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은 저 혼자인지라 그룹투어 신청을 많이했어요.. 그림같은거에 문외한이기도하고... 결과적으론 너무 잘 한것 같아서 다음에 혼자여도 여러명이 같이와도 무조건 할것 같아요. 일단 그룹투어로는 거의 myrealtrip.com 통해 예약했구요,
제가 한 투어는
에트르타-옹플뢰으-몽생미셸 야경투어/지베르니-오베르쉬아즈 베르사유/오르세야간투어/루브르야경투어
내용을 잘 설명해주면서 어차피 다 못볼거 중요한것만 콕콕 집어주니까 너무 좋았어요
나머지는 혼자 오디오투어도 하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리고.... 노트르담... ㅠㅠ
당분간 불가능하겠지만.. 월화목토 2:15분에 한국인 수녀님 또는 봉사자가 무료투어를 해주셨어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광고하려던참이었는데.. 제가 방문한토요일 그 후 월요일에 불이 났네요ㅠㅠ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어요 ㅠㅠ
저는 6일짜리 paris pass 을 사용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체력제한으로 가치사용을 다 못한것 같지만 후회는 없어요.. 이거로 한 바토파리지앵 크루즈(강추), BIg Bus Tour, 와인테이스팅도 괜찮았구요..
그리고 지금 전시중인 atelier lumiere 일년 내내 하니까 가시는 분 꼭 가보시구요.. 생샤펠 너무 아름다운데 관광갔다가 나오는길에보니 저녁 클래싣 콘서트가 있더라구요.. 그거 예매해서 또가고..
이런저런 예약해놓은 투어 시간 맞추느라 그랬는지 저 왜 10동안 다리 뽀사지게다녔는데 사랑해벽도 못보고 물랑루즈도 못본거죠.. 샹젤리제도 버스투어로만보고 ㅋ
교통권은 일주일이상 여행하실분들은 나비고가 답인것 같아요. 나비고로 공항버스도 되더라구요. 전 paris pass 에서 따라온 6일 교통권이외에 까르네(10장묶음) 샀는데 하루에 두장정도쓰고 많이 걸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몽생미셸 투어 알아보고있었어요,..저도 혼자 가는데 ...가서 친구 만들수있는 분위기 인가요?...0ㅇ0
가실 때 투어 서비스 이용하시면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저희는 가족이 가서 따로 차로 갔었는데, 단체 버스로 오신 분들은.. 아예 가이드가 명당 자리에 조명까지 준비해서 줄서서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투어로 혼자 다녀왔는데 마음 맞는 부부 만나서 부부 사이 잘 껴서 놀았습니다ㅠ 나름인데 둘이만 있고싶어하는 경우가 있고 둘만 다니다보니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행히 후자여서... 오히려 혼자 온 여자도 있었는데 성격이 독립적인 것 같아 (질문을 보면 웰시코기님은 이런분은 아니실걸로 ㅎㅎ) 그사람이랑은 안어울렸어요. 그날그날 일행에 따라 복불복일 것 같아요.
정말 티라미수님 말대로 복불복이기도 하고 사람 성향마다 틀릴것 같은데요~ 제가 갔을때는 오히려 혼자 온 사람들이 더 많은 그룹이었어요. 가이드분이 서로 소개도 시켜주고 밥도 같이 먹고했어요. 근데 저같은경우는 계속 수신기 끼고 가이드 설명 듣는라 오가면서 대화는 많이 못했어요 ㅎㅎ
사진이 아주 훌륭합니다. 멋지네요.
사진 다 너무 예쁘네요<3 파리 너무 좋죠! 저도 파리를 너무 사랑해요. 제가 지구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시에요. 매년 한번씩 가고있어요 하하. 어제 노트르담 뉴스는 저 역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더라구요...저도 곧 떠나는데 그쯤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ㅠㅠ 그나저나 에트르타 지역이 날씨 좋기가 힘들다던데 날씨 엄청 좋을때 가셨군요 :)
그냥 작은 불인줄 알았다가 가까이가서 보고 망연자실 ㅠㅠ...
노르망디 지역은 정말 일년중 300일은 비가 온다고 하던데 전 너무 럭키였죠!^^
저도 에트르타 작년에 갔었거든요. 그때는 투어를 했는데 가이드님이 날씨 이렇게 좋은날이 별로 없다고 운이 정말 좋은거라고..하시더라고요 ㅋㅋㅋ 투어가 버젓이 있는데 그런얘기를 하실 정도라니 ㅋㅋ 올해 여행 끝내고 막 돌아온 참이지만 어머니 모시고 가는거라서 꼭 같이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날씨가 계속 안좋아서 못갔네요 ㅎㅎ 불이난 노트르담은 눈으로 확인하고 오니...마음이 참 안좋았어요 ㅠㅜ
와아..사진이 엽서같아요. 이렇게 보니, 파리 정말 아름답네요.
실제로 보는 파리도 사진만큼 아니 사진보다 더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
아...파리갔을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노틀담에 갔었는데, 애석하네요...ㅠㅠ 마지막에 딱 보셨군요 ㅠㅠ
저로썬 처음이자 마지막을 보았네요.. ㅠ 넘 슬펐어요 ㅠ
대단하세요
저도 한번 도전 해 봐야겠네요
파리라 가능했던 같아요~ 한바퀴님도 도오전~~~!!
