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ortgage 관련 글들도 많이 올라오는 걸 보니
저처럼 새집 장만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집을 살까 말까도 무지 무지 고민하다 겨우 집을 샀습니다.
난생처음 마련한 집이라 이사갈 날만(6월 중순) 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침(?) 이번주말이 메모리얼 데이 세일로 딜이 넘칠 듯 하여
조심스레 가구를 질러 볼까 합니다.
(물론 아직 클로징을 하지 않은 상태라 mortgage loan 신청할때 이름을 넣지 않은 배우자 카드로..)
저희집에서 유일하게 중고가 아닌 새것으로 샀던
쇼파와 매트리스도 사용한지 15년이 넘어가면서
스프링과 쿠션이 많이 망가졌어요.
그래서 다른 가구는 살면서 바꾸기로 하고
일단 급한 쇼파와 매트리스를 사려고 합니다.
마일모아를 검색해본결과 템퍼패딕이 그렇게들 좋다고 하시니 무리를 해서라도 사고 싶기는 합니다.
다행히 체이스 언니를 사용하면 2020년 7월까지 미니멈만 페이하면 되니 더 혹하긴 합니다.
관심 없을때는 amex offer에 템퍼패딕이 뜨더니 막상 살려고 하니 오퍼가 없네요.
7월 4일 president sale까지 기다려 볼까요? 아니면 memorial day sale에 사는 게 나을까요?
3인용 쇼파에 1인용 리클라이너를 살 계획입니다.
마침 costco에서 파는 power recliner가 세일을 해서 recliner는 Costco 걸 살까 합니다.
3인용 쇼파는 macys, costco, rooms to go.. 어느 곳에서 사면 좋을까요?
클로징 기다리시면서 이사 갈 준비 하시는 다른 분들의 이번 메모리얼 데이 세일때 사고 싶으신 물품 list는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시티 카드도 생각해 보세요. 프라이스 리와인드로 60일 이내에 가격변화가 있으면 차액을 돌려받습니다
네. 저도 그 생각했는데, 저는 시티 카드가 있는데, 남편은 시티 카드가 없어요.
아직 클로징 전이라 제 카드로 뭘 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요.
아니면 7월 4일까지 기다렸다가 (그때는 이미 클로징 후니까) 제 시티 카드로 사도 되겠네요.
침대 매트리스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는데,
쇼파는 이사갈때 버리고 가야 할 정도라... 쇼파 만이라도 메모리얼 데이 세일도 사야 할 것 같거든요.
그런가요? 전 템퍼패딕 안맞아서.....시몬스 저한텐 딱!!!! 아니면 뜨끈한 옥돌매트를 흐흐흐....
템퍼패딕이 안 맞으시는 분도 계시군요. 이런 리뷰 좋아요. 템퍼패딕 무지 비싸던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지요. 템퍼패딕이 어떤 면이 안 맞으셨나요?
직접 가보셔서 눕는걸 가장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매트리스중에 템퍼패딕이 종류가 가장 다양하거든요. 제 소견은....소프트한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템퍼패딕은 소프트한게 너무 최악이더라구요. 그냥 중력의 힘처럼 늪에 빠진거 같이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firm 한거는 그냥 돌덩이 마냥 딱딱해서 tv보고 일어날때 꼬리뼈가 아플거같은?(실제는 아니지만 ㅋㅋ) 중간거 살바엔 가격대가 비싸니 다른 브랜드(top 선호 브랜드: 캐스퍼, 레이라, 브루클린 등) 와 다를게 없는거 같고... 해서 안샀습니다 ㅋㅋ지금 쓰는 브랜드 가족모두 잘 자고 있지요 ㅋㅋ 그렇다고 템퍼패딕 안티는 아닙니당~ 우리 가족모두 베게는 템퍼패딕! 만한게 없어서...ㅋ
템퍼페딕 사용 중인데, 적응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저희도 딱딱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템퍼패딕은 잘 안맞더라구요.
매장 가셔서 누워보시고 매장에서 하는 프로모션같은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템퍼패딕 5년째 사용중인데 와이프가 여행다닐때마다 침대 얘기 합니다. 집에 침대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저는 강추 드립니다!
