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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undergraduate) 나오신 분들, 학교 name value 가치를 어떻게 보시나요?

Makeawish | 2019.04.25 18:08:4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는 한국서 교육 다 받고 늦게 온 경우라 몸소 느끼는 대학 학교 name value 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 미국은 전공만 잘 맞으면 학교가 랭킹이 좀 떨어지더라도 잡 잡는데 크게 어렵지 않아서 그런지 한국만큼 가치는 못느끼거든요.

저는 한국서 대학원까지 나왔는데요, 한국이라 그런지 저는 제가 나온 학교 name value 가치를 충분히 느꼈습니다. 교육질도 좋았고, 취업은 노력하지 않아도 골라가는 편이었죠. 

 

지금 아이가 대학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랭킹이 좀 높으면 학비가 너무 비싸고, 랭킹이 떨어지니 학비가 확 떨어져요.

아이는 대학원 가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문과쪽입니다. 한국에서랑 같은 가치라면 무리가 되더라도 랭킹 높은 쪽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어떤학교는 merit scholarship, 어떤 학교는 financial aid 를 주었어요. (A ~ D)

가격 차이는 몇학교 중 제일 비싼 학교 (A) (랭킹 높은) 는 60,000 가까이 내야 하고요, 제일 가격이 좋은 학교 (D) 는 27,000 내야 해요.

부부가 같이 벌어서인지 financial aid 는 별로 없어요. 학교는 다 가봤는데 D 학교라고 그리 나쁜것 못느꼈어요.

 

이런 경우에 무리를 해서 랭킹이 좋은 학교로 가는게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겁니다. ROI 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누구는 20위권 안쪽이면 무리해서라도 보내라 하는데 20위권도 안돼요.

 

제 아이 일이 아닐때 한결같이 학부는 scholarship 많이 주는 곳으로 가서 학비 아껴 대학원 갈때 써라였는데요. 막상 닥치니 또 체감지수는 다릅니다.

 

나중에 아이들 대학 보낼때 한가지 팁이라면 부부 연봉이 꽤 되어도 FAFSA/CSS 다 하시고요, 학교 search 많이 하시고, NPC 다 돌려 보세요. 학교마다 다 다르고요. 예상외로 안주는 학교/주는 학교도 있어요. NPC 돌려 보실때는 꼭 저장해 두세요. 나중에 apeal 할때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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