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하와이를 처음 방문했어요 ㅋㅋ 엄청 좋네요. 

 

항공은 JFK-HNL-OGG 하와이언 마일리지 17500 (마우이 1박)

 

OGG-HNL 하와이언 마일리지 7500 (호놀룰루 4박)

 

HNL-JFK 하와이언 마일리지 17500 으로 예약했습니다. 

 

원래 호놀룰루에서 5박 하려고 했는데 그 날짜로 예약하려니 마일리지가 갑자기 두배 넘게 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하루 버리고 그냥 4박만 하려고 합니다. 아직 호놀룰루에요 ㅋㅋ

 

숙박의 경우 마우이에서는 weekend free night 써서 와일레아 왈도프에서잤구요, 호놀룰루에서는 마일모아의 핫플레이스인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묵었습니다.

 

@아날로그 님 후기보고 레인보우 타워 업글을 시도하였으나.. 무슨 일본인 명절이랑 겹쳐서 망했어요. 지금 호텔에 일본인이 대다수고 전부 저에게 일본어로 말걸어요 ㅋㅋㅋ 

 

그래서 쳌인할때 다른거라도 업그레이드 해줄수 잇냐고 물어보니까 해준다고 타파 coner ocean view? 준다길래 모르겠다 그냥 아무거나 달라 하고 왔어요 ㅋㅋ 뭔지도 모르고 피곤한 상태라 고맙다고 하고 암거나 받았어요 ㅋㅋ 알고보니 엄청 큰 suite네요. 오션뷰이긴하네요. 완전 잘 보이긴합니다. 앞에 레인보우 타워가 떡하니 있지만 방도 완전 크고 원베드 suite라서 만족합니다 ㅋㅋㅋ

 

식당크레딧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리스트가 스벅 빼고 9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 정말 말도 안되게 비싸네요 ㅋㅋㅋ 그래서 아침은 두번 정도만 먹기로 ㅋㅋ 하와이 물가는 정말 비싸네요. 맨해튼보다 비싼거 같아요 ㅠㅜ 크레딧 모아서 한번에 쓸 수 있다니까 4박이면 일인당 40불이라 저녁 한끼 정도 해결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ㅋㅋ

 

저희는 이미 이 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미리 컵반과 컵라면을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자렌지가 아예 없다네요.... 뜨거운 물도 없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이 가져와서 포기할 수 없었죠 ㅋㅋ 뜨거운 물은 스벅에서 구걸해서 어찌어찌 받아서 컵라면은 해결했지만, 컵반은.. 어쩔 수 없네여ㅠ 그래서 ABC 마트로 갑니다 ㅋㅋㅋ 혹시 있냐니까 직원들 공간에 있답니다. 거기서 전자렌지로 컵반을 해결했어요 ㅋㅋ 앞으로도 두 개 더 남았는데 험난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프런트 데스크에 한국어 서비스? 그런게 있길래 식당 추천 받을 겸 방문했어요. 그러다가 타임쉐어를 추천받습니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고 덥석 신청했어요. 오늘 보너스는 150불 기카나 힐튼 포인트 5만입니다.  당연히 5만 포인트 선택했습니다 ㅋㅋㅋ

 

@얼마에 님이 하지말라고 한건 봤으나 역시 5만 포인트의 유혹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시간 맞춰서 가니 커플 별로 한 분씩 맡아서 설명을 해줍니다. 안살 수가 없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저희 둘다 멍청한건지, 이건 완전 이득! 돈만 있었으면 샀을텐데 돈도 없고 해서 열심히 설명듣고 안산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살 돈이 없었다고는 차마 말 못하곸ㅋㅋㅋ 여행갈 시간이 부족하다고 둘러대고 나왔습니다. 끝나고 설문조사 간단하게 하자마자 5만 포인트 계정에 들어옵니다 ㅎㅎ 1시간 30분 설명듣고 5만 포인트 벌었어요!

 

아 그리고 알라모아나 센터랑 T 갤러리아를 걸어서 둘 다 갔는데 살짝 머네요 ㅋㅋ 하루에 한개씩 방문 추천합니다. 한 번에 둘다 가려니 쇼핑할 때 힘듭니다. 제대로 못봤어요ㅠㅜ

 

앞으로 호놀룰루 3박 더 남앗습니다. 기대데네요 ㅎㅎ 마모 덕분에 공짜로 여행하네요 ㅋㅋ 새삼 또 감사합니다! 해피 메모리얼데이 되세요 ㅎㅎ 

 

Ps: 용량초과로 사진 한장밖에 안되네요. 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