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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발빠른 여행기 -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 + 리버 크루즈

shilph | 2019.06.24 04:03: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역시 한국에 도착하니 바빠지네요 ㅎㅎㅎ 다른 블로그랑 글들 볼 시간도 없네요;;;; 발느린 늬우스는 고사하고, 제가 고사할 판;;;

지금은 한 키즈카페에서 애들을 방치 놀게하는 중입니다. 바빠요 바빠;;;

 

아무튼 이어서 후기 입니다

 

[아사쿠사]

 

릿츠 바로 옆 쇼핑몰인 미드타운 의 지하에 있는 역에서 전철을 타고 아사쿠사로 이동했습니다. 아사쿠사라면 유명한 아사쿠사 센소지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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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을 들어가면 안은 절 본사까지 가는 길 양 옆으로 옛 일본 느낌이 나기도 하는 매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만, 실제 느낌은 길 좁은 인사동 느낌 입니다. 불친절하고 싼거도 아니고요. 그냥 슥 들러보는건 좋지만 뭐랄까, 딱히 크게 임펙트가 있지 않은 관광지가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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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한번은 가서 사진도 좀 찍고 하셔야죠 ㅎㅎㅎ

 

물론 금강산도 식후경. 와이프님 일본 친구들의 추천으로 유명하다는 튀김/텐동 (튀김덮밥) 집으로 갔습니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텐동을 먹었는데, 그리 싸지는 않더군요. 카드는 안받고 현금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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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어디가 맛집?ㅇㅅㅇ??? 료칸 아사쿠사 시게츠 옆의 식당으로 大黒家 天麩羅 라고 합니다.

근데 텐동은 눅눅하고 맛도 없고. 흐음.... 비추...

 

이후 스카이트리로 이동

1560761275773.jpg... 했지만 , 위에 올라가지 않기로 결정 ㅇㅅㅇ

릿츠에서 보는 뷰나 저기서 보는 뷰나 비슷하다고 해서요. 참고로 위에 올라가는데 30불인가 40불 정도라고 하니, 릿츠에 머무시면 그만큼 돈을 아낄 수 있는 마성비 최고의 호텔입니다 숙소에 따라서 넘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대신 지브리 기념품점은 들렀습니다. 이게 다 토토로 탓 각종 지브리 물건들을 직영점이라는 이유 하나로 비싸게 파는 곳 입니다 파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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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 매장에 가시면 있어요. 간판의 토토로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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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포스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의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붉은 돼지랑 너구리 대작전 폼포코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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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스카이트리를 뒤로 하고 강 (River) 크루즈를 탔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편도 1200 엔 정도.

좀 특이한 모양의 이 크루즈 배는 양 옆 외에도 천장 부분도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배 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나름 볼만하더군요. 물론 두 번은 안탈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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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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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 모습)

 

참고로 이 배 디자이너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지요. 은하철도 999 작가인 마쓰모토 레이지가 디자인을 했습니다. 강에 정박된 배 중 하나에 은하철도 999 캐릭터 판넬이 있어서 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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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에서 크게 보시면 내부가 보일겁니다. 절대로 제가 메텔을 좋아해서 찍은게 아니에요. 저는 일편 단심 러브라이브 팬입니다.

 

 

... 읭?ㅇㅅㅇ???

 

 

그리고 유명한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 저렴한 라멘 체인점을 갔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분홍색 돼지가 마스코트인 이 라멘 체인점은 좀 지저분하지만, 기본 라멘이 단돈 500 엔 이더군요. 저는 파와 차슈 (돼지고기) 가 추가로 들어간 것을 시켰는데, 맛있더군요 ㅠㅠ 구지 비싼 라멘을 먹을 필요 없이, 딱 로컬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었네요.

1561718632761.jpg이 비쥬얼에 단돈 900 엔인가 그렇더라고요 ㄷㄷㄷ 계란 추가하몀 50엔 추가

혹시 지나다가 보시면 속는셈 치고 드셔보세요. 속으시면 속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정말 가격대비 최고더군요 ㅎㅎㅎ 또 먹고 싶네요. 줄 서서 먹는 곳이 맛있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진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입니다.

 

 

그리고 셋째날은 록폰기 근교를 살짝 들렀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경험했습... 후우....

실패담은 다른 글로 팔게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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