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웃차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안다쳤는데 저희차 잘못이 좀 더 큰듯하여 일단 견적을 받으니
한 3100불정도 펜더 범퍼처리비용을 전했습니다. 가이코에 들어있는데
이걸 보험으로 하는게 아니면 현금으로 주는게 어떤게 득이 될지 잘모르겠네요
보험쪽으로는 지난 5년 사고클레임한적은 없고 deduct도 500불정입니다.
어떤게 최선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카드 하나 오픈하고 바디샾 가서 직접 결제해주세요 ㅎㅎ
보험비는 경험상 3,000 을 앞으로 몇년간 나눠내는 정도로 인상이 됩니다. 결국에는 그돈이 그돈 인 셈이죠.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인것을 다시한번 상기했습니다. :)
보험 안쓰시는게 무조건 유리합니다 보험기록 없어지려면 7년정도 소요되는데 그동안에 최소 보험비 오르는거 치면 현금이 낫죠
대신 확실히 서류로 남겨두세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아프다고 나중에 보험으로 클레임 하는경우도 있을수도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가이코 보험을 하고 있는데 10여년 전 쯤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상대차 수리 비용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 당시 비용으로도 3천불 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사고후 바로 가이코에 내 잘못으로 사고 났다고 리포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번 보험 rate이 오를 줄 알았는데 그대로 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5년이상 무사고 였구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참고만 하시라고 남깁니다.
주마다 다른데, 가이코는 x년 무사고 이면 1회 accident foregiveness 해줘요. 이거 있고 평소에 5년에 한번 작은 사고 10년에 한번 큰사고 내는 스타일이시면 보험처리 할 수도 있죠.
이런 옵션이 없으먼 현금할인으로 네고 좀 하시죠. 반값에.
네고는 좀 그렇고, 5-6천불이상이면 고민없이 보험으로 갈것 같은데 3천불정도여서 고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뭐 이럴려고 보험드는게 아닌가하면서도 3천불로 기록 남기기가 그렇고.
저같으면 보험요.
제가 차 total 되는 사고로 차값 + 병원비 해서 보험사에 한 3만불 정도 손해를 끼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료가 올라갔다가, 3년 지나고 4년차 되었을 때에 원래 보험료만큼으로 다시 복구가 되었는데요...
그 사이에 오른 금액 * 기간 해서 산정해 보니, 총 2400불 정도 보험료를 추가로 더 납부했더라고요.
물론 장기간 사고가 없었을 경우 보험료가 더 내려갈 것 까지 감안한다면 한 3000불 정도 더 납부한거라 볼 수도 있고요.
제가 그 상황이어서 한 3천불 정도 처리하는거면 저같으면 보험 처리를 할 것 같습니다.
어떤게 더 이득이냐는 사람마다 보험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산정해 보기 어려울 것 같고요...
그냥 이러나 저러나 비슷하게 한 3천불 써야 하는거라면 (그냥 예측일 뿐이지만요)
어짜피 내가 3천불 다시 보험료로 뱉어낸다 하더라도 나눠 내는거랑 한방에 나가는 것의 차이가 있으니
장기적으로 나눠 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겠죠. 제가 팔랑귀인데 비슷한 생입니다
이럴때 쓸려고 보험드는거 아닌가요? 저같음 보험으로 처리할것 같아요. 3백불 정도라면 생각할것도 없이 현금이지만 3천불이 넘는 금액인데요.
위에 JoshuaR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까지의 글들을 종합해보면 3천불 이상의 경우는 보험 처리하는게 더 좋다는 것인데, 그럼 그 이하 금액은 보험처리하지 않는게 더 유리하니 deductible을 좀 높게 책정하는게 좋겠네요. 저는 지금 deductible을 천불로 해놓았는데, 과연 천불 견적이 나올 시 정말 보험으로 처리하는게 좋은지가 고민이었거든요.
전 디덕터블 천불이었는데 500으로 내릴 생각입니다. 막상 사고나서 클레임하게 되니 천불이 쎄더라고요. 500불이나 1000불이나 프리미엄이 큰 차이도 아니고 50-100불 사이로 나기도 하구요
3천이면 보험하는게 더 이득같은데요. 저같은경우는 집 거라지 긁어서 견적 $3500 정도 나와 보험처리했는데 다른 사고없고 티켓없으니 몇백안올랐어요.
이게 정말 주마다 달라서...... 근데 자차 말고 상대차를 내 보험으로 처리 하는건 보험사가 가격 올리는데 보통 법적으로 제약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차인데 보험사가 내야하는 가격이 얼마 이하면 법적으로 못올리게 되어있는주들도 있는데 이게 다른 사람 차라면 해당 안되기도 하구요. 디덕터블 언급하신것 보니 3100불은 자차인가요?? 상대 차에 대해선 디덕터블 적용 안될겁니다. 자차 + 상대차 두개 다 하면 꽤 되겠네요. 그리고 본인이 캐시로 하는거면 진짜 맘대로 부르고 호구잡히는경우도 있고 가는곳마다 가격 천차만별로 부르기도 합니다 2000불~4000불..... 이런데 보험사는 discount받아서 막 1300불 이런경우도 봤어요. 이런경우 디덕터블 500이면 보험사가 내는 가격은 800...ㅎㅎ
3100불은 상대방차비용이고 제차는 그리 심하지않아서요
제 생각에 위에 경험들은 보통 본인 차 사고 기준이고 또 주마다 법이 다르기때문에 (보험은 state law따르기 때문에 게시판의 경험에 너무 의존하는건 위험...) 잘 생각해보셔야할것 같네요. 보통 본인차 데미지 보험처리보다 상대 차 데미지 보험처리가 더 안좋게 처리된다는것만 알아두세요. 비보험 견적 3100불이면 그리 큰사고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보험료가 안오르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얼마나 오르냐는 알기 힘들구요. 3100불이 견적 하나라면 더 낮출수 있을것 같긴 한데 본인차도 아니고 상대차라 여기저기 견적 받으러 다니라고 하기는 뭐하겠네요 ㅠ 제 생각엔 보험으로 원글님 차 + 상대 차 다 처리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다른 사람 차랑 사람도 involve 됐고 했을땐 보험사에 맡기는데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이미 100% 잘못 인정하신것 같은데 그부분은 안타깝네요...교통사고는 뭐 뒤에서 가서 박는게 아니면 일단 쉽게 인정하는건 안좋은것 같아요)
보험 추천합니다. 보통 수리 진행해서 뜯어보면 속에 더깨졌다고 돈이 더 든다 어쩐다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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