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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빌 후기 (잠깐 보험 없던 두달동안 일어난....일)

고고라이프 | 2019.05.02 10:25: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달라스로 이사온 이후, 감기 몸살 + 편두통 + 얼굴 통증 으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Sinus 약 정보 올려주셨고 병원비 못지 않게 약값을 낼 정도로 많은 약을 시도해봤지만 쇼크 올 정도의 고통이 와서 결국 응급실을 갔었었죠.

(약정보들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sinus infection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2달 즈음 지나 모든 Bill을 다 받고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도 도움 되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 중 요글에서  http://www.medicalcostadvocate.com/ 에 전화해서 병원비 네고를 해보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글쓴이 분은 보험 회사를 거치고 나서 빌이 깎인 상태에서 저기 전화하여 또 빌을 깎을 수 있었다길래....

저도 병원비를 깎고 나서 그 다음 프로페셔널 네고 회사를 거치려고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비싼 응급실 + ct스캔 + 진통제 뿐 아니라 진통 수액도 맞았기에 병원비는 $7,000이 넘었네요. 거의 8천.

그래도 각 빌마다 전화해서 조금씩 깎았습니다.  45%, 70%씩 할인 받았지만 $100 이하 빌들은 안 깎아주더라구요.

디스카운트 받고나서 $500 이하 빌들은 그냥 다 카드 결제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5천불짜리 병원빌......... 이건 전화하니 40% 디스카운트 받았고.....어떻게 더 안되겠니....하고 물어보니 병원 체리티 어플리케이션 넣어보라고 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으로 넣어보긴 했습니다만 디나이 되었죠;;; 

 

그리고나서  http://www.medicalcostadvocate.com/ 에 전화해봤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깎고 나서는 안 된다 하네요.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시면 참고하세요. 

남은 병원빌은 다 내버릴까 하다가 (이런건 그냥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 다시 맘 잡고 인스톨먼트로 결제하려고 합니다. 

+ 인스톨 페이한다니까, 오늘 다 페이하면 20% 또 깎아준대서 원타임 페이로 카드 결제 했습니다. 마지막 페이일듯

 

총 대략 50-60% 깎은 것 같네요~

이직+이사 하느라 보험 비었던 2달간 응급실을 갈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래도 지금은 다 회복했고 큰 일아니라 다행이지 싶습니다. 

오늘 받은 보험카드가 참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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