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시애틀에서 갈아타서 라스 배가스로 가는 비행기인데 보딩 준비중에 갑작스러운 안내방송으로 지금 가는 비행기에는 어떤 이유로 checked baggage가 한개도 실릴수 없으므로 모든 checked baggage가 다음 비행기 혹은 다 다음 비행기에 실려서 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짐들은 베가스에 두시간뒤 혹은 4시간 늦게 도착한다고 베가스에 도착하면 베가스 커스터머 서비스에 가서 짐이 어떤 비행기에 실려올지 확인하고 2시간을 기다리던지 4시간을 기다리던지 해야한다고 하네요 아니면 클레임을 오픈해서 ship을 받아 볼수있게하라는데, 저희는 가서 저녁 먹고 자고 내일 아침에 일찍 세도나로 출발해야하는데 황당하네요. 공항에서 마냥 기다릴수도없고 밤 늦게 짐 찾으러 오는것도 쉽지가 않고...이건 어떻게 따로 클래임 걸수 없을까요 ;;;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처음 하는 여행인데 시작부터 불안하네요. 다른 나라에서 오시는 장인어른 장모님 비행기는 계속 딜레이 되서 3시간 딜레이후에 이제 출발하시고... 쉽지가 않네요@@
아이고 상황이 어렵게 되셨네요.
보통 짐이 늦게도착하면 항공사에서 호텔까지 보내줄텐데...
비행기 한편 짐이 다 늦게 도착하면 항공사 처리능력애 한계가 있을테니 짐받아보시는게 더 지연될수도 있겠네요.
거기다 내일 다른도시로 이동이시면... 다행이 라스배가스는 공항이 가깝고 아마 차도 빌리실 예정인것 같으니 오늘밤까지 짐배달 안되면 내일아침에 공항에서 찾겠다고 하세요
아마 신용카드 보상외에도 항공사에서 어느정도 보상을 예산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음.. 알라스카면 2500마일 득탬인가요;;;
뒤늦게 업데이트를 남기자면 그렇게 비행기까지 타서 출발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기장이 짐을 실을수 있게 됐다며 지금 싣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하고는 20분 정도 딜레이후에 출발할수있게되어서 그렇게 오게되었습니다. 기장이 방송하면서 자기도 기장생활 몇십년했으면서 이번과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하네요...정확히 뭐가 문제였는지는 설명을 안하고 비행기 벨리 쪽에 뭐가 이상이 있었다고만 하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와서 여행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투어 끝내고 베가스 오자마자 아리아에서 백불 날렸어요 하하하;;;;;)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