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한국, 베트남, 태국 여행 후기 (베트남 4박 5일 일정)

Heesohn | 2019.04.20 12:38: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6109717

한국편에 이어 베트남여행 후기입니다~

 

예전 베트남 여행때 베트남 사람들한테

치여서(?) 또 베트남 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인터컨의 명성 때문에 간 여행이었구요. 

관광화가 되는 단계라 그런지 정말 많이

변한 베트남을 실감한 여행이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여러면에서 많이 좋아졌구요.

 

물가 저렴, 맛있는 음식, 그랩택시 등등의

이유로 다낭을 가족여행이나 부모님 효도

여행 코스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 베트남 비자

 

한국인은 15일 무비자. 미국국적이면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베트남 도착해서 받는 도착비자

보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해서 받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온라인 비자 신청도 간단,

가격 저렴하고 공항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안 할 이유가 없더군요. (비자비용: $25)

 

온라인 비자 신청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크레딧 카드 특히 사리카드 있으시면

트레블 크레딧으로도 처리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tmddlf/221485879453

 

비자 관련 정보 추가합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해서 온라인 비자 신청을 하면

며칠 후에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편지가 오는데요.

 

 

visa1.PNG

 

 

 

Registration code와 email 주소를 카피하셔서

Step3에 있는 e-visa search meun에서 본인

비자를 찾으시면 됩니다. 

 

 

evisa.PNG

 

 

registration code, 비자 신청인의 이메일과

생년월일을 넣으면 가장 밑에 print visa라고

뜨는데 링크 눌러서 비자 승인된 종이를 프린트

하셔서 베트남 공항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몇 분 걸리지도 않으니 비자 대행사

시키지 마시구요. 넉넉잡고 베트남 도착 2-3주전쯤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택시

 

다낭공항에서 내려서 갈때까지 그랩깔아서

그랩택시만 탔습니다. 잘 잡히고 가격싸고

바가지 없고 정말 잘 이용했구요.

그랩없이 그냥 하루 기사와 택시를 대절하는

것도 알아봤는데 기사마다 가격이 달랐네요.

어떤 기사는 $50, 어떤 기사는 $60...

 

만약 택시를 하루 대절해서 타는 게 편하시면

그랩택시 기사 이용할때 맘에 드는 기사에게

가격네고 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3. 항공 (대한항공 비즈니스 편도 -

1인당 75000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LAX - 인천 - 다낭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편도발권했고 성인은 75000 마일리지 차감 &

아기는 랩차일드로 $260 편도로 구입했어요.

아기 티켓은 여행 끝나고 대한항공 담합쿠폰

받은 걸로 정산 받았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태국 돈무앙 공항까지는 

에어 아시아 레비뉴 편도 티켓 구입.

성인 2인과 랩차일드 1명 - 총 $182 지출

 

에어아시아 밸류 패키지 구입 (성인 2명)

- 1인당 위탁수하물 20kg, 기내식,

좌석 선택 , 정시 출발 & 수하물

지연 보상보험 포함 패키지)

 

 

4. 전화와 환전

 

구글파이폰을 가져가서 심카드는 안 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공항에 심카드 하는 곳

많으니 (게다가 한글로 다 써 놨습니다)

 

거기서 하시면 되고 환전은 예전 베트남

여행때 남은 돈+ 다낭 한시장 금은방에 가서

환전해서 썼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시장

금은방 환율이 좋다고 하구요. 정확한 기억은

안 나는데 온라인 환율(x-rates) 보다 

조금 더 많이 받았습니다.

 

웃겼던 게.. 금은방에서 환율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주인이

제가 환율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지

알고 처음 금액에 더 얹어줬습니다. ㅎㅎ

 

베트남 돈이 단위가 커서 약간 헷갈리는데

뒷자리 0을 빼고 그 액수를 2로 나누면

한국돈 가치와 비슷하게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 베트남동의 물건이라면..

0을 빼서 1000 에서 다시 2로 나누면 500.

즉 베트남 1만동은 한국돈 가치 500원과

비슷하게 계산이 됩니다. 

 

 

5. 호텔 (1박/다낭 루비호텔, 3박/다낭 인터컨)

 

첫 1박은 미케비치 가까이에 있는

루비호텔에서 에어비앤비 리퍼럴

크레딧으로 숙박했어요. (패밀리 스윗,

1박에 $24) 룸은 크고 바다 근처인데

조식없고 한국 모텔 느낌나는 숙소.

