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 금요일입니다~ ^3^
이번 겨울에 남극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아버지 출발지가 한국이어서 발권에 애로사항이 많네요 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최적의 희망일정은 (비즈클래스):
1. 11/27 ICN - JFK (뉴욕 1~2박)
2. 11/28 LGA or JFK - SCL (칠레 산티아고)
3. 12/15 SCL - ATL (에서 24시간 미만 경유) -> ATL에서 잠깐 친구분하고 식사희망
4. 12/16 ATL - ICN
인데 각 leg 마다 날짜는 1-2일 정도 flexibility 가 있습니다.
(구글 서치결과:)
1. 레비뉴발권 ($5500-6000 가격대 희망 - 괜찮은 가격인가요?)
- Google Flight에는 가격이 $5500 으로 나오고 "Book With Travel Agent"라고만 뜹니다. 구매링크가 없어요
- Orbitz, Expedia, Kayak 에서는 $7500이상으로 나오고 동일여정이 뜨지도 않아요 ㅠ
2. 마일발권
- 대한항공에서 18만 마일로 나옵니다.
- 중간 경유지 없이 ICN-SCL 하면 파리에서 경유하는것은 표가 잘 뜹니다.
- 다만 중간 경유지 뉴욕은 빼더라도 아틀란타에서 친구분과 넉넉히 식사 한끼를 꼭 해야하는것이 포인트여서 ㅠ
- 중간 경유지 뉴욕 or 아틀란타를 넣으면 댄공홈피에서 자꾸 에러가 나요 ㅠ (파트너 항공쪽 검색에서 에러가납니다)
- 전화로 물어보니 1, 3번은 되는데 2,4번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요약 질문:
1. 구글에서 Book with Travel Agent 라고 하면 어느 웹사이트가 가장 적합(?)한 사이트인지
2. BookWithMatrix.com 이라는데에 제가 찾은 항공일정을 넣으면 판매사이트를 찾아준다는데, 저는 일정 Paste 가 안되어요. 사용방법 아시는분?
3.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어떻게 발권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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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는 AA 웹사이트에서 ICN-DFW-NYC-SCL/ SCL-(MIA)-ATL-DFW-ICN 이 매우 좋은가격에 떠서 발권하였습니다 ㅎㅎ
와. 18만에 한국서 비지니스로 산티아고까지 왕복이 된단말인가요? 남극 여행이라니 부러워요. 아버님이 크루즈 하실건가요? 저는 발권은 잘 모르고 그냥 부러워요.
네! 전에도 인천- 페루, 아르헨티나- (디트로이트 스탑오버)- 인천 이렇게 18만마일로 했어요!
Antarctica 크루즈 가려구요~ ㅎㅎ
와. 부러워요.
예전에 읽은 소설 (제목은 기억이)에 남극으로 크루즈하면서 사라진 여자 이야기가 있었는데,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크루즈 48시간 타고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배 패키지의 경우 1인 $6000불정도부터 시작인것 같구요.
드레이크 해협을 비행기로 건너서 킹조지 섬으로 가는 패키지는 $11000정도부터 시작입니다.
캐빈 종류와 기간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에요.
2020년 2월크루즈는 거의 솔드아웃이에요 벌써.. ㅠㅠ 혹여라도 가실분은 2년정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제일 힘들어 보이는거는 사실 12/16 ATL-ICN 구간으로 보이네요... NYC-SCL은 시간 지나면 자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대한항공 성수기 기간 애틀란타 출발이란...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ㅠㅠ 그렇죠..? 아직도 기간이 많이 남아서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
남극을 갈 수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실제로 대륙에 내리기도 하나요?
킹조지섬에 세종기지는 잘 있나 모르겠네요. ㅎㅎ
킹조지섬까지 비행기로 가서 거기서 크루즈 타고 여기저기 들린다고 하는데 실제 대륙도 밟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날씨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세종기지도 잘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ㅋㅋ)
난나님 다녀오신거 같은데 어떠셨나요?
마모 최초 남극 크루즈 후기 볼 수 있을까요?
오오 저도 남극후기 보고싶습니다
남극 여행후기는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ㅋㅋ 6일 동안 사진을 3000장 찍었더라구요...
여행 전에는 솔직히 빙하, 눈, 얼음, 펭귄 말고 뭐 있어?! 라는 생각이 더 강했는데, 직접 다녀와보니 빙하,눈,얼음,펭귄 +고래들이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6일 내내 풍경만 봐도 너무 경이롭고 신기했습니다. 남극적금이라도 만들어서 생에 한번 가보는것을 강추드려요!! Trip of a lifetime!
궁금해 하셨던 세종기지는 직접 가보지 못했으나 우연히 지나가는 현대스타렉스를 마주쳐서 ㅎㅎ
고향 방문한 펭수짤 투척!
7th Continent에 발을 내딛는것의 중요성을 알고있는 크루즈가이드가 대륙에 잠깐 내려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섬에 landing)
2시간 정도 대륙의 눈밭에서 뛰놀았습니다 ㅋㅋ
펭수가 비싼돈 들여 한국 온거였네요 부잣집 도련님 이였네
저 금액을 커버할수 있는 님 상황이 부럽습니다.....
금액이 장난이 아니네요.....침만 흘리고 갑니다
극지투어 부럽슴다..
@스킴밀크
오늘 올리신게 이것이 이루어졌던 것이었군요!!!!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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