저도 다음엔 투어를 하고 싶네요. 조언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들 감사 드려요
꼭 추천드립니다.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은 정말 감흥이 틀려요~~
아이고... 성당에 불 난 사진까지... ㅠㅠ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이번 7월에 가는데, 너무 기대 되요. ^^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멋져요~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에펠탑, 센느강 노을빛은 정말 죽여준답니다^^
파리가 취향 많이 타지만 좋아 하는 분들에겐 지구상 최고의 도시더라구요
저도 파리병에 걸려 10년 연속 가고 있습니다... 담달에 반년만에 또 가네요... ㅎㅎ
저도 가기전엔 파리가 젤 별루였다는 말도 많이 듣고 갔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하고 파리는 매년 와도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아고 여행중 화재를 직접 경험하셔서 더 충격이 클 것 같네요. 두 달전에 보고 온 저도 믿겨지지가 않던데요. 그것 빼면 무척 흥겨운 여행을 하신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맞아요. 가까이 가서 보기전엔 뉴스를 듣고도 이렇게 큰 화재일줄 몰랐어요. 가까이서 보고도 제가 저곳에 이틀전에 다녀왔단 사실이 믿어지지 않더라구요..
노트르담 불이 제 파리여행의 마지막 모습이었지만 무척 좋았던 여행 맞습니다. 행복했어요. :)
최근에 파리 다녀왔었는데 항상 파리는 새롭고 설레어보이네요, 화재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맞아요~ 이제 파리를 보면 설레일것 같아요! 화재는 너무 안타깝지만ㅠ 그래도 그 설렘을 뺏기진 않을것 같습니다~
위에서 세번째랑 밑에서 두번째 사진 어디에요? 유럽은 아직 못가봤는데..정말 멋지네요!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기 귀찮아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로 많이 다녔습니다. ㅋㅋ
알차게 보고 오셨네요 :)) 몽생미셸은 몇 년쨰 매년 가야지 가야지만 하고 못 가고 돌아왔네요 넘 부러워요.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답네요.
당일치기 한22시간 투어? ㅋ 좀 빡센 일정이긴 한데 정말 시간 투자해서 가볼만 하더라구요^^
오..!! 멋지십니다. 생샤펠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같은건가요? myrealtrip.com은 결제하실때 한국 카드 하셨나요? 미국 비자 카드 선택하는곳을 못찾겠더라구요..
콘서트 사진 하나 추가했어요^^ myrealtrip 은 미국 카드로 결제했어요. 신용카드 결제 -> 일반결제(안심클릭) 하시고 마지막에 더보기 클릭하시면 해외카드 나와요^^
저도 올 여름에 파리 갈려고 예약해놨는데 기대되네요. 이번에 고등학생 딸과 둘이 가는거라 투어 할 생각이예요. 스페인 갔을때 myrealtrip 통해서 투어했는데 정말 만족 스러웠어요.
사진 정말 멋지네요.
따님과 가시면 더~~ 좋으실거예요^^
나비고 카드로 공항버스도 된다고요? 조금만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telier lumiere는 뭔가요?
지금 파리에 있는데,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뭘해야할지 고민중이라...
공항버스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로이씨버스랑 le bus.. 로이씨 버스만 나비고로 되는걸로 알아요.. 저는 나비고가 없었더래서... 티켓들이 다 똑같은 모양이라 타실때 그냥 나비고를 기계에 넣으시면 될듯~~
https://www.parisaeroport.fr/en/passengers/access/paris-charles-de-gaulle/public-transport/roissybus
atelier lumiere는 요기 가서 보세요.. 미리 꼭 예매 하셔야 되구요..
https://www.atelier-lumieres.com/en/home
이번 여름 유럽으로 가는 바캉스 일정에 파리를 과감하게 제외했는데 이 글 보고 다시 넣었어요 히히히 이쁜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
와우~~~ 몇개월전에 다녀온곳을 그대로 다 다녀오셨네요. ㅎㅎ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부터 독일 스위스 프랑스까지 거진 한달이상을 차를 렌트해서 다녔기에 아직도 사진을 정리다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녀오신 사진을 보니 새삼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여행후 한 2달후부터 날어온 티켓떄문에 에트르타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슬픔으로 전환되었지요. 홍합요리가 너무 맛나 늦게까지 먹고 놀다가 늦은밤 몽쉐미쉘까지 운전에 티켓을 3장이나 받았더라구요. ㅠㅠ
지금도 휴대폰의 첫사진은 옹플뢰에서 찍은 인생샷입니다.
참 생샤펠성당의 스테인글라스는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넋을 놓고 보고왔지요. 아~ 다시가고픈 프랑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이한눈에님은 렌트카로 몽생미쉘을 다녀오셨군요~ 그것도 너무 좋았을것 같아요~ 전 투어로가서 옹플뢰에서 시간이 매우 짧았거든요~~
근데 티켓을 3장씩이나 받으셨다니 ㅠㅠ 프랑스에도 다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나보네요??!! 아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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