리클라이너는 전동에 컵홀더 있는게 좋을거 같읍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돈 더 써서 마사지체어 사는게 나을 듯
저는 무조건 코스코
집산거 축하드려요~ 저도 집사면 - 언제 살수 있을지 모르지만 - 사려고 가구들을 봐두고 있어요.
쇼파는 Burrow, 침대판은 Floyd, 애들 침대는 Purple를 살까하고 있어요.
MatressFirm에 가면 다양한 침대 누워볼수 있어요.
온라인 매트리스 정하실때 어떻게들 고르시나요? 캐스퍼나 퍼플이 괜찮아 보이던데 누워볼 수가 없으니... 얼마전에 핫산 미나지가 매트리스 회사들 욕한거 보니까 더 결정장애가 와서요. ㅠㅠ
퍼플은 매트리스펌가시면 누워보실수 있습니다. 저는 누워보고 구매했어요.
템퍼패딕 포함 비슷한 대부분 메모리폼 베드들은요 아무리 제일 딱딱한거 firm사셔도 스프링베이스 매트리스 딱딱한 느낌이 안나요. 부드러운거 좋아하시고 그런게 편하시면 맞으세요. 저는 제가 딱딱한거 좋아하는 편인지 몰랐는데 남편이 하도 템퍼를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쓰는데 같은자세로 계속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파요. 그래서 계속 자면서 자세를 바꿔줘야하는게 함정. 저는 허리 평소에 안아프고 자세도 좋은사람인데 이러니까 허리안좋으신분들은 오히려 피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템퍼패딕 제일 firm 한거 쓰는데 이전에 쓰던 스프링베이스보다 딱딱한 느낌이여요.. 옆으로 누워자는편인데.. 어깨가 좀더 쭉 들어갔으면좋겠는데 안들어가서 불편한... 좀더 소프트 한거살걸그랬어요...
아 그래도 템퍼 펌이 일반스프링매트리스 펌보다는 부드럽지않나요?저는 그렇던데 ㅠㅠ느낌이 좀다른..
저희집 애물단지 얘기중시군요..ㅠㅠ
저는 허리가 별로 안좋은데 템퍼피딕 좋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했어요. 그런데 클라우드 수프림(제일 소프트) 구입해서 그런지 침대에서 자기만 하면 허리가 더 아프더라구요 ㅠㅠ 결국 게스트룸 침대로 쓰고 있어요 이거 부피가 커서 팔지도 못하고 아주 애물단지가 됐어요 ㅠㅠ
가구는 집. 사신 후에. 천천히. 채우세요.
집은 클로징 한 날 부터. 돈 많이 들어 갑니다.
정말로. 뭐가 뭔지 모르게 정신 없이. 들어 갑니다.
아플 스펜딩 정말. 문제가. 안되 더군요.
대략. 2-3년은. 돈이. 무척 들어가니, 가구는 그 이후에. 구입하세요.
그리고, 본인도 집에. 맞는 가구가 뭔지 모르고. 실패. 많이 합니다.
집을 샀으니. 더이상. 아이키아. 가구 샤핑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본인 가구 취향도. 많이 바뀌어요.
푸님 말씀에 공감해요. 가구는 이사가고 그집 분위기 사이즈 보시면서 하나씩 천천히 구매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처음에 필요하다고 왕창 보고 다 사면 후회를 많이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하나씩 이쁜 가구 어울리는 소품 늘려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1 집사고 Lowes에서만 꾸역꾸역 3-4천불은 썼네요. 돈도 돈이지만 가구는 집 페인트 색깔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춰야 하는데 그럴라면 좀 살아보시고 정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 거실가구는 한번 색깔이 정해지면 나머지 가구도 그 색에 맞춰서 사는경우가 많아서요.
저도 공감합니다. 이사가는거에 맞춰 가구를 준비하는게 아닌. 집에 들어간다음에 시간을 두고 짐들 정리하시면서 그때그때 집과 잘맞는지 여부도 보면서 구입하는게 맞아요. 샵에서 보는거와 집에다 가져다 놓을때완 맞고 안맞고 하는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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