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만 일하면 여행가서 심심해서 글올려봅니다.
미스터복과 밥 꼬박꼬박 해먹으면 생활비가 적게 들줄 알았는데...
(실제로 지난주랑 이번주 밥 꼬박꼬박 잘 해먹고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했어요..)
미스터복이 저보다 적게 먹고 제가 미스터복의 두 배 정도 먹어서 그런가 (....)
장보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어요.
물론 초기라 그럴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고,
계획에도 없던 아틀란틱 시티 매칭 다녀오고,
이번달 주말마다 여행이( 예정되어있)고 하다보니 출혈이 엄청나게 생겼네요.ㅋㅋㅋ
옷/신발 쇼핑도 거의 줄여버려서 지난 6개월간 산 옷/신발이 10장/켤례도 안되고요.. 필요한것만 산다고 사는데...
혹시 생활비나 돈 아끼는 팁 있으신가요???
물론 이런 고민 안할 정도로 연봉 높게 받는게 장땡이지만요 따흑.ㅠ.ㅠ
저는 없는데, 꼭 찾으시길~~~^^
천정에 굴비 한마리 매달아 보세요
답이 이미 나온거 아닌가요?
제가 미스터복의 두 배 정도 먹어서 그런가 (....)
일단 튀자!!
저랑 제 남편도 식비가 제일 많이 들더라규요. 그래서 바꾼것음
1. Hmart 2주에 한번가기 - 에이치 마트가 넘넘비싸요
2. 월마트 픽업오더 하기 - 픽업으로 하면 집에서 딱 필요한것만 오더하기때문에 과자를 충동적으로 살 염려가 없음
3. 한달에 한번은 Financial Meeting 을 하기
4. 남는 시간은 헬스장이나 넷플리스, 자연에서 놀기 (엄청 싸게 먹힘 ㅋ)
이것 바꿧는데도 돈 빠져나갈 구멍이 좀 줄었다고 할까요? 물론 돈을 많이 버는게 최고이지만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라도 줄어야죠 ㅋㅋ ㅠㅠ
근데 하이리님... 직종이.................... 저보다 훠어ㅓ어어어엉러씬 많이 버시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저도 한인마트 한달에 한번?으로 줄였어요 ㅋㅋㅋ 여긴 심지어 에이치마트에서 떼오니까 더 가격이 붙어서 더 비싸거든요 ㅠㅠ
(사실 이때까지 항상 에이치마트 없는데 살다보니 이게 더 익숙하죠..)
미스터복이 월마트도 불매하셔서 잘 안가는데.. 픽업오더를 고려하자 해봐야겠네요. 근데 저흰 군것질도 안해서 과자/아이스크림도 안사요ㅠㅠㅠㅠ
Financial meeting도 하고요...
그리고 사실 데이트는 항상.. 집 혹은 자연이긴 해서...ㅠㅠ; fancy한 데이트 잘 안해요 ^^;;;;
돈 진짜 벌긴 벌어지는데, 쓰는게 정말 훅훅 나가는거같아요ㅠㅠㅠㅠ으앙
너무 당연한얘긴데.. "하고싶은걸 다하고 사고싶은걸 다사고 먹고싶은걸 다 먹으면 돈이 모이지않는다"...;; 제남편의 명언입니다. 그냥 안쓰고 안먹고 어디안가면됩니다?! ㅠㅠ (모든 돈들어가는 행동에 세번 물어보세요, 진짜 필요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언이십니다 진짜..
그래서 사고싶은걸 다 사는건 줄였는데
하고싶은건 다 하고
먹고싶은건 다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리는 "울아빠가 그지같이 살지말랬어" 라고 했지만 (그러고 저러고 있지만)
저희엄마는 "울엄마가 먹는거엔 돈아끼지말랬어" 라는 핑계를 대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하고싶은거엔 세번 물어보려고 노력해볼게요.. 이놈의 다혈질..ㅠㅠㅋㅋㅋㅋㅋㅋㅋ
제 버전은 "하나씩 따지고 보면 다 필요한건데, 필요하다고 다 사면/하면 마이너스다"입니다. ㅋㅋㅋ
이 또한 엄청난 명언이십니다....
