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택스 고수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리펀을 받는 것보다 쪼끔 빚지는 게 나으니까,
올해는 2016/2017 택스 리턴을 참조해서 allowance를 조절을 했습니다.
파리 갔다 오느라 어제 밤에 급하게 파일을 했는데
올해부터 택스 리폼이 되어서 그런지 스테이트 리펀이 몇 천불이라는 뉴스가!
그러나 차라리 이 돈을 미리 받는 게 낫다는 사실... (조삼모사?)
federal은 돈 받을 거 있다고 냉큼 accept 하던데 state는 아직 소식이 없어요.
제가 뭘 까먹어서 이렇게 큰 돈이 리펀으로 찍힌 걸까요;
state allowance 가 federal 보다 1 작은데 이렇게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나요?
사실 왜 state를 1 작게 했었는지 기억은 잘 안 나요-.-;;;;
구글에 i owe federal but get refunds from state 같은 거 검색하니까
스테이트 리펀 받은 걸로 페데랄 낼 수 있냐는 질문 밖에 없네요;ㅁ;
state allowance number를 federal 이랑 같이 맞춰야 할까요?
저는 지난 택스 리펀 결과를 바탕으로 allowance 넘버를 조절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싱글이고 애도 없고... w-4에 나온대로 했다간 페이첵이 넘 쪼그라들어서...;;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_- ... 텍스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저는 그냥 엑셀에 내년 텍스 year 에 federal 이랑 state 이 얼마정도 나올지 계산을 해서요 (이것은 물론 제가 특이한 income 없는 유리지갑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IRS 와 state 웹사이트 가서 quarterly estimates 을 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W-4로 계산하니까 너무 비현실적인 금액이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allowance 를 많이 높여 놓아서 payroll 에서 직접적으로 withholding 되는 금액은 적게하고 제가 알아서 분기별로 텍스를 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tate 이나 IRS 가 제돈을 가지고 있는게 싫어서 리턴시 balance due / refund 을 거의 +-100불 안으로 맞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할 수도 있군요! 얼로원스를 많이 높이고 분기별로 내는 것도 괜찮네요... 일년에 한번 갑자기 크게 토해내는 것도 쫌 그래서;;
저도 분기별 에스티메이트 해볼게용 고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refund=amount owed=0 으로 맞추는 것을 (쓸데없는) 목표로 매년 정진하는데 2016 tax year 2불 underpayment 달성 후 좁히질 못하네요ㅋ
ㅋㅋ 재밌네요.... 근데, 진짜로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꿀팁있으시면 공유부탁합니다.
꼼수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withholding을 확 줄여서 적게 하고 있다가 연말 last paycheck or two 나오기 전에 계산기(=엑셀) 좀 두들겨서 적게 낸 만큼 맞춰서 왕창 내는 방법이 있죠^^
천잰데...요?
전년도 세금 보고를 보고 연방세 주세 금액을 본다. 11월 페이책 스텁에 누적 연방, 주 withholding 을 본다. 연말 보너스 받을때 작년치에 맞춰서 홀딩하면 페이첵 조정보다 조금더 편하더라고요...
urii님께 마음에 드는 이유는 일년 내내 under-witholding하다가 끝에 true-up 하는 거라, 다르게 말하면 돈을 무료로 빌려쓰는 거라 참 마음에 들어요.
(일년을 마무리할 때 너무 많이 Underpayment하면 penalty를 물게 되는데, urii님 방법은 그 걱정도 없다는 면에서 엄지척!)
저도 Q1-Q3 에는 쬐금씩 내다가 Q4 에 거의 true up 해요! 너무 큰 금액이면 좀 힘드니까 따로 saving 에 매달 조금 쌓아놓기도 하고요- 어떻게든 IRS 랑 State 한테 interest free 돈 안 줄라고 -_- ㅋㅋㅋㅋㅋㅋㅋ
다음해 1월 15일까지 하시면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paycheck 확인하시고 하셔도 되요.
1월 15일이 지나면 페널티는 부과되는데, 1월 31일까지는 전해 1040ES 납부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종의 첼린지처럼 해보는 거라 1040ES 없이 w4만 만지고 있긴 한데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그 편이 훨씬 낫겠네요ㅋ
말씀하신대로 1099 xxx 인컴 (+year end bonus)은 해 바뀌기 전에 정확히 미리 때려 맞추기 어려운데, 얼마나 가깝게 맞추는지 그 재미 더하기 (특히 2018년도 같은 경우) tax code를 미리미리 머리에 익혀보는 차원에서 해보고 있어요.
잘 아시는 대로 요즘은 브로커리지 온라인 툴이 워낙 좋아서 year-to-date analysis도 쉽게 해볼 수 있더라고요.
헉... 이게 가능한가요?
@히든고수님?????
싱글이고 애도 없고
>>> 낫어요!
싱글인데 애 있는 것 보다 좋다는 이야기인갑네요?
계산기도 모든 사람에게 다 맞지 않거든요.
특히나 금융 소득 많은 사람들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어요.
보너스에 대한 세율이 달라서 보너스 비율이 높아지면 계산이 또 많이 달라지고요.
보너스는 보통 예측이 안되는 것도 문제고요.
보너스 세율은 정액이라서 자신의 마지막 tax bracket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W4도 조절이 필요하지만, 적당히 봐서 1040ES로 납부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W4에서 거의 안 떼게 조절하면 1040ES로 맞추기가 더 쉬워지거든요.
특히나 W4를 아무리 조절해도 보너스 세율은 그대로 나오거든요.
연말에 보너스가 나오는 경우 예측하기 참 힘든데, 연말에 대충 계산해보시고, 다음해 1월 15일까지 1040ES로 내시면 penalty도 없이 납부가 가능합니다.
직전해 tax는 쉽게 찾으실 수 있고요. 1월 15일까지 세금 얼마냈나 계산은 쉽게 하실 수 있는데요.
전해 100%(고소득자는 110%)룰만 지켜주시면 아주 쉽게 해결이 됩니다.
더 나오면 tax 보고 하실때 더 내시면 되고요.
덜 나오면 낭패이긴 한데, 이때는 그해 tax 90%룰에 잘 맞춰보셔야죠.
해마다 10%씩 연봉이 올라가면 참 좋은데, 그렇지 않기에 110% 납부하기는 좀 힘들긴 해요.
라이트닝 님 고액소득자 인정..... 줄서봅니다.....
제가 아니고 그런 사람이 있다고요. ㅋㅋ
고소득자 110 %룰에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왜 10프로를 더 해서 계산하는지요? 90%를 안내면 패널티라 그런가요?
IRS에서 그냥 정한 룰 같습니다.
미리 미리 용돈 달라라는 의미겠죠.
올해 세금 90%룰은 별개이고요.
작년 세금 기준 110%를 냈더라도 올해 세금 90%를 못낼 수도 있고, 작년 세금 기준 100%를 냈더라도 올해 세금 100%를 넘길 수도 있잖아요.
해마다 변동이 심한 사람은 이런 룰 사용하기가 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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