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고민고민하다 결국 답이 이것 뿐인거 같아, 어제 일단 짜투리 본보이를 VS로 보냈는데.. 이메일이 오길 up to 6 weeks가 걸린다네요;;;
그래서 VS에서 3일 홀드해놓은거 이틀 더 연장해주긴 했어요.
근데 그냥 쇠뿔도 단김에 빼자 해서 그냥 오늘 MR UR 싹 다 털어서 VS로 보내고 (둘다 instant라서 너무 좋았어요!)
방금 VS에서 1월 초, 델타원 ICN-ATL 두자리 120k+$82에 구매했습니다.
Transfer 보너스도 없이, 나름 처음으로 열심히 모은 마일로 비지니스 티켓을 사보는거라 심장 떨리고 무섭지만..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남친이랑 서프라이즈로 가려는거고, 극성수기에 이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려고요.
아직 가는 티켓은 안산건 함정인데, 어제 마모님이 올려주신 하와이 들렀다 가는걸 고민중입니다.ㅎㅎ 마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마일 모아 부모님 효도해드리려했는데, 결국 저랑 남친에게 먼저 쓰게 되었네요.ㅋㅋ
남친은, 마일로 사는 델타원과 비교도 안되고 값도 매길 수 없게
한없이 모자란 저를 complete 시켜주고 저에게 너무나 큰 사랑과 좋은 가족을 주는 사람이라,
(결혼하고 10년뒤에 이 글 업데이트 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아깝지 않고 이사람에게 이렇게 해줄수 있어서, 마모에 참 감사해요.
그리고 남친도 벌써 마적질에 동의 쉽게 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
저번과 달리 이번엔 한국 쉽게 다녀와볼게요!ㅋㅋㅋ
조언들, 발권 공부들, 너무 감사합니다.
버진 아틀란틱 예매 경험을 쪼끔 나눠보자면:
MR, UR이 최고입니다.. instant transfer이 돼요.. 본보이 언젠가 들어오면 업뎃 할게요...
버진 아틀란틱 채팅창 찾기가 힘든데요, My booking 으로 가셔서 대충 예약번호 아무렇게나 넣고 이름 넣고 검색하면 없다고 하면서 바로 옆에 뜨더라고요.
채팅 직원들이 대체로 ICN 노선 찾는 법을 잘 아는데, 모르는 사람들 걸릴때가 있어요. 그럼 그냥 끄고 다른사람이 걸리길 바라며 채팅 재 시도 몇번 하시다 보면 잘 아는 사람들이 나와요..;;
홀드는 72시간 가능한데요 (영국시간으로 계산하시는거 잊지마세요), 포인트 트랜스퍼가 늦어진다고 얘기하니 이틀 더 해주더라고요.
계산도 채팅으로 가능하구요. Credit card submission form을 따로 줘요.
Seat selection/meal request는 델타 가서 하네요.
그리고 밑엔 좀 업데이트 된 버진 아틀란틱 마일 구매 정보입니다:
구매 전 주의점을 알아냈는데요,
한번이라도 버진 아틀란틱 비행기를 타야 마일을 구매할수있어요.
델타 운항기 타는건 안 쳐준대요.
다시 한번, 마모엔 마일리지 충분하신 분들이 훠얼씬 많으실테니 필요 없는 정보겠지만;;
혹여나 레비뉴로 델타원을 타고싶다, 혹은 미래를 위해 쟁여놓으시고싶다 하시면!
4/30까지, 버진 아틀란틱 (이하 VS) 마일리지 구매 시 up to 40%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텐데, (제가 확인한 노선들로만 봐도) ICN-ATL, HND/NRT-LAX/MSP/ATL (나리타랑 하네다랑 갈 수 있는 공항들이 달라요) 이런 노선들의 델타원 좌석이
델타 마일리지로는 85,000인데, VS 마일리지로는 60,000 입니다 (물론 날짜에 따라 달라지고 105,000 일때도, 125,000 일때도 있는데, 생각보다 60,000이 가능한 날이 꽤 많은거같아요).
일본-미국은 60,000+$5.60 이었고 오늘 혹시나 몰라 ATL-ICN과 ICN-ATL 둘다 대기 걸어놨는데, ATL-ICN은 택스가 $5.60인데 ICN-ATL은 $41.43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착하다고 믿습니다.