맞아요.
마일이 이끄는 여행도 길에서 쓰는 돈이 만만치 않아요. 이걸 되도록 몰아야합니다!
옳습니다ㅠㅠㅠ 숙박이나 비행이 무료라고 여행비 자체가 무료는 아니죠 따흑 ㅠㅠ
저같은 경우는, 가계부를 써서 수입/지출 패턴을 파악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몇 달 정도 패턴 파악을 하고, 그 후는 카테고리별로 예산도 짜면서 조금 더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사실 Amex도 카테고리별로 보여주고 Mint나 Person capital도 그러니까 좀 사용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예산 짜놓고 초과하는건 그냥 기본이더라구요..ㅠㅠㅠ 특히 장보기에서...
진짜 아예 가계부를 사서 정말 손으로 하나하나 적어나가야하려나봐요...ㅠㅠ
생활비 아끼는 팁은 간단해요. 버짓을 정해놓고 쓰셔야 되요. 줄인다라기보단 안써야하죠 아예.
이제 어느정도 한달 식비 생활비가 대략적으로 어느정도인지 나올테구요. 그거에 맞춰서 그거만 쓰시는 겁니다.
"필요한 것만 산다고 사는데" < 이미 여기에서 돈이 새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말씀 자체가 이미 마음으로 합리화하는 거거든요.
컨트롤이 잘 안되면 아예 생활비용 데빗카드를 하나 만드셔서 매달 생활비로 설정한 금액만큼만 이체시킨 뒤에
그 금액 한도내에서만 써야지 줄어요. "이 정도야..." 하는 마음이 항상 생활비 초과가 되게 만들죠.
일주만 가계부 써보면 감이 와요.
마모인에게 데빗카드라니~~~너무 가혹한 처사이십니다 ㅜㅜ
스스로 제어할 수 있을때까지는 그래야죠. 그게 마일로 얻는 이득보다 더 클걸요. :)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예전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만원달력? 그게 갑자기 오늘 생각났어요.
달력 만들어놓고, 하루마다 만원? 꽂아놓고, 만원이 최대 쓸수 있는 돈인거고
안쓰거나 남으면 다음날로 넘겨서 쓰고요.
그게 크레딧카드론 안되니까 마모님들은 다른 방법이 있으신가 했는데,
결국 답은 데빗이려나요..ㅋㅋㅋㅋ
근데.... 마적단에 입문한 이상 다시 데빗으로 돌아가질 못할거같아요.......
역시 마음가짐부터가 문제였군요...ㅠㅠㅠㅠ
맞아요. 데빗으로 가기 힘들죠. 사실 솔직히요, 결혼하시고 아이 낳으실거면요. 어차피 그떄가면 알아서 소비 패턴 조정될거에요.
지금 빚이 늘어가고 있다면 당연히 조정을 해야하지만요, 어느정도 + 가 유지되고 있다면, 그리고 그정도에서 본인의 행복감이 유지가 된다면,
지금 소비패턴도 나쁘지 않은거라 생각해요. 꼭 돈을 박박 긁어모아서 통장에 돈이 쌓여야지만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음... 학비와 지붕으로 인해 빚이 늘었..지만 나름 쪼꼼씩 갚아나가고 있긴 해요 (물론 학비가 무섭게 쫓아와서 또 늘어나고 있는건 함정...)
결혼하고 애낳으면 진짜 더 소비 늘어날건데 지금부터 미리 박박 긁어가며 숨통조이게 살긴 싫긴 한데요..
할만큼 해서 +가 유지는 되는데, 왜 그 이상 쌓이진 않는지 좀 속상하긴 하네요 ;.;ㅎㅎㅎ
애를 안낳는다
오늘 얼마에님의 팩폭이 엄청 납... ㅠㅠ
저 다섯낳을거예요...
얼마에?!?
다섯 낳으면 병원비 + 애들 키우는 비용 얼마에? 요?!?!?
