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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밥을 다 먹고도 바로 계산하고 나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답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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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하나라도 담당서버에게만 요청해야하는게 아직도 적응안되고 불편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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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한국 가서는 밥 다먹고 계산서 언제 주나 앉아서 기다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완전 공감..
저는 10살부터 미국에서 살아서;; 한국에서 계산 하는 방법을 모르고 계산서 달라고 하고
table위에 올려두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ㅋㅋ 미국처럼 서버가 가지고 가는지 알고 ㅋㅋ
급하면 그냥 나가서 계산해도 되긴 하더군요.
어쩌다 한 번씩 쓰는 옵션 같습니다.
인터넷 서비스
대중교통
야식
옷
처음에는 여러가지 적응이 안되고 해서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생활비 마련에 대한 어려움 비용등으로 힘든것 같아요
저도 이놈의 열쇠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ㅋㅋ 제발 디지털 도어록좀 도입했으면... ㅠㅠ
도둑이 걱정이라 그렇지 요즘 전자도어락 많이 나오는데요 #알렉사오픈도어
자랑인데 저희 아파트가 올해부터 번호로 여는 도어락으로 바꿔줘서 열쇠를 안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근데 전 도어락이래서 당연히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잠기는 줄 알았어요. 한국에서는 그런 것 밖에 보지 못했거든요. 근데 저희집 도어락은 번호 누르고 불이 깜빡깜빡하면 제가 문을 열고 잠가야 해요. 도어락에도 자동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저희 디지털 써요. August 라고 검색해보시면 있는데 호불호가 있지만
현재 도어락 뒷쪽에만 달면 되서 편하고요
저희 집은 제가 집에 도착해 게이트 오픈후 1분 30초 후에 바로 열리도록 설정해놔서 아이 데리고 짐 들고 열쇠 안꺼내도 되어서 너무 좋아요
다른 스마트기기랑 연동해서 연쇄반응 하도록 하는건 또 다른 브리지가 필요한거죠? 어거스트에서 딸려온 wifi 브리지로만 가능한가요?
아니요 브리지로 연동이 안되있고요, August 에서 딸려온 Wifi 브리지로만 가능했어요 (남편이 달아서 제가 디테일한건 잘 모르지만 이건 Smarthing 이나 이런것과 연결이 안되있어요) August App 으로 작동 되서 셋업할수 있고요.
그냥 문을 닫고나간후, 핸드폰이 집 몇십피트? 정도에서 떨어지면 바로 문이 저절로 lock 이 되서 편하고 집에 도착후 1분 30초 후 문을열어줘서 편합니다.
유일하게 좀 불편한거는 저희집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배터리로 작동하게 되있는데 배터리가 자주 닳아요. 물론 배터리 갈으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그런데 몇달에 한번씩 갈아야 한다고 울려요.
어거스트 커넥트 가 기본 브릿디이지만 집에 에플 티비(3세대이후)가 있으시다면 시리로 문 열고 닫기 가능합니다
저도 도어락 어거스트로 바꾸려 생각했는데, 어차피 저 혼자 도어락을 바꿔도 fob을 들고 다녀야해서, 그게 그거겠거니 싶긴 하더라고요 ㅠ
아파트 출입현관문도 Fob 필요하고 또 아파트 gym 갈때도 필요하고요...
핸드폰 하나로 다 처리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그리도 힘들까 싶네요.
한국말이 안 되고 영어 써야하는거요 ㅋㅋ
부럽! 나와 정반대!
밤에 총소리 나면 깜짝 놀라서 깨요. 다시 잠잘만하면 경찰차 사이렌에 또깨요.
222 죽을거 같았는데 이제 쪼끔 적응이 되네요
차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가는거요.
차 있어도 어디가서 술먹기 불편한거도요. 대리운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얘네는 맥주 한 잔 먹고도 음주운전 하는 거 같던데 차마 그러진 못하겠더라고요.
