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백야드에 원래 바크가 깔려있었는데 이사 온 지 4년 째가 되는 요즘, 슬슬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걸 다시 바크로 덮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반 영구적으로 작은 돌로 덮는 게 나을까요?
바크--바닥 나온 데를 중점적으로 덮으면 되니 싸게 먹히지만 3-4년마다 다시 덮어줘야 함.
자갈--새로 덮으려면 돈이 좀 깨지지만 감당 못 할 정도는 아니고 한 번 깔면 오래 갈 듯. 지름 3/4-1" 정도 되는 돌들이니 자갈이라기엔 좀 큽니다.
레이버도 큰 차이는 안 납니다.
일단 돌 쪽으로 기우는데 혹시 돌 깔아보신 분들, 내지는 깔려 있는 집에 사시는 분들,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바크가 뭔가요?. Bark? = mulch?
mulch라면 보통 일년에 한번 봄에 덮어줘야 하는걸로 아는데 low maintance 원하시면 자갈도 이쁠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mulch가 죄금 더 보기좋다고 생각되요.
백야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많은곳을 덮는지도 알면 좋겠네요.
다시 손 볼 계획이 없다고 확신하면 자갈, 손 볼 일이 있을 것 같으면 멀치 추천드립니다.
손 안 볼 생각으로 자갈 깔아놨었는데 너무 횡한 거 아닌가 싶어서 땅을 파내려니 난감하더라고요.
하나씩 줍자니 너무 일이 많고, 그냥 묻어버리자니 땅에 계속 박혀 있을 일도 걱정이고 돈 쓴게 아깝기도 하고요.
멀치면 안에서 썩기라도 할텐데 자갈은 그것도 아니니..
혹시 덮을 부분이 잔디랑 붙어있으면 자갈은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잔디깍다가 자갈이 튀어 유리창이 깨진 안타깝고 위험했던 경험이...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저희 백야드는 잔디없이 전부 바크가 깔려 있어요. 그리고 백야드 덱에서 반층 정도 내려가야 있어서 구경하거나 가서 놀 일이 없습니다.
돌맹이로 가야겠네요.
멀치가 자갈 대비 좋은 점은 (1) 일부가 나중에 썩어서 비료가 된다. (2) 물을 머금을 수 있기 때문에 흙 수분 보존에 도움이 된다. 이 두가지인데요. 보시다시피 나무나 식물들이 좀 심어져있는 야드에 좋은 거지, 아무 것도 없는 곳이라면 미관상 말고는 장점이 없습니다. 설명하신 걸로 봐서는 거기에 식물이 있다 하더라도 몇개 안 될 것 같은데 자갈로 가셔도 될 듯.
자갈 직접 까실꺼면 허리 조심하세요. 제가 작년에 직접 좀 하다가 허리가... 어우... 한참 고생했어요 ㅠㅠ
예, 저도 옮기는 작업이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ㅎㅎ 며칠에 걸쳐서 조금씩 하려고요.
예상하신대로 아무것도 안 심어져 있는 그냥 맨땅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드립니다!
부직포 깔고 이런건 어떠신지요?
https://www.samsclub.com/sams/groundsmart-cedar-red-1-25-cu-ft/prod8370072.ip?xid=plp_product_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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