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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버진 아틀란틱으로 델타원 발권 여정기

바라는대로 | 2019.05.17 21:44: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VS 티켓 발권 후기 올려요!

 

뭐든 왜 남들할땐 다 쉬워보이는데 왜 내가 하면 어려운걸까요?

 

그런데 또 다른 발권방법, 가량 MR 넘겨서 ANA 왕복이라던가 (전에 한번 장난삼아 시도해봤는데 자리가 전멸이더군요), 이런거에 비하면 아주 쉬웠습니다.

 

전화하는거 (항상 20~30분씩 대기하고 하는 미국 시스템에 물릴대로 물림) 극도로 싫어해서 일단 제일 쉬운 문자를 보냅니다.

 

Hello, could you look up for the ticket availability of the following? 으로 시작해서

ATL-ICN , 날짜, Upper class (delta one), 1 person, using mileage

 

처음에 온 답변은 자기는 알아봐 줄수 없으니 전화로 하라고 하더군요;

 

엥. 난 하기싫응댕?

 

그래서 채팅으로 변경합니다

 

같은 내용을 또 반복해서 보내니, 자기네는 티켓이 전멸이라고 하더라구요. (1월 말 극 비수기 인데다가 자리가 있는걸 확인했는데?)

 

아.... 슬슬 귀찮아집니다.

 

다시 창 끊고 1시간쯤 기다려서 자기네 서비스에 대한 feedback해달라는 문자가 나온후 다시  핸드폰으로 문자 보냅니다

 

(기다리는 이유는 feedback이 나올때쯤은 그 에이전트와 끊기는거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에이전트로 바꾸려고)

 

오, 이번엔 아주 상냥합니다.

 

ATL-ICN은 없지만 ATL-MSP-ICN은 있답니다. (ATL 진짜 전멸이네용)

 

제가 필요한 Route는 PHL-MSP-ICN이였기때문에, 앞에 ATL 떼어내고 PHL붙여서 가능하냐고 물어봅니다.

 

한 15분 있다가 아주 친절하게 찾아주십니다.

 

저번에 후기중 어느분 댓글을 보니 클래스가 다르게 끊으면 다시 짐찾아서 들어가고 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글을 읽은거같아서,

 

저는 제가 탈게 아니고 아버지가 (제 첫 마일 발권 고객님) 타실꺼라서 최대한 편하게 쉽게 이동 가능하게 만드려는 이유로 국내도 1등석 (크흡 ㅠ^ㅠ)발권합니다.

 

82500 마일이고 72시간 홀드이며, Confirmation 은 ABCDEF다.

 

너무너무 고맙다고 X 100 하고 마일을 옮긴후에 채팅창으로 들어가서 컨퍼메이션 다 준후에 계산하고 끝!

 

계산 다하면 DELTA 전용 Confirmation을 또 따로줍니다 가령 GHIJKL 그럼 그걸 가지고 제 델타에 로그인후 찾아서 자리 지정하면 끄읕!

 

참고로 계산하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저처럼 국내 1등석 경유 한국 갈시에 현재 30% 프로모 MR로 127000마일 보내놓으면 왕복 + 100마일 짜투리 떨어집니다.

 

국내 일등석은 쪼매 아깝긴한데, 그래도 30프로 덕에 많이 아껴서 싸게 간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아직 안하셨으면 빨리 발권하세용!! 짱 좋음

 

마일 나가는게 마음 아픈 동시에 효도한거같아서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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