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는 진짜 사용이 너무 불편해요 ;;

Boa 은행의 체킹/세이빙스 계좌없이 카드만 오픈해서 사용 중이신가요? 앱 상으로는 저도 도저히 auto payment 설정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statement 나오는 시기 쯤 계좌 간 트랜스퍼 형태로 페이하고 있어요. Contact 하는 곳에서 call/chat 가능한 정보가 있던 걸로 아는데 정해진 시간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illpay 하는절차를 따르면 되긴 하는 것 같은데 안해봐서 잘 모르는 부분이라 도움이 못될 것 같네요.

보통은 checking account에서 ACH push 형태로 보내는 bill pay와 credit card에서 ACH pull 형태로 받는 bill pay가 있는데,
BOA는 후자가 없는 시스템 같아요.

그래서, checking account가 있으면 그나마 수월한데, 없으면 다른 은행에서 ACH pull 형태로 받아서 credit card를 pay하는 좀 이상한 시스템 같습니다.

다른 은행 account는 transfer용 계좌처럼 trial deposit을 해야 등록되죠. 이게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많은 혼동이 오는 것 같습니다.

왜 아직도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좀 불편하네요.
그리고, IT가 좀 안좋아서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BoA 가 주거래 은행인데 얼마전 앱 개편하면서 더 개판이 된다 같아요. 

정말 BOA는 이거 때문이라도 안쓰고 싶어요. 

BofA UI/UX는 정말 dog판 인것 같아여.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주거래 은행을 BofA해볼까 생각하다가도, UI/UX 생각하고 마음 깨끗히 접었어요.  그런면에서 AMEX/Chase (특히 chase) 칭찬합니다~ ^^

알라스카 카드를 만드려면 아무래도 체킹이 (예전에 apply했을때 거절 매세지중에 Relationhips이 있어야만 준다는) 필요한거라 갖고 있기는 한데요. 정말 BOA사이트는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실수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군데 군데 함정을 여러군데 파 놓은 느낌이에요. 일단 제대로 세팅이 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야 괜찮겠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은근히 시행착오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아주 간단한 예로 Bill Center에 가서 (사실 이거 등록하는것도 정말 Process이상하고, Due금액 정확히 찾는것도 아주 짜증나구요. 그리고 무슨 ebill등록하라는데 이것도 ㅠㅠ) Auto pay로 Setup하다보면 옵션이 총 4가지가 나오거든요. 

Amount Due / Minimum amount due / account balance /Fixed Amount.  여기서 어떤게 Statement balance일까요? 전 Amount due가 그럴거라 예상하고 등록해두고 오늘 확인해보니 딱 Minimum만 Pay를 시켰네요. ㅠㅠ. 아니 그럴거면 2번째 옵션은 왜? 다행이 하루전날로 설정해둔지라 제가 다시 남은금액을 다시 Pay해두긴 했는데, 아마 저 옵션중에 account balance가 statement balance인가봐요. 정말 Alaska 마일만 아니라면 다 닫아버리고 싶어요. ㅠㅠ

(지난번에는 Autopay 설정한게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서 또 전화하고 난리를 쳤었는데 ㅠㅠ) 

암튼 혹시라도 Bill pay하는건 꼭 확인을 다시 해보셔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