델타원이 편도 레비뉴로 $3,800 정도? 잖아요.
근데 지금 VS 보너스로 구매하면, (상담원에게 컨펌 받은 가격)
47,000 + 30%인 14,100 = 총 61,100 마일을 $1,294에 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드리자면, VS 운항기를 타보신 분만 마일 구매가 가능합니다.
혹여나 가능하시다면, 당장 예약 하실 수 있는 날짜가 있으시다면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쟁여놓는건 디밸류의 위험때문에 언제든 반대....
왕복이면 을매나 좋을까요...
마모님 최신 VS글을 정독중에 복숭아님 글까지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게 아직 저처럼 버진 아틀란틱 비행기를 타본적 없지만 UR을 옮겨서 마일리지 구매를 하고싶은 마모회원님들은 직접 레비뉴로 여정을 하기 전까지는 보너스 포인트로 이런 혜택을 누릴수 없는건가요? ㅠㅠ
1.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구매’할때 보너스 주는 프로모는 버진 아틀란틱 탑승기록고객을 대상으로 하는거고요. (지금은 종료한거 같습니다만..)
2. 지금 MR을 VS로 ‘트랜스퍼’할때 30% 보너스 주는 프로모는 탑승기록과 상관이 없습니다.
3. UR을 VS로 트랜스퍼 하는것 또한 탑승기록과는 상관 없습니다만, 30퍼센트 프로모가 없어, 1:1로 넘어갑니다.
physi님, MR을 트랜스퍼 할 때 30% 보너스 주는 프로모션은 타겟으로 받은 사람만 해당되는 건가요?
혹시 요청해서 받을 수도 있나요?
@physi 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저렇게 썼나 했는데 UR로 구매라곤 안썼는데요. ..
Physi 님 말씀대로 돈주고 구매할때만 적용됩니다.
트랜스퍼 후 구매는 한번도 안타봤어도 가능합니다!!
아니 왜 복숭아님 글을 놓쳤을까요??
글 너무 감사해요. 저도 가을에 가 볼까 해서 막 찾아보던 중인데...
갈 때 이걸로 가고 올 때 댄공으로 오는 걸로 알아봐야겠어요.
복숭아님 잘 다녀오세요 한국~ 전 영주권 때문에... 서쪽 하늘만 바라보면 날아가는 비행기만 하념없이 바라봅니다. 동쪽에서 큰 비행기가 서쪽으로 향하면 복숭아님이라 생각하고 잘 다녀오시라 손 흔들께요.
저는 12월에 가서..ㅠㅠ 그래도 영주권 나오실때까지 열심히 총알을 장전하시는걸로 하지요 ㅠㅠㅠㅠ
영주권만 따시면 뭔들!!!
저도 어제 버진으로 델타원 3장 발권 했어요. 4월 말 남편 MR 카드 닫으면서 포인트 파킹할 곳이 없어서 버진으로 다 넘길까 어쩔까 고민 하다가
그냥 연회비 없는 카드 하나 열고 파킹했거든요.
그때 안넘긴 바람에 일주일새 30% 보너스 받았네요. 아이고 뿌듯해라 ~ ^^
복숭아님 덕분에 버진 새바람이 부네요, 저도 버진으로 발권은 처음이라 복숭아님 글 많이 도움 됐어요~ 감사해요 복숭아님!!
저 빼고 다들 30%의 이득을 보시는듯해서 제가 배가 아프지만......!!!!!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다면 이 한몸 바쳐..!!!!! ...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허헣ㅎㅎ....
잘하셨어요, 축하드려요!!!!>.< 저는 이미 다 털어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서 ... ㅋㅋㅋㅋ 내년쯤에나 또 다른 트릭이 나오거나 그때까지 버진이 안막히길 바랄뿐입니다.ㅠㅠㅠ
사실 30% 프로모떠서 지른것도 있어요 ㅎㅎㅎ
전 다른 구간이라서 계산해보니까 38500마일에 델타원 oneway 발권 한셈이거든요.
저도 한장 더 발권해야 하는데 포인트도 조금 모자라고 일정도 픽스 안되서 못했어요. 7월 1일까지 MR 억수로 모아서 한장더 발권해야 하는데... 어디서 MR 포인트좀 뚝 안떨어질라나요 ㅎㅎ
복숭아님도 이제 두분이서 달리시면 금새 모으시지 싶어요!!!
