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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카드]
1년 안에 카드 4개 fraud 당한나,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냥집사 | 2019.04.28 16:00: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크레오메님께서 최근에 첫 fraud를 당하셨다는 글을 보고 흠칫놀라 글 올려봅니다.  이런글도 다른 분들에게 정보가 되려나 싶지만 일종의 DP 겸..

 

 

저는 새 지역으로 이사오고 근 8개월안에 카드 4개를 Fraud 당했습니다. 그런데 당한 카드들을 보면 직접 긁은거와 인터넷주문용으로만 쓴 것들이

 

아주 고르게 분배되어있기에 딱히 지역탓을 하기도 애매했고. 요즘 세대 내 정보는 내 정보 네 정보도 내 정보인 위아더 월드에 살고 있어서 흔한 일이라 

 

생각해서 별 크게 관심 갖지 않고 새 카드만 바꿨었는데 크레오메님은 이번이 처음이라시니 그럼 나는 무엇인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ㅠㅠ

 

 

당한 카드는 다 개인 카드구요. 시간순대로 체이스 메리엇 (본보이 전) - 체이스 사프 - 체이스 사리 - spg luxury (본보이 후),

 

이중에 보통 직접 긁고 다니는 카드 + 온라인: 사리   거의 쓰지 않는 카드 : 메리엇, 사프  (예의상 4-6 개월에 1번 온라인 결제)   1달에 한번 자동이체 걸려있는 : SPG 

 

카드 4개 다 오픈한지는 1.5~2 년 사이입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리엇은 메리엇 사이트에서 방을 북할때 카드 인포를 적은 거진 그 다음날 fraud.  사프는 해외여행시 큰 레스토랑과

 

그로서리 보고 그 당일에 fraud (근데 fraud activity 는 florida 로 나옴).  

 

SPG 는 아무런 trigger 없음. 굳이 생각해보면 최근 메리엇 계열 호텔 체크인시 incidental charge 용으로 항상 냈습니다. 매달 자동이체하는 곳은

 

꽤 오래했고 거기랑 fraud 가 연결되어있는건 아니구요.

 

 

사리와 사프의 케이스가 좀 후덜덜했던거가.  

 

사리 :  아마존 프라임 monthly fee 를 저는 프리덤에 걸어놨는데  사리에서 1불 더 붙혀서 계산이 된겁니다.  그것도 프리덤에서 monthly fee 가 나간 같은 날에요.

 

일단 아마존 챗과 얘기를 했는데 거기서 제 카드로 결제한 사람 이름을 알려줬는데. 이게 진짜 이름인지 우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USPS 나 fedex 에

 

제 어카운트를 열려고 할때 나오는 security Qs 중 하나인 Do you know this person ?/ has this person lived in your household?  에 심심하면 나오던 랜덤한 

 

사람이름이었습니다. 

 

그 순간 바로 크레딧 카르마 엑스피리안 크레딧 체크해보고 (혹시 그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났나 했지만 아직까지 제 크레딧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 후에 사리 로 전화해서 다시 상황 말하고 , 그 사람 이름 말하고 (그래도 신경 1도 안쓰는 분위기) , 에이전트도 "we take this matter seriously." 라고는 

 

하지만 딱히 serious 하게 들리지는 않고 새카드를 보내주겠다 하고 끝났습니다.

 

 

사프 : 해외 transaction 이 팅기고 쓰지 않았는데 이틀후 체이스 SM 으로 urgent msg 가 옵니다.  누군가 제 어카운트 verficiation 을 하려 했다고요.

 

놀라서 전화로 연락하면서 체이스에 들어가니 그 팅긴 당일날의 fraud 발견 ( 출처는 florida). 그리고 에이전트의 이야기에 따르면, 누군가가 체이스에 전화해서

 

제 이름 주소 등 인적사항 다 맞게 댔는데 마지막 mother's maiden name 을 묻자   pause .... 툭. 

 

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정황상 해외의 카드 리더기가 미국의 해킹회사랑 연결되어있었다고 추측이 들지만 그때당시 사프 카드 교체 외에는 체이스가

 

다른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외에는 딱히 인터넷 쇼핑도 안하고 그냥 쇼핑도 안하고 크흑.... 레스토랑이나 주유소도 늘 가는 곳만 가는지라 이렇게 다채롭게 fraud 가 걸릴지 예상도

 

못했지만 적으면서 생각하니 평소와 다른 특정 장소나 activity 가 트리거를 한 케이스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아 이제는 집밖도 못나가나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아무리 크레딧 모니터링 시스템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모니터링만 좋아졌지 일단 걸린후의 해결방법은 나아진 건 없다고 봅니다. 이런 놈들은

 

카드회사에 고객들이 리포트 하면 최소 그 은행 영구정지 정도는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메리엇은 온라인이느 오프라인이나 뭔가 구멍이 많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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