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퇴근준비 하고있는데 체이스에서 책킹 어카운트 low balance warning email 이 땋! 오네요.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두개가 연달아. 최근 transaction 도 없었는데 이건 무슨 fu#%i~£#¥ 일인가 싶어서 체이스 온라인에 후다닥 들어가보니 어떤 crazy human 이 제 구좌에서 돈을 다 빼갔더군요! 몇천불 있었는데 알뜰하게도 빼갔더군요. 개인구좌 50센트 비지니스 구좌 5불 남겨두고...흑. OTL
자세히 들여다보니 quick pay by zelle 로 돈을 트랜스퍼 했더군요.더 가관인건 제 와이프 이름으로 트랜스퍼 했다고 나오던데 나중에 CSR 하고 통화해보니 해커들이 자기네 구좌로 옮기면서 그런식으로 교묘하게 이름만 바꾼다 하더라구요.
구글에 물어보니 zelle 이 해킹 당할 가능성이 꽤 있다네요. 일단 트랜스퍼를 해도 alert email 이 안오고 트랜스퍼가 instantaneous 하기때문이, 저도 만약 로우발란스 이메일이 없었으면 당분간 몰랐을거에요.
크레딧 카드 데빗 카드야 fraud 가끔 당해보긴 했지만 은행 어카운트까지 해킹당하니 좀 무섭네요. 나름 신경써서 매니지 해왔는데...일단 은행구좌 체이스 카드 모두다 새로 발급 받아야해서 좀 귀찮네요. 온라인 아이디도 브랜치 직접가서 바꿔야하구요. 조금 더 알아봐야겠지만 정말 zelle 이 문제가 됐던거라면 이거 조심해야겠어요.
와, 이건 무시무시한데요? 잘 해결하실 수 있음 좋겠어요 ㅠㅠ
아, 감사합니다~ 좀 황당하고 짜증나긴 했지만 Dispute claim 했으니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ㅎㅎ
Zelle은 log in 해야 사용가능하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해도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로그인하려면 이메일이나 셀폰이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킹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가끔 젤을 사용하는데 그거와는 별개로, 어떤식으로 해킹했는지는 전혀 모르겟어요. TT TT 채이스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설명이 없더군요.
전 다른 경우지만.. 몇년전에 로그인한 기록을 우연히 웹에서 봤는데... 전 전혀 아이패드, 아이폰 등 MAC os를 쓰는 전자제품이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로그인한 기록이 3달에 걸쳐 3번이 있었더라구요... 특별히 뭔가 일어나진 않았는데.... 허걱해서...그 다음부터는 비밀번호를 좀 더 복잡하게해서 자주 바꿉니다. 그래서 그런지 Zelle 같은건 아에 쓰지도 안구요. 핸드폰도 찜찜해서 인터넷 뱅킹 어플 자체를 깔지도 않았네요. 제가 zelle는 하나도 모르지만 혹시 chase에 로그인해서 해야하는 것이라면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기록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윈도우인지 안드로인지 Mac인지 나옵니다
아주 철저하게 방어하시는군요. 저도 왠만하면 파블릭 와이파이 쓰지도 않고, 온라인 뱅킹은 집에서만 하는편인데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한번 로그인한 기록 확인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며칠 전 갑자기 " alert 이제는 안 보낼꺼야, 네 폰 번호가 지워졌으니까"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체이스 들어가보니 제 폰 번호가 지워져 있더라구요.
누가 어떻게 지웠는지는 모르지만...
무섭네요. ㅎㅎㅎ 그나마 그런 문자라도 오니 다행인걸 까요?
안그래도 업데이트 한다는 멜이 왔더라구요.
We've sent an important communication to your Secure Message Center, available on Chase Online or on the Chase Mobile app.
The subject is: We're updating our Chase QuickPay with Zelle Service Agreement and Privacy Notice
You can sign in to review this communication in your Secure Message Center until 08/30/2019.
저도 아침에 이메일 받았는데, 로그인이 안되는 상황이라 메시지는 못 읽었네요...
조금 더 프라이버시/시큐리티를 강화한다는 내용일거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퀵페이에서 제 폰번호랑 이메일주소가 삭제되었다고 알람이 왔었는데... 그외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거든요. 비번바꿔놓는게 낫겠네요..
한번 당하니까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 참에 정말 중요한 비번들은 다 바꿔놔야 겠습니다.
저도 같은 일이 있어서 한국에서 어카운트 번호를 바꿀수가 없어서 미국 오자마자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려워요 정말 ㅠ
그러셨군요 TT TT 이게 한번으로 끝나면 좋을텐데, 레딧가보니, 두번 세번 당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뭔가 체이스가 해킹의 타겟이 된 듯한 느낌인데요.
요즘 금융관련은 two step authorization 없으면 신경쓰여요... 텍스트건 이메일 혹은 authenticator...
2 Step Verification 을 쓰시는데도 문제가 생긴건가요? 아니면..
그건 아닌데요. 저도 어떻게 해킹이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체이스도 입닫고 있구요.
저 이번에 처음으로 zelle chase 사용해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조카가 chase 어카운트 번호 주면서 zelle 통해서 페이해 보라고 해서 테스트로 먼저 2불 보내는데 어카운트 번호도 안 물어보고 돈 받을 사람 이멜 주소 하나만 물어보고 바로 페이하더라고요.
어떻게 어카운트 넘버도 안 물어보고 이멜 주소 하나로 트랜스액션이 되는지 의문이었어요.
게다가 zelle 체이스 어카운트에서 send money 할 때 이멜 주소 물어 보길래, 저한테 왔던 이멜중 하나 집어 넣었더니 그건 체이스뱅크가 아니라 뱅크오브어메리카 어카운트에 연결된 이멜이라 그 뱅크로 돈이 들어갔더라고요.
Baramdori님 처럼 어카운트에서 돈 빼가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어떻게 프로택트해야할지.
Zelle은 그래도 보내는 쪽에서 돈을 빼가는 것이지, ACH pull처럼 계좌만 넣고 빼가는 방식은 아니거든요.
Zelle로 request를 할 수는 있는데, 이것은 상대방이 accept을 해야 보내게 되거든요.
그래서, account가 해킹 당하기 전에는 보낼 방법이 없어야 정상이긴 한데요.
baramdori님의 경우는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이름까지는 확인해주는 은행은 좀 있어요.
Zelle은 어찌보면 한국에서 송금하는 방식하고 비슷한데, 이메일 또는 전화 번호만 가지고 보내게 되어 있다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좀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Paypal 같은 중재 기능은 전혀 없어서, 한 번 보내면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보통 그래서 송금액 제한이 있는데, 그래도 2500불 정도까지는 되기 때문에 아주 작은 돈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를 막으려고 checking에 돈을 거의 안둔다고 해도, 로그인을 할 수 있으면 뭐든 다 할 수 있겠죠.
로그인 안하고 빼갔다면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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