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면 늘 골치아픈게
공항에서 - 집까지 국제선 큰 가방 들고 가는 거였거든요. 이제는 '타다' 미니밴 이용하면 편하겠네요.
한국 택시들은 대부분 뒷 트렁크에 큰 가스통 있어서 아예 짐을 싦을수가 없더라구요.
https://news.v.daum.net/v/20190520150058258
대형 택시를 이용하시면 되긴 한데요.
요금은 모범택시 요금이라서 좀 비싸긴 한데, 바가지는 없어서 좋더군요.
옵션이 하나 더 생겨서 좋네요.
타다 벅시 등등 공항 벤 앱들이 다변화 되고 있어서 좋습니다..
그나저나 한국 택시 업계가 이번에는 타다를 붙들고 늘어지고 있어서.. ㅠ-ㅠ 정말 한국 사람으로서 힘듭니다.. 오늘도 택시 아저씨는 일부러 먼길을 돌아가서 저에게 눈탱이 밤탱이 택시 요금을 뒤집어 씌웠습니다..
뻔히 아는 길인데 아주 돌아가더군요.. 남자분들이라면 왜 돌아가냐고 뭐라 하면 군말 않고 제자리도 가더만.. 하아 여자인 저에게는 길을 모르면 가만 있으라네요.. 진짜 택시 타기 요새는 정말 싫습니다 ㅠㅠ
한국서 택시 타면 그때마다 어디로 갈까요를 물어보더라구요. 빠른길 시시비비가 많아서 아예 공을 승객에게 넘긴다는 취지인데, 초행길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는 떠보기도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어 처음이라 모르겠는데요 하면 바로 뺑글 돌리기 시작하는거죠. 타다가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한국 번호 없어도 가입할 수 있나요?
한국 폰에 타다앱있어서 해보니 2인부부는 그냥 공항리무진 버스가 낫네요. 물론 집 근처에 정류장이 있다는 조건하에요.
공항버스 정류장이 한정적이라 내린 다음이 불편하죠. 다시 택시를 잡아야죠. 저도 이렇게 가족들 나눠서 2대 택시로 타곤했죠. 그런데 캐리어 가방에 애들 2 있으면 택시가 절대 안 서더라구요.. ㅋㅋ 가족들 숨어 있으라 하고.. 뭔짓인지.. ㅎㅎ
어제 영등포 타임스퀘어-인천공항 대형택시 사용했는데 편도 7만5천원 나오더라구요. 가족 4인에 유모차 1 캐리어 3개 이렇게 넣고 편하게 올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데, 안에 tv도 있고 좋긴 하더라구요.
콜밴 이용하시면 조금 쌉니다. 기사들 개인으러 뛰어서 가격도 어느정도 흥장되고 대부분 인터넷에 지역별가격이 나와있으니 제일 싼대 찾아서 연락하심 되요. 비행시간 알려주면 게이트까지 마중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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