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 소개로 마일모아를 알게되어 근 2-3년 동안 열심히 스펜딩 채우고 알차게 마일, 포인트 사용하고 있는 새댁입니다.
현재 7개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나(모두 남편 명의), 실제 사용하는 카드는 2장 뿐이라서(Mart, Restaurant-아골/Costco, Gas-샤프)
일부 카드는 다운그레이드 또는 해지하고 싶기도 하고 다음 카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학생부부이고 매월 렌트 1500불, 생활비 1,000불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 만든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Discover it | 2016/06 |
| Chase Sapphire preferred | 2016/11 |
| Chase Marriott | 2017/11 |
| AMEX Delta Gold | 2017/11 |
| AMEX Hilton Ascend | 2018/06 |
| AMEX SPG | 2018/08 |
| AMEX GOLD | 2019/01 |
* 중간에 바클레이 도착카드 신청했었는데 신용기간이 짧다고 거절당했습니다.
DTW 근처에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을 방문할 일이 있어
체이스 UR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로 전환하여 1회 왕복, 그리고 델타 마일로 1회 왕복해서 거의 다 사용하였습니다.
3-4개월에 한번 여행을 다녀서 호텔 포인트들도 야금야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패턴도 비슷할 것 같은데 어떤 카드를 닫고 어떤 카드를 열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처음 만든 카드는 해지하면 안된다고 해서 디스커버는 사용도 안하면서 보유중이구요
델타를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지금은 마일도 거의 다 털고 해서 델타골드를 없애거나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당장?)
호텔카드는 매년 연회비가 부담스럽기도 해서 3개 중 1개 정도 정리하고 싶구요.. (8월 이후 숙박권 사용 후 )
또 현재 1. AMEX Hilton Aspire 150k 2. 대한한공 Skypass 45k 오퍼를 받아서 그 다음 카드로 고민 중에 있습니다.
(Aspire 연회비가 비싸서.. 고민이 되는데 달릴만한 오퍼인가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ITIN만 있어서 보유 중인 카드가 없는데.. ITIN으로도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 쪽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_^
중간이 언제쯤일까요? 지금 바클레이 도착+ 가 사라진다고 하니, 일단 이것부터 질러보세요 :)
남편말이 맞아요 처음 연 카드(연회비 없는 카드)는 그냥 갖고 계신게 좋습니다 ㅎㅎ 1년에 한번정도는 써주세요 ㅎㅎ
ㅋㅋㅋ 고수는 아니지만 저라면 일단 대한항공 카드부터 열겠습니다. 그리고 힐튼 기본 카드를 열고나서 어센드를 기본으로 다운그레이드 시키구요. (나중에 업그레이드 오퍼를 위해서 ㅋㅋ)
델타는 1년 됐으면 닫거나 다운그레이드 하구요 ㅎㅎ, spg랑 매리엇은 숙박권 때문에 킵하겠습니다.
근데 체이스 카드 중에 만들고 싶으신게 있으시다면 11월까지 기다리셔야될듯 한데... 11월되면 3/24라 두개 열 수 있네요 ㅎㅎ
앗 사프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와이프꺼 갖고 있는데 그냥 닫아버릴 예정이에요 ㅋㅋ 안써서...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보처님 스고이!!!!
보스턴처너님이 댓글을 써주시다니ㅠㅠ 영광입니다!! 제 상황에 맞게 조목조목 꼼꼼하게 코멘트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말씀하신대로 도착카드는 스펜딩이 조금 무리라고 생각되긴했는데 마음을 접어야겠습니다. 대한항공도 급한 것은 아니니 잠시 보류하는게 좋을것 같구요.
호텔카드 중에서 힐튼카드를 제일 잘 쓰고 있어요 라운지도 일년에 한번이긴 하지만 잘 이용했구요!
일단 셀프리퍼해서 일반힐튼 열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겠네요. 그러면.. 이번 연회비 납부 이후에 Ascend는 그냥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반힐튼으로 다운그레이드 시켰다가 다음 업그레이드 오퍼를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