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결국 파리에 또 가게 되었는데요 =-=
이번에는 일주일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여름휴가는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걍 올해 통틀어 마지막 휴가가 될수도.;;) 바다가 너무 가고 싶네요.
그래서 파리에서 주말끼고 2박3일이나 평일에 1박2일으로라도 근처 갈만한 곳이 없을까 찾고 있어요.
기차로 갈 수 있는 곳으로요.; 운전을 못해서...
친구 하나 데려가면 운전해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는데 공항에서 가는게 아니니 차 렌트하고 뭐하고 귀찮아서요.
기차가 제일 좋지만, 역시나 운전을 못하고 프랑스 남부까지 갈 생각하면 역시 비행기밖에 없나... 싶기도 해요.
벨기에 방향이나 노르망디 쪽으로는 수영할만한 바다가 있을까요?
바디서핑이 너무 하고 싶어요.
깐느 인터컨 앞에 선베드에 누워서 자다가, 수영하다가, 자다가, 먹다가, 수영하다가... 그 날을 다시 한번 살고 싶습니다ㅠㅠ
제가 아는 곳이 깐느밖에 없어,
혹시 마모에 잘 먹고 쉬고 바디서핑 하기 좋은, 파리에서 쉽게 갔다올 수 있는 프랑스 여름 휴가지를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0'
도빌이요 코코사넬의 그곳
하하 이번시즌 도빌 어쩐지 사고 싶더라니...=-=
브르타뉴에 있는 Pointe de la Torche 예뻐보이고 파도도 좋아 보이는데TT 차 없이는 힘드네요.
노르망디는 Gare de Granville에서 멀지 않은 Carolles-Plage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 파도가 일반적으로 약한 것 같아요.
네 노르망디 쪽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다들 남쪽으로 가라고.....=_ㅜ
bn님 추천에 힘입어 마르세이유를 알아보고 있어요 :)
파리에 가셨으면 Paris Plages...? 현지 사는 사람이 vacance도 못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하는 거라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https://en.parisinfo.com/paris-show-exhibition/135161/paris-plages
진짜바다라면... 마르세이유까지 기차가 있지 않던가요.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