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편 마일을 적게 사용하는걸로 이것저것 보다가 재미 있는 노선을 발견했는데요.
델타 주말 35,000마일 노선이라 이게 뭔가하면서 눌러보니
KIX - ICN - MSP 노선이 있네요.
KIX 9:30am 출발인데 ICN 8시간 경유해서 7:40 pm 출발하고 MSP 같은날 5:44 pm 도착이구요.
KIX - ICN 버리고 ICN에서만 탈 수 있으면 대박인데, 그냥 바라만 봐야겠군요.
KIX - ICN 이 대한항공 운영이던데 양해 구할 수 있을까요?
마일모아 알고부터는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앞부분만 버리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죠.......
Delta stop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까버라...
차라리 스탑오버 시간을 늘리시고 관광하고 다시 돌아가셔도 될거같은데요?
앞부분 버리고 타는거는 거의 불가능인거 같아요.
제 경우는 항공사 잘못으로(에어차이나) 부산-베이징-뉴욕 행에서
부산-베이징 캔슬됐다 3주전에 일방통보와서 합의하에
베이징-뉴욕 꺼만 타기로 싸인하고 처리해준적은 있습니다.
도마뱀이 꼬리 잘라도 산다고, 머리를 잘라보면 도마뱀은 죽지요.
비행기 노선도 꼬리 잘라도 괜찮다고, 머리를 자르면 티켓이 죽어요 ㅇㅅㅇ;;;
그나저나 방금 미네소타-필라델피아 구간 편도 26500 보고 비싸다 생각하고잇엇는데... 저 차감률은 굳딜이네요
ICN 경유 시간만 좀 짧아도 미친척 하고 오사카로 건너가겠구만 인천에서 8시간은 넘 길고 오사카 9시 출발도 너무 바쁘네요.
머리는 자를 수가 없다니 그냥 바라만 봐야 겠네요. 아까워라..
한국에서 집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오사카까지 가실생각 있으시면 8시간 경유시간에 인천근처 및 사울시내까지 구경하고 오시기 좋은 시간인데...수화물도 다 공항 짐 보관소에 두시구 나중에 오셔서 체크인 다시하셔도 되니 짐 부담도 없이 저가항공 타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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