우버 타자니....왠지 돈 아깝고-_-
버스, 전철은 어딨나요? ㅠㅠ
배달은 왜 안되거나 비싼가요? ㅠㅠ
관공서에서 서류 뭐 하면 왜 몇주 걸리나요? ㅠㅠ
DMV 가면 왜 나무늘보만 일하나요? ㅠㅠ
왜 어딜가도 영어로 말하나요? ㅠㅠ 왜 나도 영어해야 하나요? ㅠㅠ
뭐 고장 나면 바로바로 as 직원 와서 고쳐주는거 안되는거랑
배달 음식요. ㅠㅠㅠ
그리고 그냥 쓰레빠 신고 걸어나가 뭐 간단히 사먹고 다시 슬슬 바람 쐬며 들어오는거 안되는거요.
짜장 짬뽕곱배기랑 탕수육 배달 안되는거요
이건 미국이라기보다 시골(?)살이의 불편함인데, 인도가 너무 제대로 안되어있어요. 사람들이 안걸어다녀서 그런지 길가다가 인도가 끊기고, 신호등을 건널때도 좌회전 신호랑 동시에 들어오니 목숨 걸고 건너야해요. 특히 밤에! ㅜㅜ
공기빼고 다 불편해요. ㅋㅋㅋㅋㅋ
팁 주는 거.
병원들 갈려면 walk-in 안되고 죄다 사전에 appointment를 잡아야 하는 거.
애들 어디라도 갈려면 혼자 못 가고 맨날 라이드해주고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거.
느릿느릿하고 불친절한 공무원들...
팁문화
Driver license 나오기 전까지 passport 들고 다녔던 거...
한국이 좋은 점:
배달 음식
맛집 천지
지하철
미국이 좋은 점:
휘발유/교통비 싼 것
고기+식품 싼 것
스시가 죄다 살이 탄력이 없고 흐물흐물할 정도로 부드러움.
한국서 먹던 탱글탱글한 스시가 그립슴다
윌유 비.데. 어 가 없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큰 가방에 넣어와 설치했어요 미국 아파트에 ㅋㅋ
음식 초이스가 한국에 비해 부족하다
휴대폰 음영지역이 많다
당장 떠오르는건 이정도네요.
모든집이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현관문이 집안쪽으로 열리는거요...타운하우스나 넓은곳 사시는분은 전혀 상관없으시겠지만.. 와 원베드에 옆에 신발장까지 놓으니 틈이없네요 ㅋㅋ
긴급시에 밖에 물건이 있거나 해서 막히면 못나가니까 나갈수 있게 해놓은거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화장실도 그래서 안쪽으로 열리고
아..그런이유가..전 아직까지 적응이 안돼서 넘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ㅋ 문밖은 엄청 넓은데 왜 안쪽으로 했지 하면서요^^
아! 이런 이유가!!
미국에서 상업용 빌딩에서 비상시 탈출에 쓰이는 문은 모두 밖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는데요. 일반 주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주에서 규정이 따로 없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문으로 손님을 치거나, 많은 눈이 왔을때 문이 안열리거나, 비상시 소방관이 밖에서 기구로 쉽게 문을 부술수 있도록 안으로 열리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밖으로 열리는 문은 힌지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보안에 취약하다고 하네요. 가정에서 쓰이는 일반적인 문은 기구로 핀을 빼내면 문이 그대로 빠지니까요. 그런데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이 오는 지역에서는 밖으로 열리게 하는게 바람에 저항하는데 더 낫다고 하구요.
눈오는 동네는 바깥으로 열리면.. ㅠ-ㅠ 집에 갇혀요 ..
지나가다가 갑자기 문이 밖으로 열리면 다칠 수도 있겠네요. 안전상 이건 안쪽으로 열리는게 나은 것 같군요.
뭐니뭐니해도 병원..
그리고 걸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환경이요 ㅠㅠ
뭘 고치거나 공사할때... 한국은 견적도 빨리빨리 내주시고 빨리와서 고쳐주시고 가격도 저렴한데
여긴 견적부터 세월아 내월아 약속시간에 오지도 않고 가격은 몇배에 제대로 끝내고 고치지도 않고 돈만 뜯어가는 경우도 많고
아마 집 리모델링 해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ㅠㅠ
렌트 여러번 옮겨다닌 저는 새 집 마루와 방에 불 없는거요 ㅎㅎ 특히 타주이사해서 짐 버리고 오거나 짐이 사람보다 늦게올 때는 첫날오자마자 스탠드부터 사러 나가네요 ㅎㅎ
좋은건 먼지가 잘안보여서 좋아요. ㅋㅋ
한국은행은 동전 가져가면 자동입금
되던지 지폐로 바꿔주는데 미국은
롤로 싸서 가져가야 하죠.
