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얼마전에 난 교통사고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4월중순에 와이프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와이프는 그린라잇에서 직진하는 상황이었고 상대방이 딴짓하다가 신호를 안보고 레드라잇에 와이프차 옆구리를 그냥 받아버렸는데요..
일단 사고나자마자 상대방이 자기잘못 100% 인정했고 폴리스리폿하고 ER다녀오고 지금 카이로프랙틱 다니고있는데 와이프는 생각보다 멀쩡한데 차가 처음에 견적이 $5500 나왔다가 안에 고치던도중 뭔가 더 많이 발견되어서 total loss 처리 한다고 메일이 왔네요.
일단 오퍼받은 금액은 나쁘지 않은데 2013 Elantra GT - $13500 그래도 나름 처음 페이오프하고 아껴타던차라 뭔가 아쉽기도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변호사한테 다녀오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렌트비 + 병원비 + 차값 까지 커버가 되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에서 변호사를 고용한다고 뭔가 더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첫 교통사고인데 이렇게 단번에 잘타고다니던 차를 잃게되니 어리둥절하네요. 보험사에는 offer온거 하루이틀 생각좀 해본다고 했구요 일단.
이제 뭘 해야하나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경찰 리포트에 머라 나오던가요..
아휴....먼저 부인꼐서 크게 다치진 않으신 거죠? 후유증 무서우니 꼭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 사고가 크지 않은 것들이어서 직접 처리했기에 변호사 문제는 뭐라 조언 못 드리겠네요.
네 정말 신기할정도로 멀쩡하더라구요 평소에 어깨랑 목 결렸던거 이기회에 치료받는 중입니다
저도 작년 11월 뒤에서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차가 Total Loss되었습니다. 차 안에 카시트 있으면 차 값과는 별도로 카시트도 보상해주게 되어 있으니, 혹시 카시트 있었으면 꼭 보상받으세요. 차 보상비도 딜이 가능합니다. 보험사 전화해서 나 이 돈으로는 똑같은 차량 살수 없다. 차 값만 생각하시지 말고, 차 살때 들어가는 부대비용까지 전부 생각하셔야해요. 그게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이니까요. 예를들어 2013 Elentra GT가 KBB 가격이 13000이라고 해도, 실제 이 차를 구매하려면, 세금 등록비 딜러비까지 내야하니까 실 구매가는 14500정도 될겁니다. 그럼 보험사에는 15500정도 요구하셔야합니다. 차를 사기위해 들어가는 시간도 비용이니까요.
변호사는 주마다 다른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이정도 사고 (차 토털되고 저 카이로프랙틱 다니는정도)로는 콧방귀도 안뀌고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몇군데 전화해봤는데,왜 이정도 가지고 전화했냐 다 그런 반응이었어요. 뉴욕주입니다.
100% 상대잘못인데 경험삼아 변호사 해보세요. 보통 병원비 뻥튀겨서 1/3씩 나눕니다.
ex610분말씀처럼 차값보상이 괜찮아보여도 실제 구매를 할땐 손해를 볼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비금전적인걸 따지면 더 받으셔야하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방금 보험이랑 다시 전화했는데 차값을 얘네가 처음에 잘못설명해줬었네요 결론적으로 차값을 한 $9000정도밖에 못받을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중으로 변호사랑 상담해보려구요
저도 몇일전 total loss를 당했는데 Market Value로 쳐주더라구요 그지역 같은조건 마일리지로 얼마에 팔리는지 대충 보시면 얘기하시기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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