 

아침에 바다 보고 일찍 체크아웃 할

생각이라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있음)

 

다낭 인터컨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시설, 직원 서비스 모두 감히 인생호텔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제 기대 이상!

 

클럽룸 업그레이드는 현지가서 할까 했는데

저흰 하루에 한번 다낭시내를 나갈 예정에

음식 자체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클럽룸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은 호텔에서 그때 그때 사 먹었구요.

 

다낭 인터컨 룸은 처음 예약은 기본룸

이었다가 체크인 하기 몇 주전에 한 단계

업글 되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GM에게

이메일에 제 멤버쉽 넘버와 함께 보냈더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손짜 오션

뷰 테라스 룸에서 3박 했습니다.

생일케잌과 간단한 핑거푸드도 받았구요.

 

혹시나 없는 생일을 만들어서 썼을까 하실

분이 계셔서.. 멤버쉽# 조회하면 생일도 뜨니까

속일 수가 없겠죠. 저와 와이프 생일날짜가

며칠 차이가 안 나서 베트남에서는 제 생일,

태국에서는 와이프 생일이었습니다. 

(네, 생일기념으로 간 여행이었어요. 일타쌍피~ ㅎㅎ)

 

6. 다낭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엑티비티 

 

인터컨 다낭 호텔에서 제공하는 여러

엑티비티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 무료구요.

아래는 저희가 한 엑티비티 입니다.

 

1. 아침 요가 클래스 - 무료, 총 참가자 3명

2. 네이쳐 트레일 - 무료, 총 참가자 4명

3. 태극권 클래스 - 무료, 결혼식 진행으로 켄슬

 

매니져 말로는 태극권 클래스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야외 결혼식을 하는 날이라

켄슬이 되어서 못 했습니다.

 

대신 수영하면서 한국, 베트남 커플

결혼식 잘 구경했구요. ^^

 

네이쳐 트레일은 가이드를 따라 편도

1시간을 다낭 인터컨이 위치한 손짜

반도를 걸어서 도는 프로그램인데

콘크리트길을 따라가지만 경사가 좀

있어서 약간 힘들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이드가 타월과 물병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손짜 반도 풍경도 시골길 같아 좋고 

가장 끝 부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400년 된 반얀트리가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나무라 지키는 직원도 있구요. 편도길이

힘들면 리턴할때는 택시를 이용해도 됩니다. 

 

 

7. 다낭 여행 코스

 

첫날 일정은 미케비치-아침식사-핑크성당-

한시장 - 콩카페로 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고 짐은 맡겨두고 도보로 걸어서

안스파 (한국인 소유)에서 1시간 핫스톤

맛사지 받고 안스파 가까이에 있는 냐벱에서

저녁 먹고 그랩택시 불러서 다낭 인터컨으로

이동했어요. 

 

2일과 3일은 다낭 인터컨에서 엑티비티

하면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로

다낭시내에 잠깐 나와서 샤핑하고 식사도

하고 다시 인터컨으로 돌아갔습니다.

 

4일째 되는 날은 오전에 다낭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로 호이안까지 이동해서

낮에 호이안을 보고 호이안에서 발 맛사지

받은 다음 호이안 근처에 있는 강에서 

바구니배 1시간짜리를 탔구요. 

 

택시타고 다낭으로 리턴하는 길에 오행산에

들러서 구경하고 다낭시내에서

저녁식사하고 인터컨으로 리턴했습니다.

 

5일째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일정 보내다가

공항으로 가서 방콕으로 아웃했습니다. 

 

 

8. 다낭 맛사지 

 

다낭에서는 1일 1맛사지가 유명한데

저희는 4박동안 전신 맛사지 1번,

풋 맛사지 1번 받았습니다.

 

첫날 잤던 루비호텔에서 가깝고 한인이

소유한 안스파로 갔구요. 안스파 예약은 

카톡으로 했는데 한국말 하는 베트남

여자분이 예약 접수 해 주셨고

가격은 1시간에 팁포함 $20 였습니다. 

(한국분들 팁문화에 익숙치 않아서

맛사지 요금에 팁을 아예 포함시킴)

 

안스파는 성인 2명이 2시간짜리 맛사지를 

받으면 택시비도 돌려주신다는 것

같았구요. 맛사지 끝나면 안스파와

붙어 있는 카페에서 무료 음료도 제공합니다. 