그리고 여권 페이지 추가하는 것도
한국은 5천원에 당일로 되는데 미국은
거의 여권 새로 하는 것만큼 가격도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미국이 세계 제일의 국가인 이유.avi
집에 카펫바닥은 도대체 왜 설치하는 건지... 더운 지역 집들에도 카펫 까는 집이 많아요 정말 최악..
저도 카펫 바닥 너무 싫어요!
저는 의료비요^^
일을 하기위해 일을 만드는 문화아닌 문화요ㅠ ㅠ
서류 이런거 할 때 너무 오래걸리고
특히 이민관련 서류들은 다 프린트로하고 (보안상이겠지만)
운전면허증도 우편으로 받고
(면허증+ 서류들 우체국에서 늦게오면 시간 지연..)
아 단위계 다른 것도 넘나 불편
아직까지 화씨온도 들어도 어느정도 온도인지 감이 안 옵니다
장볼 때 용량 표기 되 있는 것두 글쿠
근데 화씨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해요:
0도: 추워서 얼어죽겠다.
50도: 옷입고 밖에 나갈만함.
60도: 선선하고 야외활동에 좋음.
70도: 우왕 ㅋ 굳
80도: 슬슬 더워지네
90도: 좀 짜증남
100도: 으악 더워서 죽겠다!
50도 아래는 구분 없나요?
궁금해요.
저는 더위를 잘 타서
70도 에어컨 틀어야 하나?
80도 에어컨 필수지
90도 밖은 나가는게 아니야
100도 밖은 커녕 일도 에어컨 안키면 안가야지 ㅋㅋ
저는 한국에 산 기억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F 가 더 쉽더라고요.
가끔 한국이나 다른 나라 가면 날씨는 꼭 F 로 바꿔서 확인해요 ㅋ
헐 저는 70도 이상은 고민도 안하고 에어컨 틀고 삽니다 ㅠㅠ 저도 더위 많이 타서요
@ylaf 님 특선. 섭씨의 이해:
0도: 좀 춥네.
10도: 쌀쌀함.
20도: 적당함.
30도: 아, 더워.
40도: 더워 죽겠다!
50도: 더워 죽었음.
60도: 아직 죽었음.
70도: 아직도...
80도: 여전히...
90도: ...
100도: 와, 신기! 물이끓는다!
얼마에님 화염/냉기 저항 있으신가요? 부럽습니다.
30도 80도가 약간 춥고 더운 정도라니 ㅠ
30도에 스키타고 80도에 등산하는게 일상이라...ㅋ
제일 단순하게는 ㅎㅎ 3,5,7,9 입니다
30도 춥다
50도 시원하다
70도 따뜻하다
90도 덥다
지금 한국와있는데 의료비용이 정말 너무차이나요. 싸고 수준높은 의료ㅠ 그래서 다시한국와서 살아야하나 살짝고민중이요.
그리고 치안이요. 한국은 걸어서 다닐수있는데 제가사는 미국동네에선 남자친구없음 혼자 걸어다니는건 꿈도 못꿔요.ㅠㅠ
어, 전 한국 가서 의사들한테 몇번 짜증났었는데요.
환자를 완전 아랫사람 대하듯 하고, 혼내려고만 하더라구요.
병원이죠. 예약 해야 되죠. 리퍼 받아야 되죠. 에휴. 그러다 죽지.
선지해장국이 먹고 싶습니다
그냥 미국이라는 것 때문에 불편...
한국과 달리 주변 의식 할 필요 없써 편함...
자식과의 대화요.
뭔가 멋진말도 해주고 싶고 속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현실은 어버버버 ㅠㅠ
그래서 낯간지럽지만 가끔 편지를 씁니다 ㅋㅋ
병원비때문에 병원한번 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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