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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21] 올해도 찾아온 체리피킹 데이

맥주는블루문 | 2019.07.02 10:58: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작년에 체리 따러 갔던 야키마를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작년엔 좀 늦게 간 느낌이 있어서 올해는 오픈하자마자 다녀왔는데, 와.. 정말 사람이 미어터져서 조금 힘들었네요. 다음엔 그냥 늦게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Yakima 날씨는 정말 덥고, 사람은 많고, 무게 달고 계산하는데도 정말 오래 기다렸네요. 이번엔 아기 데리고 온 친구 부부와 함께했는데, 다음엔 애가 좀 커서 걸어 다닐 때 쯤에 오자고 얘기했습니다.

 

2.

저희가 간 곳은 Yakima에 있는 Barrett Orchards입니다. 주차할 때 $5 현금으로 내셔야 하고 이번엔 레이니어 체리만 땄는데, 레이니어 체리가 파운드당 $3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많이 따와서 집에 와서 친구들 선물해 줄 보따리를 분류하고도 아직 많이 남았네요. 남은걸로 와이프가 달달한 체리잼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날씨가 좀 추워서 체리가 아직 많이 안 익었다는데 그래도 레이니어 체리는 정말 달고 맛있네요. 완전 노란색인 아이들도 달고 맛있습니다. 역시 체리는 레이니어 체리!

 

3.

체리 피킹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간단하게 주전부리와 와인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가는 곳인데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Treveri Cellars라는 곳인데 음식 몇 개 시키고 와인 테이스팅은 무료입니다. 와인 맛도 괜찮고 음식 맛도 괜찮고 경치도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릴랙스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4.

내년에 또 오면 dolly를 하나 싣고 와야겠습니다. 근데 이런 데 가지고 들어가도 되는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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