우와 대박사건인데요.. 그래도 엄청난데요!!ㅋㅋㅋㅋ
7월 1일까지 두달안에 어떻게든..!!!! 아 저도 2달안에 어떻게든 좀더 모아볼까 싶기도 하고..끙.
둘이 달리는데 수입은 여전히 똑같아서 ㅠㅠ 비즈카드를 열수 있다 뿐이지 사실 열어도 스펜딩도 못채울거같아서.. 고민중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하나보단 낫겠죠? :)
아.. 이거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내년까지 살아 있으면 좋겠네요. 이미 올해 여행은 이코노미 레비뉴 발권해버려서..... 2인 델타원 12만이면 대박이네요
편도로 6만입니다!
저도 안막혔음 좋겠어요 정말 ㅠㅠㅠ....
정말 대박이네요.. 역쉬 MR 이네요..
그런데 전부 ANA로 넘겨놔서 ㅠㅜ MR잔고가 비었는뎅.. 앞으로 열심히 다시 모아야겟네요
막히기 전에 어여 모으시길 바래요 ㅎㅎㅎ
저 이게 일본 가는거를 발권을 알아보려고 암만 VS 싸이트에서 검색을 해도 찾을수가 없던데;;
어떤 식으로 검색을 해야 하나요?
ICN 같은 경우는 검색이 불가능 하다고는 이미 글들을 통해서 보았는데
간혹 VS를 통해서 ANA 일등석 탄 후기들을 보면 VS싸이트에서 검색을 한거 같던데;;
저는 JFK -> HND 던 JFK -> NRT던 전부 검색 불가내요;;
VS 에서 검색하시면 안 되구요. 댄공이나 에어프랑스에서 검색하신 후에 전화, 채팅 혹은 문자로 발권하시면 되요.
문자 강추합니다.
VS는 그냥 말로 "발권"만 해야 하나 보내요 ㅋ
항공편은 타 싸이트에서 알아보고 ㅋ
ANA는 VS에서 검색 안 돼요... 댄공이나 에어프랑스는 델타고요...
ANA는 United에서 검색하세요...
아,, ANA는 일본항공 중에 하나인거죠? 아나는 유나이티드...
감사합니다. 이슬꿈님.. VS 로 ANA 발권하신 후기 읽었었는데...
제가 델타원 만 생각해서.. -.,-;;;
아 결국은 한국행 처럼 일본행 비행기도 타 항공사에서 알아보고 발권 해야 하는군요;;
저는 어느 글에서 일본 발권 하시고 사진 올라온걸 본 기억이 나서;;
일본행은 바로 검색이 아능한지 알았어요;;
ylaf님 그냥 문자로 채팅하세요. 다 알아봐줘요.
VS로 ANA는 잘 모르겠구요..
제가 저번 글에도 썼던거같은데 도쿄는 공항마다 갈수있는 미국 공항이 달라요,
VS 홈페이지 맨 첫 화면 말고 한번쯤 검색 대충하고 나오는 화면에서
HND나 NRT를 출발지로 넣으면 도착지는 다르게 나와요.
지금 당장 기억은 안나는데 HND는 LAX, MSP만 가고, NRT는 ATL만 가고 이런식이예요.
TPG에 떴네요ㅡ 개악되기 전에 한번은 해봐야될텐데요..
그럼 개악이 예고되겠군요.ㅠㅠ
첫 비즈니스 축하해요 ㅋㅋㅋ저도 올 1월에 처음 탔는데 한번 타보니 신세계였어요!! 스포일 되버려서 앞으로 장거리는 비즈니스만 찾을꺼같은 예감..
(사실 처음이 아닌... 엄마 사랑해요.. 댄공 비지니스 몇번 타봤...)
저도 이거 타고나면 스포일될듯해요.....
초보입니다. UR에 300,000 있습니다. 9월에 한국을 방문하려 합니다. 어떤 여정이 좋은지 고수분들의 한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073818
이 글 차근히 읽으시고 다시 질문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묻어가는거 보다는 직접 새 글 파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덕분에 잘 발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문자로 예약하는거 아직도 되나요?
97634로 문자 보내도 아무런 답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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