병원비는 아무것도 아니고, 키우는 비용이 엄청나죠. 집도 커야되고 차도 미니밴. 써머캠프라도 한번 보내려면... 어휴.
아...... 음................
..................
세명으로 줄여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명도 미니밴 + 4베드룸 하우스
풀타임 내니 아니면 전업주부
저희엄마가 애들 다 봐준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같지만 물론 엄마한테 부탁하진 않을거고
돈 많이 벌어서 내니 써야죠ㅠㅠㅠㅠㅠ
제가 애가 셋인데요, 요즘 너무 먹어댑니다. 해서 코스코를 격주로 가는 편인데 한 번 갈 때 마다 $300-400, 매주 한국마트에서 장보는 걸로 $150-250, 2-3일 간격으로 동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는데요, 여기에 주인님이 밥하기 싫고 귀찮아하여 외식(일주일에 최소 한 번 ㅠ.ㅠ)까지 더하면 이건 뭐 어마어마합니다. 돈 많이 버세요~~~^^
미스터복3 언제 저몰래 애 셋을..! 농담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다 감당이 되시는게 더 엄청난거 아니신가요?
줄이 여기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역시 돈을 더 벌어야지, 소비를 줄이는게 아니군요....ㅠㅠ
+10000. 먹고 싶은거 못먹고 애들 잘 먹고 클 시기에 덜 먹이고 견문 넓히러 여행도 다녀야 하는데 방콕만 하고. 그리 하시다 보면 내가 이러려고 미국에 남았나 자괴감이 들거에요. 일단 쓰고 보세요. 연봉이야 차차 올리면 되죠ㅎㅎ
그생각도 커요... 사실 지금 한국가면 연봉 반토막도 못받을텐데
나름 많이 버는 편이고 돈을 일단 벌고 있는데
뭔가 사고싶은게 생기면 "이정도쯤이야" 라는 마음도 크죠...
이정도도 못사면 도대체 뭐하러 이정도 돈 버나 하는 마음도 크고요..ㅠㅠ
결국은 돈을 많이 벌어야하는군요 역시.ㅋㅋㅋㅋ
3명 다 풀타임 데이케어 보내면 매달 나가는 돈이 어찌될지..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ㅋㅋㅋ
+1
덧붙여 결혼을 안한다!
정!답!
사치하는 것만 아니라면,
적게 쓰는 것보다.
일단 영주권 부터 받고.
연봉 두배 주는데로 옮기면.
생활비 안줄여도 돼요.
#기승전영주권
한 줄 결론: 군대로 입대
@조자룡 다 자룡님 때문에....
소근소근: 군대는 연봉이 짜요
소근소근: 그렇게 짜지만도 않아요, 배치 받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housing allowance 가 놀라워요.
이런걸 이야기 하면 갈 분도 안가세요 (소근소근)
베이스페이만 볼게 아니고 하우징 레이션 인슈어런스 리타이어먼트 메디컬 및 각종 베네핏이 웬만한 계급 베이스페이보다 큰지라 섣불리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심지어 표면적으로 베이스페이가 낮기때문에 간접적 세금 혜택도 있지요.
한줄결론: @복숭아 를 공군으로!
시험 잘보고오세요 ^^
제 방법은요,
1. 돈 아끼는 법은 버젯을 정해 그 한도안에서만 쓰기. 예를들어 식비가 한달에 $600 이라면 무조건 거기 맞춰서 장을 보는거죠. 1주일 남았는데 버젯이 한 $50 밖에 안남았다면, 냉파 (냉장고 파먹기) 들어가면 됩니다. 집 냉동실에 있는 미역으로 미역국 해먹고 팬트리 저 뒤편에 있는 시리얼 등등 먹으면서 버텨야 해요.
여행도 버젯을 정해놓으세요. 1년에 1만불 이라고 한다면, 카드 연회비 $1,000, 그외 $9,000 은 어디 쓸건지 대충 정해놓고 예약을 하고 한 $1000~2000 정도 Room 을 두고 갑자기 떠나고싶을때나 떠나야할때를 대비 (이번 AC 여행처럼요^^) 하는거죠
2. 식비를 줄이는건 메뉴짜서 장볼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놓고 장을 봐요. 그러면 뭐사지? 고민할필요도 없고 쓸데없는 식재로 사서 낭비도 안된더라구요.