 

한국분들 좋아하는 세기로 맛사지 해 주셨고

시설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어요. 작은 돌을

따뜻하게 데워서 맛사지 받았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9. 호이안과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

 

호이안을 꽤 오랜만에 다시 들렀는데 너무

상업화가 되서 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에 전등 켜 진 걸 보러 가는 걸 

더 추천 드릴 듯 하구요. 

 

바구니배는 보통 패키지로 많이들 가는데

저희는 개별로 가는 거라 카카오톡으로

미리 연락을 해서 현지에서 만났구요.

 

몇 군데 알아봤는데 가격이 다 달랐고 그나마

제가 이용한 곳이 가장 가격도 저렴했고

주인이 영어도 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바구니배 예약은 카카오톡 ID: coconutpear 

 

투어는 1시간정도 했고 아주 큰 강을 수풀을

지나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한국사람도 굉장히 많고 베트남

사람들이 바구니 위에서 한국 트로트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정말 기상천외하더군요. 

 

재밌는 있었습니다. ㅎㅎ 굉장히 인상 깊으니

한번 해 보실만 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성인 1인당 $4 + 3만동 (입장료) +

배 타는 곳까지 택시비 별도 (그랩택시 가격)

그리고 배 운전해 주신 할아버지께

$2 팁 드렸습니다. 

 

배주인 말이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배 타는

곳까지 일반택시로 찾아오기 어렵다고 

택시를 보내준다고 해서 호이안 반미

샌드위치로 유명한  반미프엉

(Banh Mi Phuoug)에서 택시기사 만나서

타고 갔구요. (그랩택시 요금) 

 

택시기사에게 기다려 달라고 해서 투어

끝나고 그 택시로 오행산까지 갔습니다. 

 

 

10. 다낭과 호이안 맛집

 

로컬맛집이면서 다른 분들이 후한 점수를

준 식당들로 골라서 갔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메뉴가 특기인 식당들을 골라 갔는데

베트남 음식들이 담백하면서 야채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구요.

 

음식과 식당 이름은 아래에 따로 사진과

첨부했습니다. 

 

 

11. 오행산 

 

호이안 가는 길에 오행산도 같이 들렀는데

중국 단체 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꼭대기까지

쉽게 올라갈 순 있는데 오르고

내려가는 계단이 군데군데 있어서

스트롤러나 휠체어로는 못 다니구요. 

 

 

12. 다낭 공항 라운지 - CIP 오키드 라운지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CIP 오키드

뿐이라 거기를 갔는데 이용객들도 거의 없고

음식이나 내부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1.PNG

 

인천공항에서는 프레스티지 전용

체크인 이용하고 아기가 있어서

교통약자우대출구로 나갔습니다.

검색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했어요.

 

 

2.PNG

 

대한항공 KE463 (인천 -> 다낭)

프레스티지 A330-300

 

5.PNG

 

에피타이져로 훈제연어 타르타르,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식사는 한식으로 주문했고 와이프는 

낙지덮밥(매워요), 저는 비빔밥

 

6.PNG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나왔고 여행날이

제 생일이라 대한항공에 연락해서 

기내에서 생일케이크도 받았습니다.

인천 출발 대한항공 노선에서만 나오구요.

케이크가 크지 않고 2명이 먹기 좋은 사이즈.

 

7.PNG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온라인으로

준비한 전자비자를 보여주고 입국하고

입국터미널에 있는 인터컨 공항 라운지에서

잠깐 쉬면서 그랩택시와 ATM에서 약간의

돈을 찾았습니다. 

 

인터컨 공항 라운지는 제가 본 라운지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구요. 직원이 11시까지

계시면서 음료나 간식거리를 주셨어요.

입국시에만 갈 수 있는 라운지라

다낭인터컨갈때 한번 들려보시면 좋겠네요.

 

1.jpg

 

4박할 계획이라 정석대로 가자면 

힐튼 1박, 다낭 2박, 하얏트 1박으로

가야겠지만 다낭 인터컨 3박 할 예정에

밤 11시가 넘어서 잠만 자고 나오기엔

힐똥포인트도 아까워서 에어비앤비 크레딧

있는 걸로 $24짜리 모텔같은 Ruby

호텔(?)에서 1박 했습니다.

 

미케비치까지 도보로 5분이고 (No조식)

제가 다음날 맛사지 받은 안스파까지

도보로 갈 수 있어서 위치로는 굿.

시설은 그냥 그랬습니다. 침대는 커서

좋았구요.

 

2.PNG

 

3.PNG

 

다낭 인터컨 때문에 간 다낭 여행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좋았습니다. 

시설, 인테리어, 직원들 서비스까지 다 만족~!

