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지난 1년 반 정도를 동굴에서 꾹 참고, 겨우 4/24를 만들어서 Chase Sapphire Preferred 카드를 이틀 전 신청하였습니다.
7-10일 이 나와서 기분이 찝찝하더라고요.
이틀이 지난 오늘 전화를 해보았더니 처음에는 지난 2년간 너무 많은 카드를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대부분 Authorized User들이고, 내가 responsible한 account는 지난 2년 간 4개라고 말했더니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약 4분씩 홀드를 5번 정도 하더라고요.
중간 중간 AU를 다 빼고 다시 application을 넣어보겠다고 말하고, 또 홀드... 뭐 이런식으로 삼십분 가량을 기다렸는데, 결국 돌아오는 답은 거절.
지난 2년간 카드 많이 만든 게 아닌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현재 열려 있는 active accounts가 너무 많고 credit limit도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 줄여서 크레딧을 확보할 수 없냐는 질문을 했는데 대답은 이미 어카운트가 너무 많아서 안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체이스가 5/24 말고 또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한 건가요? 현재 오픈하고 있는 카드 개수?
여기에서 제 질문입니다.
1. 리젝 편지가 오면 다시 리컨이 가능할까요?
2. 빨리 포기하고 얼마 후에 있을 여행을 위해 5/24에서는 도전해볼 만한 Barclay Arrival+를 apply 해볼까요? 만약 이거 열면 나중에 체이스 리컨은 안 되나요?
3. 2012년부터 꾸준히 일년에 5-7씩 카드를 만들어왔습니다. 당연히 닫은 카드가 더 많지만 현재 열려 있는 카드가 15개는 넘는 것 같습니다. 체이스는 앞으로 그냥 포기하고 살까요? 참고로 매년 숙박권 나오는 호텔 카드들은 이미 다 가지고 있습니다.
체이스 카드들(처닝)을 위해 오래 동굴 생활을 했다가 이제 막 나왔는데, 체이스 셧다운이다 뭐다 해서 이렇게 보수적으로 바뀌니 속상하네요...
1,AU다 없애고 HUCA가보시죠! 지난 4년간 샤프나 사리 보너스 받은기록이 없으신거죠?
2.바클레이열면 바로 기록에 뜨기때문에 리컨과는 더더욱 멀어집니다. 아멕스라면 해볼만 하겠네요 어카운트가 리포트에 늦게뜨니..
3.@보스턴처너 님의 말씀대로 1년에 체이스 카드 4개가 체이스의 눈에는 한도로 보이는 것 같아요. 4/24에 포함되는 카드가 뭔지 몰라서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쎄쎄쎄님, 감사합니다. 샤프는 2013년도에 만들고 아직까지 여러 이유로 처닝을 못해왔었어요. 4년 안에 받은 기록은 없습니다. 일단 AU를 모두 닫아야 하겠군요. 지난 1년 간 만든 카드는 없습니다. 일단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HUCA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5/24규정에 AU로 올라가신 것 포함될텐데, 혹시 이건 아닌가요?
본인 명의의 계정은 4/24이지만, 그 기간안에 P2(?)의 신규 카드에 AU로 올라가셨다든지..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4번 항상 궁금했습니다... 혹시 보처님 메인글로 "카드신청 AMA"하나 파시면 어떨까요? ㅎㅎ 사실 항상 이런 질문들이 생각나긴 하는데 따로 원글로 물어보자니 좀 뻘줌스럽고, 또 다른 분의 글에 묻어가자니 약간 애매하고..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짜피 경제력과 절제력은 본인책임인데, 그런 걸 조언해준다고 책임이 따른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받아드리기 쉽지 않아요... 솔직히 그런 염려가 있으면 이 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 (마일 뿐만 아니라, 재택, 식당, 여행지, 발권 등등)에 똑같은 위험이 따르는 거 아닐까요?
'마모에서 추천 받았더니 그 집 엉망이더라.. 고기집 갔더니 절제 없는 나로서 살쪄서 인생망했다..." 이런 약간 터무니 없는 논리 아닐까요? ㅎㅎ 물론, 보스턴처너님이 조심스러워 하시는 것 잘 이해하구요, 그 부분 때문에 더 존경스럽긴 한데요, 너무 조심스러워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제 생각입니다. 글 파달라는 부탁은 원하지 않거나 부담되시면 그냥 칭찬으로 들어주시고 넘어가셔주세요! ^^;
보스턴처너님, 이번에 사프 준비하면서 보스턴처너님 글을 많이 읽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글을 써주시니 감사하네요!
1. 네. 24개월 안에 AU로 추가된 적이 있어요. 저도 리컨 콜로 빼면 될 거라고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2. 현재 체이스 카드는 총 4개, credit limit은 3만이네요. 체이스만으로는 인컴 대비 문제 없겠지만, 그래도 구 IHG 카드 한도가 12,000인 것들은 충분히 낮추는 게 좋겠네요. 어제 통화한 내용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열어놓은 카드들의 한도가 높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미리 깔끔하게 정리해놓을 걸 그랬네요. 여러번 말씀하신 부분인데 또 설명하셔야 했을 보처님께 죄송하네요. 자세한 설명들 감사하고요!
3. 체이스가 아닌 카드들이라고 해봐야 아멕스가 대부분이고, 시티에 한 두장, 바클레이와 BoA에 한 장씩인데 다 합해도 인컴을 넘어가지는 않네요. 총 6-7만 정도됩니다. 아멕스 플랫은 한도가 나오지 않아서 뺀 것이고요... (No spending limit이라고 뜨네요.) 그래도 쓸 데 없이 만불 넘는 한도들은 모두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4. AU들은 primary cardholder를 통해서 전화로 닫아야겠지요? 닫은 후에 얼마나 있다가 리컨 전화를 해보아야 적용이 되어 있을까요? 그래도 동굴 생활 한 게 있는데, 이번 샤프라도 잘 만들어보고 천천히 한 두개 체이스 호텔 카드 더 연 후에 달릴까 합니다.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려요 보처님!
제가 소환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설프게 보고 따라했는데 실패햇네요 허허 .. 그래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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