예를들어 이번주는 월요일에 닭볶음탕 재료 (닭, 감자, 양파 등) 을 사고 남은 감자 양파랑 소고기 조금 사서 화요일은 카레, 화요일에 남은 소고기로 수요일은 미역국 이런식으로 조금 연관되서 여러번 쓸수있는 재료를 사면 훨씬 음식 쓰레기도 줄고 식비도 많이 줄더라구요~
암튼 복숭아님은 젊고 아직 결혼도 안하셨는데 계속 배우려고 하고 뭐든지 노력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
저 냉파도 진짜 잘했거든요..ㅠㅠ 집에 냉파 해먹을것도 많고요... 누룽지, 미역, 만두, 파스타면, 메밀면, 쌀 다 있는데...
이게 미스터복이랑 살게되니... 얘네론 냉파가 불가능해져서 싹다 새로 사게 된거죠ㅠㅠ
저 혼자선 여전히 냉파 가능한데, 어쨌든 미스터복 먹을걸 따로 사야하긴 하니까요ㅠㅠ
저희도 move in하자마자 일주일 메뉴랑 장볼 리스트 다 짜는데, 나름 재료들을 겹친다고 겹쳤는데도 장보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놀랬어요ㅠㅠ
여행 버짓은 안짜놨지만, 그래도 한달에 $100은 비상금으로, 다른 $100은 Roth IRA에 따로 넣고있긴 해요..
근데도 버짓을 또 정해야겠네요 ㅠ.ㅠ
ㅠㅠㅠㅠ 젊을때 이런걸 못배워놔서 이러고 있습니다요 ㅠ.ㅠ
장을 보는것과는 다르게 냉장고 파먹기를 주기적으로 해주셔야합니다.
그래야지 냉장고에 썩히지않고 있는 것들과 반복적으로 사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저 윗댓에 썼듯이 냉파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미스터복이 입이 짧으신 관계로 ㅠㅠ 냉파가 불가능해져버렸습니다...
그래도 같이 산지 3주?되니 이제 좀 남는것들이 생겨 오늘내일은 남는걸로 모아다가 냉파 가능할거같은데요.
그럼 뭐하나 내일모레 여행가서 외식만 주구장창할...거..ㅠㅠㅠㅠ
그냥 돈들어갈 일이 천지인게 문제인가봐요ㅠㅠ
안쓰면 됩니다. 카드도 못 열고, 포인트도 안모이는게 함정
이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 두 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안쓰는/안사는 것이 있고, 하나는 쓰되 싸게 사는 것이 있지요.
첫번쨰는 말 그대로 안사고 안쓰는거지요.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안쓰고, 안사고,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지요. 유명 블로거인 럭키가 자기 짐은 수화물 2개에 들어가는게 전부라고 했던가요? 콘도 마리에처럼 아예 줄이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이고요. 넷플릭스도 끊고요. 대신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걸로.
두번째는 써야하는걸 쓰는데, 최대한 줄이는 것이지요. 일단 쓸데 없는 연회비가 나가는거나, 달달이 나가는 것을 줄이고, 대체품으로 가는 것이지요. 음식이나 물건도 아웃렛, 조금 저렴하게 파는 곳, 벌크 구입 등으로 줄이는 것이지요. second hands 스토어를 이용하거나 grocery outlet 등에서 품질이 떨어지거나 날짜가 간당간당한 것을 구입하거나, 할인할 떄 조금 더 사서 나중에 덜 쓰는 방식도 가능하고요. 외식도 줄이고, 식료품도 사실상 대체품이 되는 것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ㅠ.ㅠ 넷플릭스도 없.. 제가 티비를 안봐요.ㅋㅋㅋ
미스터복도 저 따라 동참한다고 케이블도 끊어버렸구요.. 둘다 학생계정이라 Spotify (한달 $4.99)에 무료로 딸려오는 Hulu 씁니다.ㅋㅋㅋㅋ 미스터복 Netflix 가족꺼 빌려쓰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그지들
쇼핑도 정말 줄였고요 ㅠㅠㅠ
쇼핑해도 꼭꼭 ebate 챙기거나 쿠폰 꼭 쓰고 이런식인데도 왜이런건지 참 궁금하네요 ;.;
음 그로서리 아울렛은 없는거같은데 주변에 한번 봐야겠어요!!
