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허츠 Hertz 차를 렌트해서 마드리드, 세고비아, 톨레도 등등 다니다가 결국 그라나다에서 좁은 차고로 진입하다가 조수석 문짝을 약간 긁었습니다
사리카드로 예약했고, 예약시 마음의 안정을 위해 수퍼카버(?) 보험도 가입했습니다만, 렌터카 리턴시 제가 처리해야하고 알아야할 내용이 무엇일지 여쭤봅니다.
만일 수퍼카버 보험으로 처리된다는 확답을 받는다면 예약때와는 다른 카드로 결재를 해도 괜찮을까요?
ㅠㅠ 유럽 차고들 너무 좁아요ㅠㅠ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없길 바라지만... 혹시 확답 주실 분 있으면 좋겠네요.
저라면 그냥 사리로 결제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슈퍼커버가 뭔지 모르겠지만, 밑에 얼마에 님 글 보니 다 커버되나봐요!
수퍼커버가 신의 한수
이미 렌터카 회사 보험을 디클라인 하지 않으셨기에 사리 카드 도움 못 받으실겁니다. 0 디더터블인 수퍼커버로 확실히 가입되어 있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스페인에서 골드카였는데 차문 긁은채로 키 드랍 리턴 했었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독일 sixt에서도 리턴시 직원이 범퍼에 나도 모르게 생긴 기스를 문제 살았었는데 니네 0 디덕터블 보험 가입했다고 하니 그럼 괜찮다고 했고 이 후로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비싼 보험료 내셨잖아요 ㅎㅎ 비싸도 렌터카 회사 보험의 장점이죠.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여름에 스페인에서 차를 렌트할 계획입니다.
Hertz 에서는 CDW 정보를 찾지 못했고, AVIS 에서는 CDW 옵션 ($11/day) 이 있지만 zero deductible 인지 잘모르겠고, Sixt 에서는 zero deductible 옵션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거의 $45/day 로 비싸더군요. 돈이 더 들더라도 마음편히 여행하고 싶어서, CDW 를 구입할 예정인데, 어느 회사를 선택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렌터카 회사의 기본 CDW는 디덕터블이 있습니다. 일단 보험 선택 세부사항으로 들어가 보시면 여러 옵션들을 보일겁니다. 그 중에 디덕터블이 0인걸 선택하시면 되는데 보통 타이어나 유리창 보험도 따로 있고 그렇습니다. 이걸 또 묶어서 각각 사는거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팩케지로 팔겁니까. 그래도 비싸요 ㅎㅎ 결국 돈으로 마음과 몸의 평화를 사는겁니다. 아니면 카드사 혜택 선택하고 나중에 직접 챙겨야 하는거구요.
감사합니다
반납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에서 sixt 풀보험하고 4일정도 한 1000km 달렸습니다. 알프스(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지역을 열심히 달려서인지, 나중에 제 메일에 최종 클레임한거에 유리창에 칩이 두개?에 문짝에 기스 하나 뭐 이런식으로 보냈던데...보험있어서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연락도 안왔습니다.) 걱정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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