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은 아니지만 뉴욕에 있는 학교에 다녔는데요, 집값 정말 후덜덜합니다.. 커뮷을 어느정도까지 생각하시냐에따라 값이 나뉠거같아요. 어퍼이스트쪽은 파킹스페이스도 5-700불 사이라서요..

페이스북에서 Columbia class of 2023등으로 검색하시면 학부 합격생 모임은 찾기 쉬우실거에요, 아시는분들도 저런데서 룸메 많이들 찾으셨어요 

의외로 학교 소유의 건물이 116가 북쪽으로 많이 있습니다 멀리로는 브롱스 바로 아래까지 여러 건물이 있어 직접 집을 구하시는것보다 학교를 통해 구하시는것이 가격 비교시 더 좋을듯하네요.

학교 하우징 시스템이 먼저등록하는 사람이 우선권이 있어서 입학 수속하시고 바로 하우징 리스트에 등록하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배정 받는건 조금 복불복이지만 좋은 경우엔 학교문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아파트도 배정받는 경우도 있었네요.(북쪽에 있는 건물등중할렘가까이 있는 곳도 많은데 오히려 가격대비 리모델링을 더 잘해둔곳도 많습니다) 

경험상 학교>SNS>에이전트 순으로 추천 드립니다.

조금 등교시간이 들어도 렌트값에비해 더 넓은 곳을 찾으신다면 바로 강 건너 아스토리아쪽도 생각해보세요

대학생도 아니고 포닥이면 먹고 살 만큼 줘요^^ 콜롬비아는 렌트 50프로 학교에서 대 줄 거고요, 교수는 집 값도 50프로 줘요 ㅋㅋ 위에분 말씀대로 학교 통해서 먼저 알아보세요.

제 생각으론 포닥이면 학교만 주구장창 다닐텐데 맨하튼 밖으로 나가는건 비추드립니다. 특히 겨울은 눈 때문에 지하철 중단으로 학교 못다니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택시나 차로 이동하면 되지않나.....밖에서 맨하튼 안으로 들어오는거 한두번 해보시면 타주로 가고 싶어지실겁니다... 전 퀸즈에 있었는데 이런저런 일 해서 느낀거는 "한인텔" 과 같은 게스트하우스가 상당히 잘되있는게 뉴욕이고 유학생들도 쉽게 운영할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은 한타32가~34가, 타임스퀘어, 허드슨 50번가쪽, 유럽인들은 소호 근처로 자리잡음 등등) 말인 즉슨, 두분이서 직접 콜롬비아 근처로 렌트를 구해 룸메 사람들을 모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단점은....발품 팔아야해요~

일단 뉴욕지부장님이신 @밤새안녕 님을 호출해 드리는 것으로 제 도리를 다 하고자 합니다. ㅋㅋ

포닥이면 학교 하우징 (OCHA 말구요. 이건 그냥 외부랑 연결만 해주는거) 알아보는게 최선이에요. 학교에서 소유한 건물은 subsidize되어있거나 그냥 마켓보다 싸게 나오거나 그러거든요. 학부생 기숙사 말고 대학원생/포닥들 사는 아파트식 학교 소유 건물들이 있는데 그거 알아보세요 https://facilities.columbia.edu/housing/housing-essentials 여기서.

룸메 구하는거 아니면 학생 커뮤니티는 별로 도움 안될거에요. 오래되긴했지만 400 W 119th St, New York, NY 10027 가 전 좋았어요 도어맨도 있고 가격도 미치지 않았고 엘베도 있고. 포닥도 많이 살던데 경쟁도 있고 그래서 빈방이 바로 나고 그러진 않을거에요....아직 학교 소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여기 통해서 지원하는건 타이밍도 좋아야하고 좀 lottery 형식도 있어서 운도 좀 따라줘야해요....안되면 알아서 구해야하고 되더라도 랜덤으로 걸린거 맘에 안들면 다른거 보여주는게 아니라 완전 포기해야하기도 하고. 다만 일단 어디든 들어가서 살다가 어디 빈방 나온거 알아서 그때 transfer요청하면 원하는곳으로 보내주더라구요.

제가 아는 포닥분도 학교아파트 살았는데요, 가격도 살만했습니다. 걸어서 15분 거리였구요. 학교에 문의 해보세요. 포닥이나 대학원을 위한 학교들이 있을껍니다!

저도 학교아파트 추천드립니다. 맨하탄은 “인간답게” 사는 퀄리티를원하면 돈이 무한정으로 들어갑니다. 말도안되는 엘레베이터없는 쓰러져 가는 건물 스튜디오가 이천불은 하니까요. 학교 아파트는 오래된 건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말도 안되는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거의 5년 된 정보이긴 하지만 제 처남이 투베드 3천 안되게 살았었습니다 (어퍼웨스트 안전한 동네에 깨끗한 원베드 그냥 구하면 3천에 절대 못맞춥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좀 관련이 있는 사항이라 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일단 학교에서 소유한 아파트를 저도 추천드리구요, 맨하탄 기준으로 가격이나 퀄리티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여름방학 서브리스로 (5년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소유한 아파트 (601 W 113th St New York, NY 10025)에 살아본 적이 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서 올랐겠지만 큰 스튜디오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습니다)에 렌트가 $1,500~$1,700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바로 1년 이후에 그보다 훨씬 작은 LIC 스튜디오 아파트에 $2,300 렌트내고 살아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컬럼비아 소유 아파트는 좋은 옵션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분야가 다를지도 모르지만 여기도 참고해보세요. http://www.nykb.org/

3년전에 맨하튼 살았었는데 3333 브로드웨이 (135 & 브로드웨이)에 살았고 학교까지 걸어다닐만 했어요. 걸어서 20분정도? 스튜디오 적당히 컸는데 1700불 이하였구요. 바로 밑에 fairway라고 큰 그로서리도 있어서 편했어요. 맨하튼에서 오프캠퍼스 아파트를 구하려고 하면 대부분 렌트의 3-40배정도의 인컴을 요구해서, 1500불짜리 스튜디오 살려고 해도 인컴이 6만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살았던 곳이 그나마 그거 요구 안 해서 거기로 들어간 거였어요. 포닥이면 대충 income requirement를 맞출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참고하시길...

위댓글에서 언급한거처럼 college housing이 제일 좋읍니다. 학부하고 대학원 아파트가 달라요. 로스쿨윗쪽으로 교육대학원

로스쿨학생들, 교수및 직원들 아파트가 밀집해있든데요 시설 괜찮읍니다. 학생들 housing comm. 는 단기 룸메이트 sub-lease가 대부분이라

별 도움이 않될거에요, columbia 대학은 맨하탄에서 부동산 부자라서 학교 일대가 거의 학교소유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