 

4.PNG

 

셔틀과 엑티비티 예약때문에 자주 들렀던

컨시어지룸인데요. 베트남 직원들도 계신데

한국인 직원도 2분 (하얀 아오자이 입고 계심)

계셔서 예약관련 잘 도와주셨습니다.

 

4.jpg

 

룸은 IHG 숙박권으로 예약했는데 1단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 GM에게

생일기념으로 간 여행이라고 멤버쉽 넘버를

적어서 이메일 했더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손짜 테라스스윗 (헤븐레벨)에서 3박

했습니다. 

 

5.jpg

 

헤븐레벨, 527번 룸인데 로비에서 2번째로 

가까운 건물내에 있는 룸이라 로비나

컨시어지, 트램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기카도 부르면 10분 이상

걸려서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6.jpg

 

아기는 크립을 따로 요청했구요.

 

9.jpg

 

생일기념으로 받은 케잌~

생일날 맞춰서 여행가니까 좋네요. :)

 

 

7.jpg

 

손짜 테라스 스윗룸은 넓은 발코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10.jpg

 

원숭이들이 돌아다닐때가 있긴 한데

발코니에서 시간 많이 보냈구요.

 

11.jpg

 

일리커피 캡슐은 매일 6개씩 채워 주시구요.

물병도 6병씩 매일 채워주십니다.

물을 미리 사서 갔는데 그럴 필요 없더군요.

 

12.jpg

 

마모님들이 극찬하신 샤워룸 

 

9.PNG

 

한스파의 어메니티가 제공되고

1인당 1파우치도 제공되는데 저 파운치는

원래는 가져오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차지는 안 됐습니다만 암튼 그렇습니다.

 

21.jpg

 

3박 4일동안 가능하면 1일 1 엑티비티를

하려고 했구요. 첫날에 했던 요가 클래스.

파빌리언에서 와이프가 했는데 쏘쏘였다고..

 

22.jpg

 

다낭 인터컨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태극권 오후 클래스인데 야외 결혼식이

진행되서 켄슬됐습니다. 한국신랑, 베트남

신부의 결혼식인데 수영하면서 잘 봤어요. ^^;

 

27.PNG

 

아침 일찍 하는 네이쳐 트레일 코스는 

상당히 좋았는데 1시간 넘게 산길을 가면서

손짜반도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합니다.

호텔 소속 가이드가 물과 타월을 제공하고

설명도 해 주면서 같이 가세요. 

 

23.jpg

 

약간 힘들수도 있는 코스인데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서 추천 드려요. 

트레일 끝부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400년 된 반얀트리도 볼 수 있습니다.

귀한 나무라 지키는 사람이 따로 있어요.

 

1시간 넘게 올라가서 하산할때 힘들면

택시를 불러서 타고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같이 갔던 홍콩 커플과 홍콩과 중국관계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예전 홍콩 영화이야기

하는 것도 참 재밌었습니다.

 

24.jpg

 

엑티비티라고 하긴 그런데 인터컨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타고 매일 한번은

다낭 시내에 나가서 식사나 샤핑도 하고 

호이안도 나갔다가 왔습니다. 

 

 

25.jpg

 

해상 스포츠도 하고 싶었는데 파도가

높아서 못 했네요. 아쉬운.. ㅠ.ㅠ 

 

114.jpg

 

다낭 떠나기 마지막 금요일 밤에 매니져

주최 칵테일 파티에 초청 받아서 갔습니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와인, 즉석 맛사지(?)도

해 주셨어요. 

 

20190314_164535.jpg

 

롱바 뒤에 있는 키즈클럽 좋더군요.

(키즈클럽 규정과 프로그램은 아래

얼마에님 댓글에 따로 첨부했습니다)

 

KakaoTalk_20190323_211304646.jpg

 

짐인데 24시간 오픈합니다. 

 

Capture.PNG

 

짐안에 있는 냉장고 안에 물과 과일,

쥬스도 항상 준비되어 있어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항상

여유롭게 이용했습니다. 

 

55.PNG

 

Capture.PNG

 

다른 분들 말씀대로 5살 아래는 음식이

무료더군요. 아이가 있으면 꼭 무료로

음식 주문하세요. 

 

KakaoTalk_20190323_211621440.jpg

 

마카롱은 두번 먹었는데 날씨 탓인지

습해서 상태가 별로 였습니다. 