그래도 신발/옷 6개월동안 10개 이하로 사셨으면 엄청 잘하시고 있는 것 같은데요ㅠㅠ?
그쵸?!?!?!?! 그것도 옷은 한국가서 대학로에서 티 2장 가디건 하나,
신발은 3켤례 남이 신던거 중고로 사고..ㅠㅠ (근데 셋다 사이즈미스라 다시 팔고있는건 함정;;;)
가방도 New with tag 중고로 산건데...
정말 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한때 충동구매의 대가였던 사람인데ㅠㅠㅠㅠ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쿠폰이나 Deal 에 혹하지 않는 것이 우선인듯 합니다.
$180 짜리 아디다스 운동화가 아멕스+쿠폰 더블딥으로 $20에 나왔다! -> 운동화 이미 있는데 뭘.... 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함
$14.99 짜리 신라면 블랙 한박스가 $50어치 사면 공짜! -> 오늘 장 볼것은 $30 어치면 충분하니 괜찮어 뭘...하고 넘어가야 함
헉.... 어찌 $20 짜리 아디다스 운동화를 그냥 넘깁니까?
신라면 블랙 한박스가 $50이상 샤핑이면 공짜라구요? 쌀 몇포대 사서 쟁여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이걸 미스터복이 진짜 잘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막 허니허니 오늘 아멕스오퍼에 이거 들어왔는데 사자/먹자!! 하면
돈아끼자고 안된다고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80이 $20이면 그건 사야죠!!!!!!!
이래서 안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불에 사서 30불에 팔면 10불 이득
창조경제!
1.마모 게시판 1달 끊고 전달과 비교해 본다.
2.게시판 끊는게 어려우면 일단 @얼마에 님, @24시간 님 글은 거른다.
참고로 전 1,2번 다 포기했어요.ㅋㅋ
저도 아주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ㅎㅎ 둘이서 같이 산다고 그리고 외식 줄인다고 특별히 세이빙이 더 많아지는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게부를 써가면서 줄이겠다하면 가능은 하지만요. 제일 좋은건 장보러가셔서 이거를 살까 말까 두어번 생각하게되는 물품이나 식품은 무조건 사지 않는다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Inflation 대비 연봉 또한 오르면 좋겠죠 ㅠ
저희 연봉 자동으로 오르긴 하는데.. 정말 딱 inflation 대비..ㅠㅠ;
넵 두번 생각하게 된다면 무조건 안사겠습니다!
사실 그런거죠
갈까말까 하면 가지말고
살까말까 하면 사지말고
먹을까말까 하면 먹지말아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제가 쓰는 방법은 카드 긁을때마다 문자 날라오게 하여 경각심을...ㅎㅎㅎ 그리고 독하게 맘먹을때는 있는 크레딧/데빗 카드를 안갖고 다녔어요
이거 한국에서만 되는거 아닌가요??ㅠㅠ 한국에선 데빗카드만 쓰긴 했지만 쓸때마다 문자오고 잔액 보여줘서 좋았는데
그땐 어차피 엄마돈으로 놀고먹던시기라 경각심 없던건 안비밀....
아 저도 그래서 운동가거나 할때 일부러 카드 안갖고가요.. 카드를 안갖고 나가면 소비가 없어서;;;
근데.................. 온라인 소비 (꼭 옷/신발 쇼핑이 아니더라도)는 또 의외의 복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확실히 데빗 카드만 써도 돈을 많이 아끼게 되더군요.
답은 역시 마적질 포기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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