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좌석지정은 당연히 하실테고 seatguru나 여타 리뷰들 열심히 참고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코노미는 텅텅 비는 루트가 아닌 이상 대부분 앞쪽 자리를 선호하실 것 같고.. 퍼스트는 어차피 좌석수도 적으니 아무데나 앉아서 가도 좋을 것 같네요.
비즈니스는 좀 애매하네요. 저는 지금껏 앞자리를 우선으로 지정해왔습니다. 맨 뒷자리는 이코노미 캐빈과 가까워서 왠지 시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블로거들 리뷰를 보니 주로 뒷자리를 선호한다네요? 그 이유는 제일 뒤에 타면 나를 지나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방해를 덜받는다...는데 그럴싸해요.
굳이 앞/뒷부분을 따지자면 주로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전 창가여.. 앞뒤 상관없이 .. 그런데 보통은 앞이 차 있어서 뒤로 갑니다
예전에 JAL 퍼스트 1K 타봤는데 자꾸 승무원이 돌아다니다가 눈만 마주치면 뭔가를 해주려고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웠던 기억이..ㅠㅠ
비지니스면 어느 자리나 오케이죠. ㅎㅎ 단 전 A380이나 747은 무조건 이층입니다.
그러게요. 사실 어디든 좋긴한데 마일모아 때문에(?!) 눈만 높아져서!!ㅋㅋ 최대한 좋은걸 찾게되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화장실과 먼 자리요 ㅎㅎ
음.. 내년에 처음 타는데 아이들이 있어 피해안주려고 뒷자리 했습니다.. ㅎㅎ
진상손님에서 먼곳으로요..
비즈 섹션은 만석인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비행기 탄 다음에 스윽 한번 스캔 한 후 진상/화상으로 구분후
배정 받은 좌석과 현재 움직여 갈 수 있는 좌석과의 비교우위 좌석으로 옮깁니다.
제 기준의 진상은 주로 카메라들고 남의 얼굴 찍는 사람들, 비즈 타면서 짐 무지막지 들고 들어온 사람들,
승무원에게 무례한 사람들, 짐 올리면서 옆사람 위험하게 올리는 사람들, 승무원보고 짐 올리라 그러고 앉는 그런 사람들 입니다.
같은 이유 + 주변 자리가 비었을 때 추가 어메니티 확보를 위해 뒷 좌석 선호합니다.
유나이티드 같은 경우는 한정 수량 잠옷을 따로 나눠주기도 하고, EVA 처럼비행기 문 닫자마자 빈 자리 어메니티를 수거해가는 경우도 있어서 큰 재미 못 보지만 늘 혹시나 하며 뒤로 갑니다.
미국 국적 비행기는 보안상 커튼이 씨쓰루입니다, 제일 뒷자리에서 이코노미 힐끔 힐끔 바라보면 만족감이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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