은 이 계좌를 무조건 써야해서 여기다가도 돈을 좀 넣어놓고 이체해줘야해서 귀찮아요.;;
그렇다고 early termination fee 내긴 또 아깝고요.
겨우 2개로도 이런데 10개도 힘들거같습니다;;
엑셀에 단디 기록하시고 monthly fee 조심하세요.
보너스 한 번 받고 메인 은행으로 삼을 곳은 그냥 가시면 되고요.
다시 안 쓸 곳은 시간 잘 맞추셔서 다시 보너스 받으시면 되고 그래요.
1099-INT로 리포팅되니 이자와 같은 rate로 세금은 내셔야 됩니다.
오래 둘 곳도 한 두 곳 정하셔서 보너스 없을 때 다시 넣으시는 용도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계좌 단기간에 너무 많이 만들면 ChexSystems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긴 하더군요.
Discover 같은 경우 거의 보너스가 있으니 parking 용도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시중 은행에는 왠만하면 현금 많이 넣어두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별로 없습니다.
0.01-0.03% 주는데, 온라인 은행은 다 2%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시중 은행에는 왠만하면 현금 많이 넣어두지 마세요.
그럴 가치가 별로 없습니다.
>>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말이 0.01%이지 사실상 따지고 보면 1년에 몇불, 몇십불 이자 수준이었던거죠. 처음 시작이 두려울 뿐이지 일단 공부하고 계획 세우면 카드 마일 쌓는거 외에도 꽤 투자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대부분 Soft Pull 맞는데, 데빗카드 때문에 비교적 인기 있는 Schwab은 hard pull 한답니다.ㅠ
Full list는 닥에 있긴 있어요. (https://www.doctorofcredit.com/bank-accounts/is-opening-a-bank-account-a-soft-or-hard-pull/)
Schwab은 브로커리지 어카운트라 하드풀하는걸로 알아요. 일반 체킹은 소프트풀.
Btokerage 도 하드풀이 일반적이진 않아요.
Margin 설정하는 경우만 일반적인데요.
Charles Schwab 은 좀 특이하게 무조건입니다.
브로커리지 어카운트 = Hard Pull는 아닌 것 같구요, 일반 은행 (특히 대형 은행)은 soft pull하는 편인데 케바케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overdraft protection을 싸인업하면 돈을 빌리는 거기 때문에 hard pull할 것 같아요.
그리고 Credit Union들도 비교적 hard pull를 하는 편입니다. (특히 대형인 Navy Federal CU & PenFed)
그래서 일반화하기 보다, 일단 Hard-pull에 센시티브하신 분들은 한번 더 검토해보고 계좌 선택하시길...
1년에 50-60개를 하려면..그 돈 규모가 어마어마하겠네요?? ㅎㅎ
안그래도 이 글 보고 보스턴처너님 글들 다시 한번 쭉 정독해보고 저에게 맞는 플랜을 세워봐야겠습니다. 널려 있는 보너스들 챙겨먹을수 있을때 챙겨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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