 

KakaoTalk_20190323_210920531.jpg

 

발코니에서 먹고 싶어도 원숭이들 다니는

시간대면 룸안에 갇혀서 먹습니다. ㅠ.ㅠ

 

ahn.jpg

 

맛사지는 다낭에서 1번, 호이안에서

발맛사지 1번 받았는데 다낭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안스파로 갔습니다.

보통 한인이나 일본인이 운영하는 맛사지

집들이 맛사지를 잘 하시더군요.

 

1시간 전신 핫스톤 맛사지 받았는데 

만족스럽게 맛사지 받았구요. 

1인당 1시간 팁까지 포함해서 $20

드렸습니다. 맛사지 끝나면 같이 붙어

있는 카페에서 무료로 음료도 주세요.

 

66.PNG

 

냐벱 (NHA BEP) 레스토랑.

제가 맛사지 받은 안스파에서 도보로

가서 먹은 곳인데 음식이 아주 맛있다는

건 아니지만 식당자체가 예쁘고 음식도

깔끔해서 추천 드리구요.

 

30.jpg

31.jpg

 

냐벱레스토랑 근처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낭 방문했을때 들렸던 레스토랑도

있는데 거기도 추천 드립니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27.jpg

 

핑크성당 근처 포박하이 (Pho Bac Hai)

그냥 로컬 맛집이에요. 핑크성당 보면서

같이 들리면 괜찮습니다. 

 

28.jpg

 

반쎄오 맛집 바두엉 (Ba Duong) 여기는

맛있어서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쉽네요. 다낭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29.jpg

 

호이안의 반미맛집 반미프엉

(Banh Mi Phuoug) 

 

앤서니 보데인이 들렀던 집이더군요.

호이안 바구니배 투어할때 배주인이

여기에서 픽업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갔는데 반미 샌드위치 맛이 괜찮았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것보다 들어가는 것도

많고 짧고 통통한 샌드위치에요. 

 

 

 

 

 

33.jpg

 

유명하다고 해서 들렀던 콩카페.

내부는 그냥 그런데 코코넛 커피는 맛있었구요.

한국에도 지점이 있는데 거의 스벅 가격대라고..

 

32.jpg

 

호이안에서 점심 먹었던 포슈아.

호이안 별미로만 다 주문했는데 다 

그냥 그랬습니다. 

 

111.jpg

 

낮에 호이안 구경하고 탔던 바구니배

예약 방법은 제 글 상단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12.jpg

 

대부분의 관광객이 한국사람인데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트로트 노래 부르면서 춤도

추고 정말 살다 살다 정말 특이하고 재밌는

광경이었네요. 근데 정말 잘들 부르십니다. ㅎㅎ 

 

 

113.jpg

 

저희는 안 탔지만 호이안 구시가지안에

소원배도 같이 저렴하게 한다고 하니 연락

해 보시면 좋겠네요. 

 

20190315_131941.jpg

 

호이안은 10년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이 상업화가 되고 관광객도

많아졌더군요. 예전엔 정말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간 느낌이었는데.. 

 

44.jpg

 

오행산은 호이안 다녀오면서 들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수산으로 올라갔구요.

중국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IMG_20190316_114910.jpg

 

다낭공항에서 이용한 CIP 오키드 라운지

시설도 크고 이용객이 적어서 좋았구요.

 

IMG_20190316_113715.jpg

 

음식이나 음료도 나쁘지 않습니다.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여기뿐이라

다낭공항 가시면 들리셔야 할 라운지.

 

IMG_20190316_125023.jpg

 

다낭 여행 잘 마치고 태국으로 갔습니다.

에어아시아 비행기 이용했구요. 

하늘에서 본 미케비치.. 정말 길긴 하네요.

 

IMG_20190316_150830.jpg

 

에어아시아는 방콕에서 수왓나품 공항을

가지 않고 돈무앙 공항으로 갑니다.

 

MVIMG_20190316_161123.jpg

 

돈무앙 공항은 공항철도가 없어서 택시를

잡아야 하는데 수수료를 조금 더 내고 

미터택시를 이용해야 하더군요.

(공항 시설 가장 끝 부분에 미터택시

기다리는 대합실이 있습니다)

 

MVIMG_20190317_072312.jpg

 

날고자고 숙박권으로 7박한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입니다. 태국에서는

와이프의 친정 가족 (어른 x 4명, 아이 x 2)과

저희 3명까지 해서 총 9명이서 다녔습니다.

대가족 태국 가족여행 후기는 다음편에~

 

 

 

 

 

 

 

첨부 [60]

댓글 [6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28] 분류

쓰기
1 / 572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